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못 말한 '몇 세손(=대손)' - 1
경주이씨 모 카페에 가입한 종친님이 400명이 넘고 몇 년 전에는 역시 모 카페에도 90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하면서 남기신 가입인사 말씀이 몇 사람만 바르게 나타내었을 뿐 그 외 수백 명의 종친님들께서는 과거에 잘못된 내용으로 교육받은 대로 잘못된 인사말을 남기셨습니다.
아래와 같은 인사말들입니다.
하나하나에 잘못된 인사말을 지적하고 소견을 올립니다.
◆ sky
[저두 경주이씨 익재공파랍니다.
‘몇 대 손’인지 모르지만 저희 아빠는 '우‘짜 *학렬 ⇒ 향렬이고 남동생을 '상'짜를 쓰고 있답니다.]
△ K
‘저도 경주이씨 익재공파입니다.
’몇 대 손‘인지 모르지만 저희 아빠는 '우'자 항렬이시고 남동생은 '상'자 항렬입니다.’
우리말은 띄어쓰기가 있어 이로 인하여 ‘몇 대∨손’이 다르고 ‘몇 대손’의 뜻이 다릅니다.
종친님께서는 대체로 숱한 종친님들께서 문의하는 ‘몇 대손’을 묻는 것이 아니고 ‘몇 대∨손인가?’를 문의하셨습니다.
먼저 ‘몇 대∨손’과 ‘몇 대손’의 뜻이 다름을 알아야 합니다.
바르게 문의하셔야 답변자도 문의에 따라 바르게 답변할 것입니다.
제가 볼 때는 ‘몇 대손?’을 물으신 것 같은데....둘 다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몇 대∨손’은 ‘몇 세 손’과 같은 뜻으로 쓰이는 말로 ‘몇 대 후손’. ‘몇 세 후손’이라는 말로 풀이되는 말입니다.
예로써 종친님께서는 ‘상’항렬이니 중시조 39세입니다.
이를 ‘몇 대∨손’으로는 ‘39대∨손’과 ‘39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말을 할 수 있고 또 이를 ‘39대인 후손’이나 ‘39세인 후손’이라고 풀이하여 말할 수 있습니다.
‘손’은 ‘후손’이라는 뜻으로 이 말을 빼어 버리고 ‘39대’. ‘39세’로 말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 ‘몇 대손’은 ‘몇 세손’과 같은 뜻으로 쓰이는 용어로 조상과 후손 간에 항상 윗대조상을 기준으로 하되 기준은 헤아리지 않고 기준(윗대조상)의 아랫대(2세 아들)를 1세손으로 그 다음 아랫대를 차례로 헤아려 읽은 수 뒤에 붙여 읽는 용어입니다.
예로써 중조 39세 ‘상’항렬은 ‘중시조님의 38세손(=38대손)’이고 ‘익재공의 22세손(=22대손)’으로 읽는 것입니다.
○ 아래의 표는 중시조 39세인 ‘상’항렬은 ‘중시조님의 몇 세손(=대손)이냐?’ . ‘익재공의 몇 세손(=대손)이냐?’라고 물을 때 헤아려 읽는 방법입니다.
1세 - → 2세 - - → 3세→---→17세→---→38세 - → 39세
소판공...병부령공...태수공......익재공.......‘우’항렬.....‘상’항렬
거명.......금현..........금서..........제현...........○우...........상○
중시조......................................익재공파
(기준).....1세손........2세손.........16세손.......37세손......38세손
(기준).....1대손........2대손.........16대손.......37대손......38대손
16세조....15세조.....14세조........(기준).........21세손......22세손
16대조....15대조.....14대조........(기준).........21대손.......22대손
그런데 대부분의 종친님들께서는 잘못된 해방 후 몇 십년간의 교육 탓으로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익재공파 39세손 이상○입니다.]
- 중시조부터 ‘상’항렬까지의 세수를 읽고 ‘세=세손’으로 읽어 39세=39세손으로 읽은 것입니다.
‘39세=39세손’으로 읽었으니 ‘이의’논지의 ‘세=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었습니다.
世와 世孫의 말뜻이 같은 뜻이라서 '같은 뜻'으로 읽는 것입니까?
말뜻도 구별하지 못하고 세와 대를 헤아려 읽는 것이 ‘이의’논지입니다.
