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世)와 대(代)는 동의어(同義語) - 문답 - 인터넷 펌
경주 이씨 중앙 화수회에서 발간한 1978년도 '대종보' 총편에서 보면 '세와 대'를 다르게 읽고 '세. 세손'은 같이 쓰며 '대와 대손. 대조'를 같이 사용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당시 족보 발간에 관계된 보학자님들이 '세와 대를 달리 읽어야 한다'는 당시의 시류에 따랐던 것 같습니다.
옛날의 문헌. 족보 등을 연구하고 조사한 결과 '세와 대는 같이 읽었다(동의어)' 라는 글에서 몇 차례인가 '세와 대'의 바른 사용에 대하여 학자. 교수. 보학자 등 여러 전문가가 쓴 글과 필자의 짧은글을 여러 차례 올린 바가 있습니다.
경주 이씨 대종보(1987년 간행) 총편에 '세와 대를 다르게 읽어야 한다'는 명문이 나와 있는데다가 일반화 된 관습에 따라 많은 종친님들도 '세와 대를 달리 사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를 바르게 알아서 모두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아래의 문답 글은 '세와 대의 쓰임'에 대하여 이해하는데 적합한 자료로 설종윤 선생의 글입니다.
(문1) 족보에 쓰이는 용어- 세(世) 대(代), 세손(世孫) 세조(世祖), 대손(代孫) 대조(代祖)의 개념을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여 주십시오.,
(답) ▷ 世 또는 代는 가계(家系)의 차례를 나타내는 말(단위)입니다.
기준이 되는 사람으로부터 헤아려 몇 번째인가를 말합니다.
기준이 되는 사람을 포함하여 헤아리고 반드시‘누구로부터’ 몇 세, 몇 대라 해야 합니다.
나부터(내가 기준, 1代, 1世가 되어) 헤아리면 고조는 5번째 즉, 5代이고 5世입니다.
고조로부터 헤아리면 고조가 1世(1代)이고 나는 5世(5代)가 됩니다.
▷ 代와 世에 조(祖)와 손(孫)을 붙이면 다른 뜻을 가진 말이 됩니다.
세손(世孫) 세조(世祖) 대손(代孫) 대조(代祖)는 조상과 후손의 관계(호칭)를 말합니다.
기준이 되는 자기를 빼고 헤아리고 반드시 누구의 몇 세손, 몇 대손이라 합니다.
내가 고조를 4대조(4세조)라 하면 고조는 나를 (고조의) 4대손(4세손)이라 합니다.
족보에 쓰일 때는 세(世)=대(代) , 세손(世孫)=대손(代孫) , 세조(世祖)=대조(代祖)라고 동의로 사용해야 합니다.
(문2) 한자 사전에 나오는 '부자상계 왈세(父子相繼曰世), 부자상계역왈대(父子相繼亦曰代)' 는 어떤 뜻 인지요?
또 '부자상대왈대(父子相對曰代)' 라 표기한 문헌도 있다는데 맞는 말입니까.
(답) '부자상계왈세 부자상계역왈대'는 아버지에서 아들로 서로 이어지는 것이 '世'라고 말하고 또 이를 '代'이라고 말한다는 말입니다.
'世 = 代' 이라는 뜻입니다.
'세와 대'는 같은 뜻으로 읽고 써야 한다는 뜻입니다.
'부자상대왈대(父子相對曰代)'는 성균관의‘자주 하는 질문’답변 중『설문(說文)』에 있는 말이나 구체적인 근거가 어디인지는 알지 못하였습니다.
허신(許愼) 찬(撰)『설문해자(說文解字)』에는 없는 말입니다.
문장 중의“相對”는“相繼”의 오자(誤字)인 것 같습니다.
부자가 상대한다는 '相對'라는 낱말을 넣으면 해석이 안되나 부자가 이어지는 것을 말하는 '相繼'를 넣으면 해석이 되니 '對'는 '繼'를 잘못 쓴 것이다.
(문3) 世와 代의 쓰임에 있어‘世와 代는 같다(同義)’ . ‘다르다(異義)’라는 두 주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여 주십시오.
(답) 사전을 보면‘世’는 세상, 세기, 인생 등 여러 뜻이 있고, ‘代’도 대신하다, 번갈아 들다, 등 여러 뜻이 있어 달리 쓰이지만 족보에 쓰일 때에는 世, 代 모두 ‘가계(家系)의 차례’를 나타내는 말로,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世와 代가 같다(同義)’는 말은 2世를 2代라 해도 된다(2世 = 2代)는 말입니다.
