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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碑文)

■ 비문(碑文) 좋은 글이기에 복사하여 올립니다. 비문이란 사회적으로 공헌이 있는 훌륭한 분이나 선조들이 나라와 가정에 훌륭한 치적이 있을 때 그분들의 뜻을 길이 보전하여 잊지 않기 위함이며 누구나 선조 삼대를 살펴보건대 세분 중에 한 분만큼은 나라나 가정사에 크게 이바지 하여 잊지 못할 분이 계시다. 이러한 분들의 비문을 21세기를 달리고 있는 우리 세대에 어떻게 작성해야 될 것인가 1. 해방 후 신문화를 접하고 돌아가신 분은 후손들이 쉽게 읽어볼 수 있는 한글로 작성하는 것이 타당하다. 2. 예술에는 구도가 잘 구성되어야 대작이 될 수 있듯이 풍속에도 구색이 따라야 본연의 의미를 구성하게 된다. 우리가 단군의 초상을 그리면서 양복을 입혔다고? 또는 300년 전 조상의 초상을 그리면서 중절모자에 넥타이..

카테고리 없음 2024.04.22

부모님 제사를 합사

■ 부모님 제사가 이틀 차이인데 합설하면 어떤가? 아버님이 돌아가신 날짜가 양력 1월 9일 인데 어머님 제사가 1월 10일 이예요. 1월 10일 어머님 제삿날 시신작업을 해서 아버님 3일장에 같이 화장을 해서 국립 호국원에 모셨는데 혹 제사를 아버님 제사날로 같이 모시면 어떤가 해서 이 글을 통해 물어봅니다. △ HG 사람들이 돌아가신 조상의 제사를 지내시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아마도 돌아가신 날을 기리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돌아가신 분을 기리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을 겁니다. 제삿상을 차려 놓고 제사를 지내시는 분이 있으신가 하면, 자식들이 모여서 조용히 추도예배를 드리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어느 쪽이든 돌아가신 날을 잊지 않고, 자손들이 모여서 돌아가신 분을 추모하는 게 목적..

카테고리 없음 2024.04.20

제사는 음력, 양력?

■ 제사는 음력, 양력? 아래의 물음에 여러분이 올린 답변입니다. [죽은 사람 제사는 음력으로 지내나요? 아님 양력으로 지내도 되나요?] △ J 돌아가신 날 "전날" 음력이 제삿날입니다. △ K 보통 음력으로 제사를 지냅니다. △ a 제사는 음력 날짜로 지냅니다. △ h 제사는 음력으로 지냅니다. 돌아가시기 전날이 제사 날 입니다. △ d 집안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음력 전날이 제삿날 입니다 △ A 음력입니다.. 전날로 지내시면 됩니다. △ s 네, 제삿날은 음력으로 계산하구요. 돌아가시기 전날을 기일로 보기는 하는데,,,, 원래는 ⇒ *죽은 날이 제삿날입니다. 옛말에는 ‘너 오늘이 제삿날인줄 알어...’ 이렇게 협박도 하구요 그리고 예전에는 제사를 지낼 때 돌아가시기 전날 제사준비를 해서 밤 12시를..

카테고리 없음 2024.04.19

합사(合祀)와 합축(合祝)에 대하여

■ 합사(合祀)와 합축(合祝)에 대하여 - 김〇애 합사(合祀)와 합축(合祝)에 대하여, 원래 조상을 기리는 전통 제사 의식(傳統祭祀儀式)은 다음 8가지로 요약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시대와 세대가 변해 옴에 따라 그 관습적 전통 의식도 후손의 사회, 경제적 시대 요구에 맞춰 합리화라는 의식 간소화가 필연적으로 경제적 효율화로 현실화 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합사와 합축도 이 제사 간소화에서 생긴 개념의 낱말로, 둘 이상의 혼령을 한 곳에서 한 날에 모아 지내게 된 제사가 소위 합사이며, 합축이란 이 합사에 맞게 축문을 써 독축하는 것이라 정의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을 옳게 이해하려면 전통 제사 의식의 간단한 변천 내용을 알게 되면 이해가 쉬워질 것으로 본다. 1. 기제(忌祭): 고인이 돌아가신 ..

카테고리 없음 2024.04.18

기제사(忌祭祀)와 차례[茶禮]의 차이점은?

■ 기제사(忌祭祀)와 차례[茶禮]의 차이점은? 먼저 기일에 모시는 것은 기제사라 하고, 명절날 모시는 것은 차례라고 하는데 어떻게 다른 것일까? 차례(茶禮)는 매월 음력 초하루, 보름, 명절, 그리고 조상님 생일날 등에 낮에 지내는 간략한 제사를 말한다. 차례는 다른 말로 다례(茶禮)라고도 하는데, 지금은 차례 상에 술을 올리지만 예전에는 차(茶)를 올렸다하여 다례(茶禮), 혹은 차례[茶禮]라고 불렀다. 오늘날에는 설, 추석, 한식에만 차례를 지내고 있는데 설과 추석에는 대부분의 집안에서 다 모시고, 한식은 일부 가정에서 묘제(墓祭)형식으로 지내고 있다. 기제사(忌祭祀)와 차례[茶禮]의 차이점을 보면 기제사는 그 날 돌아가신 조상님과 그 배우자만 지내는 반면 차례는 자기가 제사를 받드는 모든 조상을 한 ..

