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사가 싫다. - 2 △ k사람마다 제각기 자신의 판단은 있으니까 그렇다고 우리고유의 문화를 신경질적으로 내포해선 안 됩니다.내가 싫다고 다른 사람 싫은 건 아니잖아요? 내가 소주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 모두 소주만 좋아하지 않듯이 제사에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제사는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조상님에 대한 예의입니다. 조선시대에 유교가 도입되기 전에 제사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았고 다만 정성과 성의만 있었습니다.예를 들어 우리 어머니가 장독대에 물 한 그릇 떠놓고 우리자식들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 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소박한 제사문화입니다. 또한 마을입구 들어갈 때 장승에게 손을 모아 절하는 것 또한 제사의식의 일부입니다.그런데 조선시대에 유교가 도입되면서 제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