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27

축문 작성

■ 축문 작성 ◈ 축문 축문은 단순히 축(祝)이라고도 한다. 제사의 대상과 종류에 따라 문장이 달라지기는 하나, 격식 ·문구 등이 거의 고정되어 있다. 주인이 초헌(初獻)을 행하며 술을 잔에 부어 올리고 나면 축문을 읽는데, 축문을 읽는 이를 축관(祝官) 또는 대축(大祝)이라고 한다. 축문은 백지(白紙)에 붓으로 써서 사용하며, 제사를 마치고 나면 불사르거나 정히 보관하였다가 다음 제사에 다시 쓰기도 한다. 《사례편람(四禮便覽)》에 각종 제사와 이에 따른 축문 서식이 상세히 나와 있다. ◈ 축문 쓰는 법 축문이란 제사를 받드는 자손이 제사를 받는 조상에게 제사의 연유와 감회, 그리고 간단하나마 마련한 제수를 조상에게 올리면서 그 연유를 고하는 문장이다. 축문을 작성하는 과정은 작축(作畜)과 수축(修祝)으..

카테고리 없음 2022.11.30

원주이씨의 항렬자

■ 원주이씨의 항렬자 안녕하십니까? 경주이씨 분적종 원주이씨 입니다. 항렬제차가 좀 이해가 안 되어서 질문 드립니다. 제가 알기론 제가 만호공파 33대손 입니다 일단 제가 ‘있을 재’ 자 돌림이구요 아버지 쪽이 ‘밝을 병’자 돌림이구요 할아버지 쪽이 ‘권세 권’자 이십니다. 항렬제차를 보니 저는 경원군 및 판도공파 쪽 34대이구 아버지 쪽은 강릉공파 31대이구 할아버지 쪽은 알 수가 없더군요...? 이게 어떻게 되서 이렇게 되는 건지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아버지와 제가 돌림자가 파가 다르구 대수가 차이가 3대수가 나서...이유를 좀 알 수 있을까요...? ps. 제가 어쩌다가 가계부 파일을 보게 됐는데 제목에 강릉공파 만호공계 진산 이렇게 써져있었습니다 답변) △ 원주이씨 SY 항렬은 아무나 마음대로 ..

카테고리 없음 2022.11.29

世(세)와 代(대)에 관한 誤謬(오류)

■ 世(세)와 代(대)에 관한 誤謬(오류) 본 問題(문제)는 오래도록 成均館(성균관) 홈페이지에서 여러 論理者(논리자)들이 論難(논란)에 論難(논란)을 가져왔다. 그러다가 다음과 같은 글을 最終結論(최종결론)으로 모아진 것인데 내용은 간단하다. ▲ *世=代 (世와 代는 글자만 다르지 똑 같다.) ⇒ 世와 代는 동의어(同義語)로 같은 뜻이다. 만 알면 된다. 그러면 자연적으로 世孫(세손)과 代孫(대손)도 같은 것이고, 世祖(세조)와 代祖(대조)도 같은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 *위로 조상을 칠 때는 代(대)로 치고 밑으로 後孫(후손)을 칠 때는 世(세)로 치는 것도 틀린 말이다. ⇒ 위로 조상을 헤아릴 때는 代(대)로 읽고 아래로 後孫(후손)을 헤아릴 때는 世(세)로 읽는다는 것도 틀린 말이다. - 위로..

카테고리 없음 2022.11.28

기제사를 묶어 합제사로 모신다고 하여 조상님이 벌주지 않는다.

■ 기제사를 묶어 합제사로 모신다고 하여 조상님이 벌주지 않는다. [앞으로 기제사를 한데 묶어 합제사로 모신다고 하여 조상이 벌주는 법칙은 없다.] 라는 말이 인터넷에 올라 있습니다. 기제사를 부부합제. 조손합제로 하나로 묶어 합제사로 하는 경향이 많아졌습니다. 어떠한 형태의 제사를 바꾸어 모신다고 하여도 조상님께서 벌을 내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제사를 모실 것 같으면 성의를 갖고 제사의 본뜻을 헤아려 바르게 모셔야 할 것입니다. 기제사가 무엇인지 합제사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아 기제사는 기제사대로 합제사는 합제사대로 제사를 모셔야 합니다. 기제사는 보통 4대(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봉사. 3대(증조부모. 조부모. 부모)봉사. 2대 조부모, 부모)봉사. 1대(부모)봉사로 모시고 있습..

카테고리 없음 2022.11.26

기제사와 합제사

■ 기제사와 합제사 기제사를 합제사로 즉 부부별 2회의 기제사를 한데 묶어 1회로 하여 모시는 제사에 대하여 찬성하는 아래와 같은 글이 있습니다. [고조부는 양위(兩位)분을 한 번에, 증조부 양위분을 한 번에, 조부모 양위분을 한 번에 부모 양위분을 한 번에 지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제사 횟수를 줄이는 것이 합제이니까 합제사를 권하고 권하는 글입니다. 그런데 4대 봉사 연 8회의 기제사를 부부별로 하나로 묶어 연 4회의 합제사로 하여 모시는 제사이면 4회를 줄였으니 조금은 편리하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4회의 기제사를 줄였다고 생각할는지는 모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연 8회의 윗대 조상님들의 기제사를 모두 없애 버린 것과 같습니다. 부부별 합제가 아니면 조상과 후손을 모두 한데..