카테고리 없음 2024.04.17

합사(合祀) - 2

■ 합사(合祀) - 2 ◈ 四代 봉사 기제사 대상자는 나를 기준으로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 등 8위이다. 이를 ‘가정의례준칙’에서 二代(부모. 조부모) 봉사로 기제사를 모시기를 권장하고 있다. 維歲次干支 幾月干支朔 幾日干支 孝子某 敢昭告于 顯考某官府君 顯考妣某封某氏歲序遷易 顯考妣合祀 諱日復臨 追遠敢時 昊天罔極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饗 또 *조부모 양위를 합사할 때는 ‘효자(孝子)’를 ‘효손(孝孫)’으로, ‘현고비합사(顯考妣合祀)’를 ‘현조고비합사(顯祖考妣合祀)’로 ‘호천망극(昊天罔極)’을 ‘불승영모(不勝永慕)’로 각각 수정한다. 참고로 ‘호천망극’은 부모의 축문에서만 사용하는 문구로 “(부모님의) 은혜가 하늘처럼 높고 넓어 헤아릴 수 없습니다.”라는 뜻이고, ‘불승영모’는 조부모 이상의..

카테고리 없음 2024.04.16

합사(合祀) - 1

■ 합사(合祀) - 1 알아둘 만한 좋은 글이기에 복사하여 올립니다. 한국 일생 의례사전 > 분야별 > 제례. 집필자 김미영(金美榮) 정의 : 둘 이상의 조상을 한날 한곳에 모시고 제사하는 방식. 내용 : 합사(合祀)는 둘 이상의 조상을 함께 모시고 제사 지내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기제사에는 기일에 해당하는 조상의 신위만 모시는 단설(單設)과 고비(考妣)를 함께 모시는 합설(合設) 방식이 있다. 합설은 고위 제사(考位祭祀)에 비위(妣位)를 함께 모시고 비위 제사 때 고위를 모셔오는 방식으로, 합사와는 다른 형태의 제사이다. 즉 합설은 제사는 생략하지 않고 신위를 함께 모시고 지내는 형태인 반면, 합사는 한 조상의 제사를 생략한 뒤 다른 조상의 제사에 함께 모시는 방식이다. 합사의 유형에는 비위의 제사를..

카테고리 없음 2024.04.15

촌수(寸數) - 2

■ 촌수(寸數) - 2 민법의 촌수계산에 관한 규정은 다음과 같다. ① 방계혈족은 자기로부터 동원(同源)의 직계존속에 이르는 세간의 수와 그 동원의 직계존속으로부터 다른 직계비속에 이르는 세간의 수를 통산하여 그 촌수를 정한다. (770조 2항). ② 인척(姻戚)은 배우자의 혈족에 대하여는 배우자의 그 혈족에 대한 촌수에 따르고, 혈족의 배우자에 대하여는 그 혈족에 대한 촌수에 따른다. (771조). ③ 양자와 양부모 및 그 혈족· 인척 간의 촌수는 입양한 때부터 혼인중의 출생자의 경우와 동일한 것으로 본다. (772조 1항). ④ 양자의 배우자· 직계비속과 그 배우자는 양자의 친계를 기준으로 하여 촌수를 정한다. (772조 2항). 또 현행 민법(777조)에서는 친족의 범위를 배우자, 8촌 이내의 부계..

카테고리 없음 2024.04.13

촌수(寸數) - 1

■ 촌수(寸數) - 1 촌수(寸數)란 무엇인가? 촌수는 어떤 친척이 나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숫자로 명확히 알려주는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한국 고유의 제도이다. 친족 간의 멀고 가까움을 나타내기 위한 숫자체계이며 법률 용어로는 친등(親等)이라고 한다. 촌수가 가까우면 먼 것보다 근친임을 의미한다. *부모와 자식 사이는 1촌이다. ⇒ 나와 부모 사이는 1촌이다. (나와 아버지 사이는 1촌으로 하고 그 다음 나와 가까운 순서대로) 형제· 자매는 2촌이며, 일반적으로 직계 혈족 사이에서는 촌수를 쓰지 않는다. 아버지의 형제는 나와 3촌간이며, 3촌의 자녀들은 (나와) 4촌이다. 촌수 중 짝수는 나와 같은 형제 항렬(4촌· 6촌· 8촌 등)이고 홀수는 모두 ‘숙(叔)’항렬로 숙질(叔姪 ; 아저씨와 조카)..

카테고리 없음 2024.04.12

제사는 음력, 양력?

■ 제사는 음력, 양력? [죽은 사람 제사는 음력으로 지내나요? 아님 양력으로 지내도 되나요?] △ J 돌아가신 날 "전날" 음력이 제삿날 입니다. △ K 보통 음력으로 제사를 지냅니다. △ a 제사는 음력 날짜로 지냅니다. △ h 제사는 음력으로 지냅니다. 돌아가시기 전날이 제사 날 입니다. △ d 집안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음력 전날이 제삿날 입니다 △ A 음력입니다.. 전날로 지내시면 됩니다. △ s 네, 제삿날은 음력으로 계산하구요. 돌아가시기 전날을 기일로 보기는 하는데,,,, 원래는 죽은 날이 제삿날입니다. 옛말에는 ‘너 오늘이 제삿날인줄 알어...’ 이렇게 협박도 하구요 그리고 예전에는 제사를 지낼 때 돌아가시기 전날 제사준비를 해서 밤 12시를 땡하고 넘기면 제사를 지내게 되었는데 현대로..

카테고리 없음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