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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房(서방)과 西房(서방)

■ 書房(서방)과 西房(서방) 알아둘만한 내용의 글이기에 복사하여 올립니다.  한말의 갑오경장(甲午更張)이후 일제의 강점으로 우리의 정체성은 물론 전통과 호칭문화도 훼손되어 오늘날까지도 많이 헷갈리고 있다.  어느 날 한 친구의 문의가 있었는데, 큰 아들의 볼멘소리인 즉 자기 아내가 남동생을 왜 ‘서방님’이라고 부르냐는 항변에 답을 못하여 난처했다는 것이다.  서방이란 남편만이 아니라 시동생과 사위, 시누이나 시누이 동생의 남편도 서방님으로 호칭되며, 심지어 더러는 머슴도 ‘〇서방’이라고 불렀으니 헷갈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서방’이란 과연 무슨 의미인가?  더욱 ‘서’의 한문자는 서방(書房)과 서방(西房), 서랑(壻郞) 등이 있으니 살펴 볼만도 하다. 우선 ‘글 서’의 서방(書房)의 사전적 풀이..

시동생을 부르는 호칭?

■ 시동생을 부르는 호칭? [ 남편의 동생인 시동생을 부르는 호칭은? ] △ 무플‘도련님’이라고 하지요. △ 금화*보통 ‘삼촌’ 이렇게 부르는데요. ‘도련님’ 그렇게 불러도 되구요.⇒ 나의 아이와 시동생의 관계에서 서로 3촌간이라 합니다.  △ 연꽃시동생에게 부르는 호칭은 결혼 안한 시동생 에게는 ‘도련님’ . 결혼한 사람에게는 호칭이 ‘서방님’인데요, 요즘에는 서방님이라는 호칭이 좀 그래서 아기 낳으면 ‘누구누구 아기아빠’라고 많이 부른답니다.^^ △ 은빛시 동생 - 남편의 남동생을 이르는 말. 시동생이 혼인을 하지 않았을 때는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른 호칭어입니다.  시동생의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혼인을 하지 않았으면 역시 '도련님'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남편의 형은 혼인을 하지 않았어도 '..

카테고리 없음 2024.05.01

조부모님 제사와 모친 합제사

■ 조부모님 제사와 모친 합제사 조부모님 제사가 13일인데 모친이 12일 돌아가셔서 합제사를 드린다며 어떻게?⇒ 조부모님 합제사가 13일인데 모친이 12일에 돌아가 이들 네 분은 각기 기일에 기제사로 모시지 하나로 묶어서 합제사로 모시지 않습니다.  △ 시크릿그렇게는 안 됩니다. *기일을 합치는 것은 부부끼리 가능한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 기일을 합치는 것은 부부끼리도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조부, 조모, 부, 모가 각기 돌아가신 날이 다르니 기일이 다릅니다. 기일이 다르니 기제사도 다릅니다.  *조부모님은 합칠 수 있지만 조부모님과 어머니 기일은 합칠 수 없습니다. ⇒ 조부모님은 2대 봉사로 모시기에 조부님과 조모님을 합제로 하여 모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차례를 지낼 때 조상님 순서대로 조..

카테고리 없음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