▲[나는 익재공파 39대손 이상○입니다.]
- ‘동의’논지로 중시조 39세는 ‘세=대’로 읽어 39세=39대로 읽고 이를 또 ‘이의’논지로 ‘대=대손’으로 읽어(실지 ‘상대하세’를 적용하면 ‘대손’은 논지가 막혀 읽지 못함) ‘39대=39대손’으로 읽은 것입니다.
이렇게 읽으면 이치에 맞는 논지가 아니지요?
‘동의’논지로 읽다가 ‘이의’논지로 바꾸어 읽는 것은 논지가 바르지 못하다보니 다른 논지를 끌어다 적용한 것이기 때문에 바른 논지가 아닙니다.
중시조 39세일 경우 ‘이의’논지의 ‘대’는 ‘세-1=대’이니 39-1=38. 38대이고 ‘대=대손’으로 읽으니 38대=38대손. ‘이의’논지로는 38대손으로 읽어야 하는데 39대손으로 읽었으니 ‘이의’와 ‘동의’논지로 뒤섞어 읽었으니 짬뽕식 논리가 ‘이의’논지입니다.
*그리고 위의 ‘익재공파 39세손’. ‘익재공파 39대손’의 표기는 이렇게 말할 수 없는 말입니다.
파명 뒤에는 ‘몇 세손(=대손)’으로는 말하지 않고 ‘몇 세(=대)’로만 읽거나 말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손(=대손)’이라는 용어는 조상과 후손 간에 윗대조상 기준으로 아랫대 후손수를 헤아려 읽은 수 뒤에 붙여 읽는 용어인 만큼 즉 사람과의 관계를 물을 때 쓰이는 용어이지 조직. 단체의 뜻을 가진 파명의 ‘몇 세손’으로 말할 수는 없는 용어이기 때문입니다.
연필은 한 자루, 두 자루, 세 자루...로 헤아려 읽는 것이지 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등으로 헤아려 말하면 안 되는 이치와 같은 것입니다.
조직. 단체인 파명 뒤에는 반드시 ‘중시조세수’로 말하고 사람과의 관계를 묻는 ‘인물(누구. 기준. 윗대조상)’ 뒤에는 반드시 ‘세손(=대손)’으로 말을 해야 바르게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익재공파 38대 이상○입니다.]
⇒ 중시조 38세는 ‘동의론’논리로는 ‘相(상)’항렬이고 ‘이의론’논지로는 ‘몇 대’로는 ‘세-1=대’이니 39-1=38. 38대로 읽은 것입니다.
이것은 잘못 읽은 것이고 파명 뒤에는 ‘중시조세수’로 읽어야 하니 “나는 익재공파 39세 이상○입니다.”. “나는 익재공파 39대 이상○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바르게 자신을 소개하는 말입니다.
정리하면 대파 – 익재공파(대파조 휘 제현. 중시조 17세). 중파 – 군수공파(중파조 휘 인로. 중시조 21세)인 중시조 39세 ‘상’항렬 종친님은 “나는 중조(중시조) 39세(=39대) 이상○입니다.”, “나는 익재공파 39세(=39대) 이상○입니다.”, “나는 군수공파 39세(=39대) 이상○입니다.”. “나는 익재공후 군수공파 39세(=39대) 이상○입니다.”. “나는 중시조님의 38세손(=38대손) 이상○입니다.”. “나는 익재공의 22세손(=22대손) 이상○입니다.” . “나는 군수공의 18세손(=18대손) 이상○입니다.” 라고 아래의 표를 참조하여 말하는 것이 바르게 말하는 것입니다.
○ 중시조 ~ 39세 ‘상’항렬의 계대
1세 - - → 2세 --.→ 3세→---→17세→---→21세→---→39세
소판공....병부령공..태수공.....익재공........군수공.......‘상’항렬
거명........금현.........금서.........제현...........인로...........상○
중시조.....................................익재공파....군수공파
(기준)......1세손........2세손.......16세손.......20세손......38세손
(기준)......1대손........2대손.......16대손........20대손......38대손
16세조.....15세조.....14세조......(기준).........4세손..........22세손
16대조.....15대조.....14대조......(기준).........4대손..........22대손
20세조.....19세조......18세조......4세조..........(기준)........18세손
20대조.....19대조......18대조......4대조..........(기준)........18대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