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 25

5번의 기제사를 부부별 합제로?

■ 5번의 기제사를 부부별 합제로? 설, 추석 때면 명절증후군으로 시달리는 며느님이 많으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저는 설날이 지나면 일주일 후에 증조부 제사가 있습니다. 증조부 제사 지내고 6일후면 또 조모 제사가 있습니다. 할머님 제사 다음날이 제 시아버님 제사지요. 그리고 한 달 후에 할아버님 제사가 있습니다. 며느리는 저 혼자이구요. 결혼 후 설날이나 추석날 친정이 멀다는 이유로 결혼 7년 동안 명절 때 친정에 딱 한번 갔답니다. 이런 이유로 제 스트레스는 하늘을 찌릅니다. 복통. 두통. 불면증. 주부 우울증 명절증후군에 해당하는 모든 것을 앓고 있습니다. 해서 작년엔 시어머님께 제사를 합칠 수는 없는지 여쭈었습니다. 조부조모님 제사는 조부님 기일에 한번 증조부 증조모님 제사는 증조부님 제사에 한번..

카테고리 없음 2023.04.06

조부모 기제사를 한데 묶어 합제사로?

■ 조부모 기제사를 한데 묶어 합제사로? 【집에 제사가 할아버지가 음력 6월 20일이고 할머니 제사가 음력 8월 21일 아버지 제사가 음력 6월 29일입니다. 어머니께서 제사를 한 번에 지내시자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날짜를 어찌 잡아야 하는 건가요? 어머니는 아버지 날짜로 맞추자는데 그래도 되는지요? 그리고 같이 제사를 모시면 지방은 한상에 3분 것을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순으로 써서 한 번에 지내면 되는지 아님 할아버지 할머니를 같이 지내고 끝나면 다시 상을 차려 아버지 제사를 또 모셔야 되는지요? 그리고 한분의 날짜로 맞추면 나머지 두 분에게는 먼저 묘소에 들려 미리 고하여야 하는 건가요? 특별한 절차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더 유의할 점이 있다면 같이 부탁드립니다.】 답변) △ A 합제(하..

카테고리 없음 2023.04.05

1세는 시조에게만...2

■ 1세는 시조에게만...2 ▲[② 4세조와 4세가 다르다면 시조로부터 4世 분은 4世 祖가 아니고 무엇인가? ] 소견) 4世祖(4세조)와 4世(4세)와 4世 祖(4세 조)는 뜻이 다릅니다. ‘4세조와 4세가 다르다면 시조로부터 4世 분은 4世 祖가 아니고 무엇인가?’라는 말에서 4世 분은 ‘4世祖’라 아니하고 ‘4世^ 祖’라고 우리말 띄어쓰기로 나타내어야 합니다. ◈ 4세 한 계대에서 기준을 1세로 하면 윗대로 2세. 3세. 4세......등으로 헤아려 읽고 아래로 2세. 3세. 4세......등으로 헤아려 읽습니다. 36세 → 37세 → 38세 → 39세 → 40세 - 중시조세수 (1세).......2세.......3세........4세........5세 – 계대세수. ...................

카테고리 없음 2023.04.04

1세는 시조에게만...1

■ 1세는 시조에게만...1 오래 전에 성균관 홈페이지에서 필자가 GS 선생과 소견을 주고받은 글 가운데 아래와 같은 글이 있었습니다. 【* ① 10세에서 16세 분을 칭할 때 6대손이 아닌 6세손이라 하면 10세 분에서 헤아린 세수이므로 10세 분은 1세라는 전제가 되니 시조도 1세. 10세 분도 1세라는 뜻은 부당하다. 그래서 1세란 단어는 시조 외 그 누구도 사용불가하다. * ② 4세조와 4세가 다르다면 시조로부터 4世분은 4世 祖가 아니고 무엇인가? * ③ 世(세)에 祖(조)와 孫(손)을 붙일 수 없고 世祖(세조). 世孫(세손)은 사용불가하다.】 - 당시 GS선생께서 올린 위 글에서 필자와는 다른 논지이기에 내용마다 ▲[...........]로 표시하고 아래에 필자의 소견을 올린 글입니다. ▲[ ..

카테고리 없음 2023.04.03

고려의 윤행(輪行)

■ 고려의 윤행(輪行) (복사자료) 좋은 자료이기에 복사하여 올립니다. 【아들과 딸이 동등한 몫의 재산을 나누어 받았던 고려에서는 조상을 위한 제사도 동등하게 나누어 지냈다. 그것을 윤행(輪行)이라고 한다. ‘윤(輪)’자는 ‘바퀴’라는 뜻을 가진 한자로, 윤행이란 바로 ‘돌아가면서 행한다.’는 뜻이 된다. 즉 조상의 제사를 한 사람이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형제와 자매들끼리 돌아가면서 지낸다는 뜻이다. 윤행의 관행은 고려시대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전기까지 지속되었다. 조선 중기인 1524년에 3형제가 있던 어떤 한 집안에서 제사를 각각 분담하는 내용을 기록한 분재기 13를 남기고 있다. 여기에서 장남은 조상의 제사를 전담하고, 차남은 부모의 기제사를, 막내는 외조부모의 제사를 전담하였다고 한다. 그 기록에..

카테고리 없음 202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