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사상차림에 대한 용어 생자(生者- 산 자)의 일상적인 상차림은 생자가 상을 바라보고 좌반우갱(左飯右羹- 밥이 왼 쪽. 국이 오른 쪽)이오, 사자(死者- 죽은 자)의 제사상차림은 신위가 바라보아 좌갱우반(左羹右飯- 왼쪽이 국, 오른쪽이 밥)으로 진설한다고 하였습니다. 사자(死者)는 생자(生者)의 상차림과 반갱(飯羹)에 한해서 반대로 진설합니다. 그런데 아래의 글은 제례(祭禮)에서의 좌우(左右)의 방향은 제사 지내는 신위(神位)를 바라보는 위치에서 즉 제사 모시는 사람을 기준으로 하여 기술한 예가 아닙니까? 즉 신위를 바라보아 참사자는 왼쪽이 좌(左)측이고, 오른쪽이 우(右)측이 됩니다. 좌갱우반(左羹右飯)이 신위에서 제사상을 바라보아 반갱(飯羹)을 진설한다면 아래의 제사상차림의 용어는 제사를 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