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 27

이동위상(以東爲上)과 이서위상(以西爲上)

■ 이동위상(以東爲上)과 이서위상(以西爲上) 본 글은 성균관 홈페이지 "무엇이 궁금하세요." 란에 게재되었던 예사랑님(김정곤)의 글입니다. “살아서는 동쪽(以東爲上), 죽어서는 서쪽(以西爲上)” 이 ‘陰陽(음양)의 道(도)’입니다. 먼저 본문(예절의 방위)과 연관하여 등장하는 용어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以東爲上(이동위상), 男左女右(남좌여우), 男東女西(남동여서), 父東母西(부동모서) 등은 生者(생자)에게 쓰는 말(尙左상좌)입니다. 以西爲上(이서위상), 男右女左(남우여좌), 男西女東(남서여동), 考西妣東(고서비동) 등은 死者(사자)에게 쓰는 말(尙右상우)입니다. [참고로 이미 논란이 있었던‘主東客西(주동객서)’는 論外(논외)로 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지구(자연)의 방위는 높은 곳(위/북)에..

카테고리 없음 2023.05.31

소목지서(昭穆之序). 이동위상(以東爲上). 이서위상(以西爲上)

■ 소목지서(昭穆之序). 이동위상(以東爲上). 이서위상(以西爲上) 네이버 모 블로그에 게재된 글로 펌하여 올립니다. o 昭穆之序(소목지서) = 중앙을 상석으로 배석 시 상석 앞에 2位 : 東(동). 3位 : 西(서). 生者(생자). 死者(사자) 공통으로 以東爲上(이동위상) o 以東爲上(이동위상) - 生者(생자). 婿東婦西(서동부서). 舅東姑西(구동고서). 男東女西(남동여서). o 以西爲上(이서위상) - 死者(사자). 神爲以西爲上(신위이서위상). 考西妣東(고서비동) 1) 혼인 예식장에서의 신랑․ 신부는 신랑이 동쪽이고 신부가 서쪽이다. ‘서동부서(婿東婦西)’ 이것은 우리나라의 전통혼인례 뿐 아니라 세계의 모든 종교 의식이 그렇다. 주례의 좌측에 신랑이 서고 주례의 우측에 신부가 서며 신랑 혼주는 주례의 좌..

카테고리 없음 2023.05.30

합제사에서 지방 모시기?

■ 합제사에서 지방 모시기? 답변) △ 영진 ▲[*가령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제사를 合祭(합제)로 모신다면 神位(신위)의 자리로 長幼(장유)를 정합니다.] 소견)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제사를 한데 묶어 合祭(합제)로 모시지 않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기제사는 1대봉사이고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기제사까지는 2대봉사입니다. 4대봉사로 모셔오든 기제사를 가정의례준칙과 개정안에 조부모와 부모의 2대봉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각기 기제사로 모셔야지 한데 묶어 합제사로 하여 모시지 않습니다. 제상을 진설한 쪽이 실제 방향이 어느 쪽이든 북쪽으로 칩니다. 제주의 입장에서 북쪽으로 제수가 진설되어 있고 오른편이 동쪽이 됩니다. ▲[*신위의 자리는 제주 오른편이 상좌입니다.] 소견) 신위의 자리는 제주와 ..

카테고리 없음 2023.05.29

잘못 말한 자기소개 – 3

■ 잘못 말한 자기소개 – 3 경주이씨 모 카페에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올린 자기소개의 글입니다. 거의 모든 회원이 인사하기를 ‘이의론’의 ‘세=세손’을 같은 뜻으로 잘못 읽고 있습니다. 즉 ‘저는 중시조 40세로 국당공파 40대손입니다.’라고 잘못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저는 중시조 40세(=40대). ’희.형‘항렬로 국당공파 40대(=40세)입니다.’라고 말하거나 ‘중시조님의 39세손(=39대손)’이고 ‘국당공의 23세손(23대손)’이라고 해야 바르게 말하는 것입니다. △ 이정은 저는 여자라서 돌림자를 안 쓰지만 국당공파 40대손입니다~ 소견) '국당공파 40대손'이 아니고 '국당공파 40대(=40세)'라고 하거나 '국당공파 40대(=40세) 후손(자손)' . 중시조님의 39세손(=39대손)이고 ‘국..

카테고리 없음 2023.05.27

잘못 말한 자기소개 - 2

■ 잘못 말한 자기소개 - 2 경주이씨 모 카페에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올린 자기소개의 글입니다. 거의 모든 회원이 인사하기를 ‘이의론’의 ‘세=세손’을 같은 뜻으로 잘못 읽고 있습니다. 즉 ‘저는 중시조 40세로 국당공파 40대손입니다.’라고 잘못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저는 중시조 40세(=40대)로 ’희.형‘항렬로 국당공파 40대(=40세)입니다.’라고 말하거나 ‘중시조님의 39세손(=39대손)’이고 ‘국당공의 23세손(23대손)’이라고 해야 바르게 말하는 것입니다. △ 이종〇 저도 ‘종’항렬로 경주이씨 *국당공파 37대손입니다 소견) 이이록 '국당공파 37대손'이 아니고 '국당공파 37대(=37세)'라고 해야 바릅니다. 파명 뒤에는 '몇 대손'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고 '중시조 세수'로만 나타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5.26