카테고리 없음 2022.11.25

동성동본끼리는 결혼하지 맙시다.

■ 동성동본끼리는 결혼하지 맙시다. 2 – 3가지 예를 들어 “동성동본은 결혼하지 맙시다.”라는 글을 올렸더니 꼰대니 뭐니 하면서 정부에서 동성동본 9촌 이상은 결혼하여도 법적으로는 하등 제약을 받지 않는다며 동성동본인 경주이씨 중시조 38세 '우'항렬 남자 분과 40세 '희. 형'항렬의 여자 분이 조손항(조항과 손항)의 항렬로 만나 결혼을 했다합시다. 이 사이에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이 아기는 아버지 중시조 38세 '우(雨)'항렬에 이어 39세 '상(相)'항렬이 됩니다. 아기와 어머니의 관계는 분명 모자관계인데 항렬은 아기가 앞서 아재뻘(숙항)이고 엄마는 조카뻘(질항)입니다. 엄마와 아기 시이는 엄마가 아기보고 ‘아재’라고 해야 하고 아기는 엄마 보고 조카라고 해야 합니다. 물론 다른 성씨의 엄마라면 ..

카테고리 없음 2022.11.24

忌祭事(기제사)와 合祭事(합제사) 祝文(축문)

■ 忌祭事(기제사)와 合祭事(합제사) 祝文(축문) 기제사(忌祭사)를 합제(合祭)로 하라는 제사 예법이 어디에 있는가? 기제사는 기제사이고 합제사는 합제사로 제사를 모시는 것입니다. 기제사는 나를 제주로 하여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를 4대 봉사로 하여 집집마다 3대 봉사. 2대 봉사. 1대 봉사로 고인이 돌아가신 날을 기일로 하고 기일내로 제사를 모시는 것이고 합제사는 나를 제주로 하여 5대조 이상의 윗대 조상의 신위를 모시고 선산의 무덤 앞에서 일가친척들이 묘에서 낮에 모시는 제사입니다. 기제사는 집안마다 4대 봉사(4대조 고조부모. 3대조 증조부모. 2대조 조부모. 1대조 부모)로 연 8회 기일 새벽이나 이 날 오후 저녁시간대에 모시는 제사입니다. 집안마다 4대 봉사. 3대 봉사. 2대 봉..

카테고리 없음 2022.11.23

제사를 합칠 때 해야 할 일?

■ 제사를 합칠 때 해야 할 일? 답변) △ DG 합치기 전에 하는 제사에서 고하면 됩니다. ‘이제 어느 분과 제사를 합치겠습니다.’ 이렇게요. △ 이이록 제사를 합하다니오? 어떻게요? 인터넷에 올라 있는 합제사의 방법으로는 고조부와 고조모의 기제사 2회를 합제사 1회로, 증조부와 증조모의 기제사 2회를 합제사 1회로, 조부와 조모 2회의 기제사를 합제사 1회로, 부와 모 2회의 기제사를 1회의 합제사로 주로 고조부. 증조부. 조부. 부의 기일에 고조모. 증조모, 조모. 모의 기일을 얹어(엎어) 연 8회의 기제사를 모두 없애고 연 4회의 합제사로 모시는 방법이 많습니다. 4대 봉사 기제사로 모시는 조상님 두 분을 부 부별로 한데 묶어 합제사로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묶은 연 4회는 기제사가 아니고 합제..

카테고리 없음 2022.11.22

기제사와 합제사

■ 기제사와 합제사 기제사를 합제사로 즉 부부별 2회의 기제사를 한데 묶어 1회로 하여 모시는 제사에 대하여 찬성하는 아래와 같은 글이 있습니다. [고조부는 양위(兩位)분을 한 번에, 증조부 양위분을 한 번에, 조부모 양위분을 한 번에 부모 양위분을 한 번에 지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제사 횟수를 줄이는 것이 합제이니까 합제사를 권하고 권하는 글입니다. 그런데 4대 봉사 연 8회의 기제사를 부부별로 하나로 묶어 연 4회의 합제사로 하여 모시는 제사이면 4회를 줄였으니 조금은 편리하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4회의 기제사를 줄였다고 생각할는지는 모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연 8회의 윗대 조상님들의 기제사를 모두 없애 버린 것과 같습니다. 부부별 합제가 아니면 조상과 후손을 모두 한데..

카테고리 없음 2022.11.21

세(世)와 대(代)는 같은 뜻(同義)

■ 세(世)와 대(代)는 같은 뜻(同義) 우리 조상님들은 [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등호(=) 좌우의 용어는 같은 뜻으로 읽고 사용하였습니다. [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아래와 같이 이해하여야 합니다. ◈ 세(=대) 주어진 계대에서 세와 대는 같은 뜻으로 조상과 후손 사이를 아래위, 위아래로 차례대로 읽은 수 뒤에 붙여 읽는 용어이자 단위입니다. ◌ 고조부를 1세(=1대)로 하여 읽을 때 1세(=1대) – 2세(=2대) – 3세(=3대) – 4세(=4대) - 5세(=5대) 고조............증조.............조...............부................기(나) ◌ 할아버지(조)를 1세(=1대)로 하여 읽을 때 3세(=3대) – 2세(=2대) – 1세(=..

카테고리 없음 202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