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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항비(年高行卑)의 경우

▲ 연고항비(年高行卑)의 경우 상대가 나이는 나보다 위이지만 세대는 아래인 경우를 연고항비라고 한다. 세대도 위이거나 같거나 하고 나이도 위이면 편하게 부르고 대접하겠지만 연고항비의 경우는 까다롭다. 이런 때는 아랫세대의 사람은 웃세대의 사람을 나이에 관계없이 웃 세대로 대접해 '아저씨', '대부'라 부르며 높임말을 쓰고, 나이가 적은 사람은 나이가 많은 사람을 세대에 관계없이 '하세요'의 높임 말씨를 대접하면 된다. 나이가 많은 조카와 나이가 적은 아저씨의 올바른 대화는 이렇다. "아저씨, 언제 오셨어요?" "조카님 뵈올려고 오래 전에 왔습니다." ▲ 일가간의 호칭, 지칭어 면족지친의 일가의 할아버지 세대에게는 '대부(大夫)', '족조(族祖)'라고 부르고 자기를 가리킬 때는 족손(族孫)이라고 ..

世와 代는 “同義(동의). 同意(동의). 同異(동이)다”가 아니라 代語(대어)이다.

■ 世와 代는 “同義(동의). 同意(동의). 同異(동이)다”가 아니라 代語(대어)이다. 목록번호 854번 항(2018. 9.29) [世와 代는“同義. 同意 同異”가 아니라 代語이다.] 제목으로 대변자 선생께서 올린 글의 일부분입니다. ’대어(代語)‘라는 용어를 검색해 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대어(代語)는 원래 두 가지 뜻인데, 하나는 문답 대답 사이에 선사가 물을 때 듣는 자가 어리석어 알지 못하거나 혹은 대답이 뜻에 부합하지 않아서 선사가 대신 답하는 말이다. 두 번째는 옛 선사들 공안 중 오직 묻는 말만 있고 답이 없는 것에 대해 옛 선사들의 대답을 대신하는 것이다. 불문에서 선사가 제자들에게 질문을 하는데 대답을 하지 못하면 선사 스스로가 제자들을 대신해 대답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하는데..

카테고리 없음 2026.10.23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관련) ◈ 목록번호 812번 항 (2018-09-08) ‘초암선생님께’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과 관련입니다. 글을 올리니까 답변으로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 왔습니다. ▲ C 【이이록 선생의 질문에 아래와 같이 답이 이뤄지겠습니다. 교황청(敎皇廳)에서는 신구약(新舊約) 성서(聖書)의 범주(範疇) 내에서 설교(說敎)가 될 것이고, 사찰(寺刹)에서는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 등의 불서(佛書)에 근거(根據)하여 염불(念佛)이 될 것이며, 성균관(成均館)에서는 사서오경(四書五經) 등의 각종 유서(儒書)의 범주(範疇) 내에서 문답(問答)이 이뤄짐은 대단히 자연(自然)스러운 현상입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은 무슨 의미이겠습니까. 성균관(成均館)에서 세속(世俗..

카테고리 없음 202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