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풍 세우기와 건배 문제. [질문1] 병풍에 보면 한쪽은 그림, 다른 한쪽은 붓글씨로 쓰여 있습니다. 이 양쪽을 어떤 곳에 사용하는지요? 듣는 바에는 그림은 결혼식 길사에, 붓글씨는 제사 등에 사용한다는데 맞는 이야기인지요? 제사도 길사라고 그림 쪽을 보이게 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흉사인 초상에는 병풍을 거꾸로 놓던데.[질문2] 건배에 대하여는 제사나 차례 후에 음복을 하면서도 건배를 하면 되는지요? 연말에 문중 총회 후나 노인회 총회 후에 술잔을 들고 건배를 하면 되는지요? 즉 건배사는 어떤 경우에 하는지요? △ ch 병풍 세우기와 건배문제. [질문1]의 答 ; 제사는 길사(吉事)가 아닙니다. 다만 모든 제사를 흉길(凶吉)로 분류함에서 상제(喪祭) 중 졸곡(卒哭) 전까지를 흉제(凶祭)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