잘못 말한 자기소개 - 1

■ 잘못 말한 자기소개 - 1 경주이씨 모 카페에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올린 자기소개의 글입니다. 거의 모든 회원이 인사하기를 ‘이의론’의 ‘세=세손’을 같은 뜻으로 잘못 읽고 있습니다. 즉 ‘저는 중시조 40세로 국당공파 40대손입니다.’라고 잘못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저는 중시조 40세(=40대)로 ’희.형‘항렬로 국당공파 40대(=40세)입니다.’ ‘중시조님의 39세손(=39대손)’이고 ‘국당공의 23세손(23대손)’입니다. △ 이〇희 나는 경주 이씨 *‘국당공파 39세손’이다. 저는 40대 손인데...희..자 돌림으로.. 소견) 이이록 *‘국당공파 39세손’ 잘못된 말이고 아래와 같이 고쳐 읽어야 합니다. ⇒ 국당공파 39세. 국당공파 39대. 국당공파 39대 손. 국당공파 39세 손. ‘중시조..

카테고리 없음 2023.05.25

경주이씨의 유래, 번영. 계파

■ 경주이씨의 유래, 번영. 계파 모 종친님이 경주이씨(慶州李氏, 월성)의 유래, 가문의 번영. 계파에 대한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원문에 *표시를 하고 ⇒ 뒤에 수정하여 올립니다. [유래] 시조 표암공(瓢巖公) 이알평(李謁平)은 박혁거세 탄생설화에 나오는 초기 신라의 6촌 중 알천 양산촌(閼川 楊山村 : 급량부)의 촌장이다. 이알평은 신라의 좌명공신(左命功臣)으로 에 의하면 박혁거세가 왕이 된 뒤 아찬(阿粲)에 올라 군사업무를 장악 했으며 32년(신라 유리왕 9년)에 양산촌 이씨로 성을 하사 받았다고 한다. 신라 법흥왕 23년 *익호(謚號) ⇒ 시호(諡號)를 *문선공(文宣公) ⇒ 충헌공(忠憲公)으로 하였고, 무열왕 3년 은열왕(恩烈王)으로 추봉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후의 후손에 ..

카테고리 없음 2023.05.24

종가의 불천위 제사

■ 종가의 불천위 제사 모 카페에 올라 있는 좋은 자료이기에 복사하여 올립니다. ◆ 점필제 김종직 (1431 – 1492) ▷ 본관 ; 선산, (밀양 태생) ▷ 종택 ; 경북 고령군 쌍림면 ▷ 제주(祭主) ; 18대 종손 김진규 (1960년생) ▷ 제사 시간 ; 당초 기일 자시를 기준으로 하여 기일 밤 1시에 지냈으나 2014년부터 기일 초저녁으로 옮겨 지내고 있음. ※ 주요 약력 ; 점필제 김종직은 사림파의 사조(師祖)로 연산군 때 「조의제문」과 관련한 '무오사화' 때 부관 참시되었으나 중종반정 후 신원되어 숙종 때 영의정으로 추증되었음. ◆ 농암 이현보 (1467 - 1555년) ▷ 본관 ; 영천 (안동 태생) ▷ 종택 ; 경북 안동시 도산면 각송리 농암종택 ▷ 제주(祭主) ; 17대 종손 이성원 ▷..

카테고리 없음 2023.05.23

제사

■ 제사 ‘제사’에 대한 내용으로 인터넷에 올라있어 좋은 복사자료이기에 펌하여 올립니다. 사가(史家)들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제사(祭祀) 관습은 고려 말 중국으로 부터 도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에서 제사는 원래 지금처럼 죽은 사람을 위한 제례가 아니고 종손을 높이는 의미로 부모를 높은 곳에 모시고 제사 형식의 예를 올렸던 것이다. 그것도 모든 백성이 아닌 황제에게만 적용되던 제사가 그렇게 해야만 후손이 잘 된다는 유혹을 받은 제후들이 따라서 하게 되었다. 춘추전국시대에 무너지는 사회질서 속에서 평민들도 자기의 신분을 높이기 위해 다투어 실시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후에 죽은 부모에게로 발전된 것이다. 그러나 제사에 대한 이론적인 뒷받침이 되기는 훨씬 후대인 송나라 때에 주자학(朱子學..

카테고리 없음 2023.05.22

한 달 차이가 나는 부모 제사

■ 한 달 차이가 나는 어머니, 아버지 제사를 묶어 지내도 되나요? 아버지 제사일 음력 10월 1일. 어머니 제사일 음력 9월 5일 답변) 이이록\ 돌아가신 부친과 모친의 기제사는 하나로 묶어 한번의 제사로 모시지 않습니다. 한 달 차이가 나든, 열흘의 차이가 나든, 하루의 차이가 나든 몇 시간 차이가 나듯 돌아가신 부친과 모친의 제사는 각기 돌아가신 날 기일에 따로 모셔야 합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제사는 기제사와 합제사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기제사란 4대 봉사(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로 모시고 3대 봉사(증조부모. 조부모. 부모)로 모시고, 2대 봉사(조부모. 부모)로 모시고, 1대 봉사(부모)로도 모십니다. 고인이 돌아가신 날 새벽녘과 이날 저녁 시간대인 밤에 모시는 제사입니다. 합..

카테고리 없음 202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