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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 조모님의 합제사

■ 조부. 조모님의 합제사 조부모님의 제사를 한 번에 모시려 합니다.  지방과 축문은 어떻게 쓰나요.?  답을 하시는 분들이 질문을 잘못 이해하시는데요.  두 분이 다 돌아가신 상황에서 조부님 제사 날 조모님도 같이 상을 차리는 걸 질문하는 게(합설) 아니고 두 분의 따로 모시던 제사 일을 한날로 모은 경우(합제사)를 묻고 있습니다. △ 호기 제사는 돌아가신 날을 기억하고 그날에 고인을 추모하기 위함이 목적입니다.  따라서 돌아가신 날에 제사를 지내는 것이 원칙입니다.  편한 데로 다른 날에 지내도 된다면 매년 설날에 기왕 제사준비를 한 김에 그 해에 제사를 지낼 조상들의 제사를 한꺼번에 다 지내면 될 텐데 그렇게 않는 이유는 바로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돌아가신 날'을 ..

전주이씨(全州李氏)와 경주이씨(慶州李氏) - 3

■ 전주이씨(全州李氏)와 경주이씨(慶州李氏) - 3 고대에는 왕릉을 함부로 해치는 자에게 3족을 멸하게 하는 엄청난 댓가를 치를게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장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비석은 세우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경주이씨도 원래는 대륙에서 왔습니다.  이한(李翰)의 선조인 신라이씨 성(新羅李氏姓)의 기원은 건국초기부터였습니다.  경주이씨 대동보> 총론 편에는 경주이씨의 유래와 관련하여 신라 육성(六姓 : 李(이) ·崔(최) ·鄭(정) ·孫(손) ·裵(배) ·薛(설)의 하나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시조는 알평(謁平)으로 알평은 기원전 32년 新羅儒理王(신라 유리왕) 8년에 아찬(阿餐) 벼슬에 오르고 이씨(李氏)를 사성(賜姓) 받았다고 합니다. (전주이씨 홈피 참조) ◈ ..

카테고리 없음 2024.04.25

전주이씨(全州李氏)와 경주이씨(慶州李氏) - 2

■ 전주이씨(全州李氏)와 경주이씨(慶州李氏) - 2 따라서 지금 우리나라에 있는 전주(全州)는 대륙에서 옮겨진 지명인 것이 분명해 집니다. 아마도 신라 사람들 중 이한(李翰)을 시조로 하는 많은 사람들은 대륙의 전주에서 살다가 조선시대에 반도로 옮겨와 정착하였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아래에 다시 설명함)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승하하시고 지금의 전라북도 전주(全州)에 태조 李成桂의 사당을 짓고 영정을 모시는 과정에서 全州를 본관(本貫)으로 한 것이 우리나라에서 전주이씨(全州李氏)가 시작된 동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주이씨라는 것은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지어낸 것이며 全州李氏(전주이씨)라는 것은 역사적(歷史的)으로 없는 것이었다." 라는 표현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적절하지 못한 표현인..

카테고리 없음 2024.04.24

전주이씨(全州李氏)와 경주이씨(慶州李氏)

전주이씨(全州李氏)와 경주이씨(慶州李氏) - 1 한번쯤 읽어 둘만한 글이기에 복사하여 올립니다. 전주이씨(全州李氏)는 경주이씨(慶州李氏)로부터 분적(分籍) 되었다? 전주이씨의 뿌리가 경주이씨로 부터 분적 되었는지는 확실한 근거가 없어 알지 못한다. 제가 전주(全州)에 대해서 조사해본 바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완산주(完山州)는 중국 동남부 광서성(廣西省)과 호남성 접경지대, 진흥왕 16년에 전주(全州)로 고쳤다. 주(州)는 행정구역을 가리키는 용어로 신라 때는 9주 5소경을 두었다고 한다. "신라 신문왕 5년 (685) 완산주를 다시 설치하고 ..... 비로소 9주의 땅이 완성되었다. " 주(州) 밑에는 군(郡)· 현(縣)을 두어 조직을 계통화 하였으며, 주에는 총관(摠官 : 후에 都督(도독)으로 개칭),..

카테고리 없음 2024.04.23

비문(碑文)

■ 비문(碑文) 좋은 글이기에 복사하여 올립니다. 비문이란 사회적으로 공헌이 있는 훌륭한 분이나 선조들이 나라와 가정에 훌륭한 치적이 있을 때 그분들의 뜻을 길이 보전하여 잊지 않기 위함이며 누구나 선조 삼대를 살펴보건대 세분 중에 한 분만큼은 나라나 가정사에 크게 이바지 하여 잊지 못할 분이 계시다. 이러한 분들의 비문을 21세기를 달리고 있는 우리 세대에 어떻게 작성해야 될 것인가 1. 해방 후 신문화를 접하고 돌아가신 분은 후손들이 쉽게 읽어볼 수 있는 한글로 작성하는 것이 타당하다. 2. 예술에는 구도가 잘 구성되어야 대작이 될 수 있듯이 풍속에도 구색이 따라야 본연의 의미를 구성하게 된다. 우리가 단군의 초상을 그리면서 양복을 입혔다고? 또는 300년 전 조상의 초상을 그리면서 중절모자에 넥타이..

