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世(세)와 代(대) - 4
’세‘와 ’대‘는 같은 뜻으로 동의어(同義語)이다. 라는 주장으로 ’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정리된 논리가 ’동의론(同議論)‘이고 1945년 해방이후 세와 대는 다른 뜻인로 ’2세=1대‘ . ’5세=5세손‘ . ’4대=4대손‘으로 읽는 세와 대를 다른 뜻으로 논리를 정리하여 읽는 것이 ’이의론(異義論)‘이다.
ll 선생은 ’이의론‘으로 ih 선생은 ’동의론‘으로 주장을 펴고 있다.
△ ll
[자기부터 셈한 것은 '대수'이지 '후손'일 수 없습니다.]..라고 하고서는...그 몇 줄 아래..다시..{여기에서 '제 9대손'의 풀이는 '9대째(제 9대)인 후손'입니다.}..라고 한 것은 역시 혼란스런 표현이 아닐까요?
['자기의 몇 대손' 양식으로 표현할 때는 자기는 포함하지 않습니다.]라는 근거는 어디에 있나요? 결국.. 귀하는..운손이란..
1. 자기부터 셈하면 9대손이라 칭하고..
2. 자기의 몇 대손인가? 라고 할 때는 8대손으로 해석한다는데...그런 두 가지 해석의 근거가 어디에 있나요?
그러니 결국 운손=9세손=8대손..이 되는데..어불성설이지요.
그 중에 한 가지만 사용해야지..두 가지를 다 사용하는 그런 용례가 어디에 있나요?
두 가지를 다 사용하는 그런 용례가 없을 것이며, 그렇게 사용하면 혼란스럽다고 수차 언급해도 막무가내이군요.
통상..자기부터 셈하면 ...라든가..자기의 ..라는 수식어를 사용 않고 그냥 몇 대손이라 할 때는..귀하 생각으로는 '운손=(자기를 제외하고= 자기의) 8대손'..이라 한다는데..그런 근거가 어디에 있나요?
귀하 생각으로는 '운손=나부터 셈하면 제 9대...나를 제외하고= 나의 제 8대'가 되나요? 그것 역시 혼란스럽지요.
운손=9대=9세인 걸 안다면..그런 주장은 할 수 없지요.
자기부터 셈하면 ...라든가..자기의 ..라는 수식어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몇 대라고 할 경우..전후가 같아야 되는 것이지..
그렇지 않고 그 경우 두 가지를 사용한다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통상 한 가지만 사용해야 하는데..그 경우 시조의 운손=시조의 9세=시조의 9대=시조의 9대손=시조의 9세손이라 해야 맞는 것이지..근거도 없이..시조의 운손=시조의 8세=시조의 8대=시조의 8대손=시조의 8세손이라.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第(제)는 있으나 없으나..항상 생략 가능한 것이며 자기부터 셈하면 ...라든가..자기의 ..라는 수식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위 사전에서 그렇게 자기부터 셈하면 ...라는 수식어를 사용했다고 하여 우리가 항상 그런 수식어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있으나 없으나..항상 생략 가능한 것이며, 사전이니까..쉽게 설명하기 위해 그런 수식어를 붙였다고 봅니다.
대만 교육부 사전에도 마찬가지로 "이손=8세손"라고 분명히 표기했지요.
http://dict.revised.moe.edu.tw/cgi-bin/cbdic/gsweb.cgi?ccd=NZvimO&o=e0&sec=sec1&index=1 클릭 !. 我想找 의 다음 칸에..耳孫을 넣고 엔터치면..耳孫=8세손...
△ ih
사전에 '래손'의 설명을 '자기부터 셈해 제 6대'라고 하고, 제 6대손이라 하지 않았는데, 이것이 셈하는 것이 '대수'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즉 사전의 '자기부터 셈해 제 9대손'은 자기부터 셈해 9대째인 자손'의 뜻입니다.
한문은 조사가 풍부하지 못해 잘 해석해야하는데 '래손'의 뜻풀이를 보더라도 '자기부터 셈해 제 9대손'의 의미는 '자기부터 셈해 9대째인 자손'입니다.
'자'는 자기의 몇 대 후손입니까?
아들 대의 친속을 한 항렬 아래라고 하지요.
초등생에게 물어도 '자'는 '1대 후손'이고, '손'은 '2대 후손' 즉 '2대손'이지요.
'2-1=1'의 근거를 대라 하면 할 말이 없어집니다.
자기가 자기의 1대손이라니 말이 됩니까?
사람을 동물 복제하듯이 복제할 때 자기 유전자가 든 세포를 딸이나 며느리의 자궁에서 키워내면 복제된 자기 자신이 자기의 1대손이 될지 모르겠네요.
자기를 1대로 셈하기 시작해서 9대째인 사람을 운손이라 하면, 당연히 운손은 자기의 8대 후손이지요.
이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면 글쎄요.
아무 자료나 들이밀 것이 아니라 기본적 한문공부 더 해서 똑바로 익히기 바랍니다.
성균관에 접속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이해하셨다고 생각되어 더 이상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계속하면 애들 말장난 수준으로 비칩니다.
잘못을 지적받아 빨리 고치면 군자라 이를 만 합니다.
△ ll
문 : '자'는 자기의 몇 대 후손입니까?
답 : 위에 이미 설명했듯이..시조의 子= 시조의 2대= 시조의 2대손..으로 통일해서 표기해야지..귀하처럼 앞에다가..'자기의'를 붙이면..1대손..이 된다는 건..어불성설입니다.
그런 두 가지 해석을 할 수가 없고 한 가지만 사용해야 혼란을 방지할 수 있지요.
{당연히 운손은 자기의 8대 후손이지요.}..라고 하지만..통상..혼란스러운 그런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당연히 운손은 9대손]이라고 통일해서 사용해야 할 듯 합니다.
예기에서는 고조=4세=4세조..주자가례에서는 고조=5세=5세조..라고 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