카테고리 없음 2024.04.22

부모님 제사를 합사

■ 부모님 제사가 이틀 차이인데 합설하면 어떤가? 아버님이 돌아가신 날짜가 양력 1월 9일 인데 어머님 제사가 1월 10일 이예요. 1월 10일 어머님 제삿날 시신작업을 해서 아버님 3일장에 같이 화장을 해서 국립 호국원에 모셨는데 혹 제사를 아버님 제사날로 같이 모시면 어떤가 해서 이 글을 통해 물어봅니다. △ HG 사람들이 돌아가신 조상의 제사를 지내시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아마도 돌아가신 날을 기리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돌아가신 분을 기리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을 겁니다. 제삿상을 차려 놓고 제사를 지내시는 분이 있으신가 하면, 자식들이 모여서 조용히 추도예배를 드리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어느 쪽이든 돌아가신 날을 잊지 않고, 자손들이 모여서 돌아가신 분을 추모하는 게 목적..

카테고리 없음 2024.04.20

제사는 음력, 양력?

■ 제사는 음력, 양력? 아래의 물음에 여러분이 올린 답변입니다. [죽은 사람 제사는 음력으로 지내나요? 아님 양력으로 지내도 되나요?] △ J 돌아가신 날 "전날" 음력이 제삿날입니다. △ K 보통 음력으로 제사를 지냅니다. △ a 제사는 음력 날짜로 지냅니다. △ h 제사는 음력으로 지냅니다. 돌아가시기 전날이 제사 날 입니다. △ d 집안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음력 전날이 제삿날 입니다 △ A 음력입니다.. 전날로 지내시면 됩니다. △ s 네, 제삿날은 음력으로 계산하구요. 돌아가시기 전날을 기일로 보기는 하는데,,,, 원래는 ⇒ *죽은 날이 제삿날입니다. 옛말에는 ‘너 오늘이 제삿날인줄 알어...’ 이렇게 협박도 하구요 그리고 예전에는 제사를 지낼 때 돌아가시기 전날 제사준비를 해서 밤 12시를..

카테고리 없음 2024.04.19

합사(合祀)와 합축(合祝)에 대하여

■ 합사(合祀)와 합축(合祝)에 대하여 - 김〇애 합사(合祀)와 합축(合祝)에 대하여, 원래 조상을 기리는 전통 제사 의식(傳統祭祀儀式)은 다음 8가지로 요약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시대와 세대가 변해 옴에 따라 그 관습적 전통 의식도 후손의 사회, 경제적 시대 요구에 맞춰 합리화라는 의식 간소화가 필연적으로 경제적 효율화로 현실화 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합사와 합축도 이 제사 간소화에서 생긴 개념의 낱말로, 둘 이상의 혼령을 한 곳에서 한 날에 모아 지내게 된 제사가 소위 합사이며, 합축이란 이 합사에 맞게 축문을 써 독축하는 것이라 정의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을 옳게 이해하려면 전통 제사 의식의 간단한 변천 내용을 알게 되면 이해가 쉬워질 것으로 본다. 1. 기제(忌祭): 고인이 돌아가신 ..

카테고리 없음 2024.04.18

기제사(忌祭祀)와 차례[茶禮]의 차이점은?

■ 기제사(忌祭祀)와 차례[茶禮]의 차이점은? 먼저 기일에 모시는 것은 기제사라 하고, 명절날 모시는 것은 차례라고 하는데 어떻게 다른 것일까? 차례(茶禮)는 매월 음력 초하루, 보름, 명절, 그리고 조상님 생일날 등에 낮에 지내는 간략한 제사를 말한다. 차례는 다른 말로 다례(茶禮)라고도 하는데, 지금은 차례 상에 술을 올리지만 예전에는 차(茶)를 올렸다하여 다례(茶禮), 혹은 차례[茶禮]라고 불렀다. 오늘날에는 설, 추석, 한식에만 차례를 지내고 있는데 설과 추석에는 대부분의 집안에서 다 모시고, 한식은 일부 가정에서 묘제(墓祭)형식으로 지내고 있다. 기제사(忌祭祀)와 차례[茶禮]의 차이점을 보면 기제사는 그 날 돌아가신 조상님과 그 배우자만 지내는 반면 차례는 자기가 제사를 받드는 모든 조상을 한 ..

카테고리 없음 2024.04.17

합사(合祀) - 2

■ 합사(合祀) - 2 ◈ 四代 봉사 기제사 대상자는 나를 기준으로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 등 8위이다. 이를 ‘가정의례준칙’에서 二代(부모. 조부모) 봉사로 기제사를 모시기를 권장하고 있다. 維歲次干支 幾月干支朔 幾日干支 孝子某 敢昭告于 顯考某官府君 顯考妣某封某氏歲序遷易 顯考妣合祀 諱日復臨 追遠敢時 昊天罔極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饗 또 *조부모 양위를 합사할 때는 ‘효자(孝子)’를 ‘효손(孝孫)’으로, ‘현고비합사(顯考妣合祀)’를 ‘현조고비합사(顯祖考妣合祀)’로 ‘호천망극(昊天罔極)’을 ‘불승영모(不勝永慕)’로 각각 수정한다. 참고로 ‘호천망극’은 부모의 축문에서만 사용하는 문구로 “(부모님의) 은혜가 하늘처럼 높고 넓어 헤아릴 수 없습니다.”라는 뜻이고, ‘불승영모’는 조부모 이상의..

카테고리 없음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