2世를 1代(2世 = 1代)라 해도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쓰이는‘世와 代는 같다(同義 5世 = 5代)‘라는 말에는‘세손과 대손은 같다(4세손 = 4대손)’ , ‘세조와 대조는 같다(4세조 = 4대조)’를 포함하기도 합니다.
또 ‘世와 代는 다르다(異義 5世 = 4代)’는 말에는 ‘세손과 대손은 다르다(5세손 = 4대손)’ , ‘세조와 대조는 다르다(5세조 = 4대조)’를 포함하기도 합니다.
‘世와 代는 같다’는 사람과 ‘다르다’는 사람 모두 代로 말할 때는 나는 고조의 4대손이라 하지만 世로 말할 때는 다릅니다.
‘世와 代는 같다’는 사람은 ‘나는 고조의 4세손’이라 하고 ‘다르다’는 사람은 ‘나는 고조의 5세손’이라 합니다.
<世와 代는 같다(同義)> = <나는 고조의 4세손>이고, <世와 代는 다르다(異義)> = <나는 고조의 5세손>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世와 代는 같다’ , ‘다르다’는 사람 모두가 ‘나는 고조의 4대손’이라 하는데 이는 고조의 아들(중조)이 고조의 1대손이라는 말과 같으므로 맞는 말입니다.
또 ‘世와 代는 같다’라는 사람은 ‘나는 고조의 4세손’이라 하는데 고조의 아들(증조)이 고조의 1세손이라는 말과 같으므로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世와 代는 다르다’는 사람은 ‘나는 고조의 5세손’이라 하는데 이는 고조가 고조 자신의 1세손이라는 말, 즉 자기가 자기 자신의 1세손(자손)라는 말과 같으므로 아예 말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선현들은 ‘世와 代는 이의(異義)’ 즉 ‘나는 고조의 5세손’은 애초부터 말이 되지 않아(語不成說) 거론조차 하지 않았는데, 자기 가문의 족보조차 제대로 보지 않은 사람이 근래에 * '대불급신(代不及身) 상대하세(上代下世)'라는 그럴듯한 말을 만들어 억지 주장으로 수십 년 간 갑론을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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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불급신 기불대수(代不及身. 己不代數) 상대하세(上代下世)
대를 헤아릴 때는 자신을 빼고 세를 헤아릴 때는 자신을 포함한다.
또 조상에게는 '대'를 쓰고 후손에게는 '세'를 쓴다.
(문5) 가문의 족보관련 문헌을 보고 선조들이 ‘世와 代는 같다’로 하였는지 ‘다르다’로 하였는지를 쉽게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지요.
(답) 족보 세덕록, 문헌록 등에 실려 있는 비문(碑文)에 예를 들어
“공휘길동 정지5세손(公諱吉東 禎之五世孫: 공의 이름은 길동이고 정의 5세손)”으로 되어 있을 때 ① 족보를 펴놓고 계대를 찾아 7世 정(禎)- 8世 맹준(孟俊)- 9世 유(裕)- 10世 치인(致仁)- 11世 성원(聖源)- 12世 길동(吉東)을 확인합니다.
12世 길동(吉東)은 7世 정(禎)의 몇 세손인가는 7世 정(禎)자신을 빼고 한代 한代 헤아려 내려가면 8世 맹준(孟俊)은 <정(禎)의 1세손>, 9世 유(裕)는 <정(禎)의 2세손>, 10世 치인(致仁)은 <정(禎)의 3세손>, 11世 성원(聖源)은 <정(禎)의 4세손>, 12世 길동(吉東)은 <정(禎)의 5세손>이 됩니다.
이 경우는 기준이 되는 7世 정(禎)을 빼고 헤아린 것이므로‘世와 代는 같다‘이고, 12世 길동(吉東)이 정(禎)의 5세손(禎之五世孫)이 아니고 6세손(禎之六世孫)으로 되어 있다면 7世 정(禎)을 포함하여 헤아린 것이므로 ’世와 代는 다르다‘입니다.
② 알고자 하는 조상과 후손의 세수를 찾아 후손의 세수(12世길동)에서 조상의 세수(7世정)를 빼면 됩니다.
<12世(길동)-7世(정)= 5세손(대손)/5세조(대조)> 12-7=5 이면(=禎之五世孫) 기준이 되는 정(禎)을 빼고 헤아린 것이므로‘世와 代는 같다’이고. 12-7 = 5가 아니면(=禎之六世孫) 7世정(禎)을 포함한 것이므로‘世와 代는 다르다’입니다.
③ 족보에 30世에 있는 철수(哲洙)가 족보서문에 (시조의) 29세손 OO 근지(謹識)라 하였으면 시조를 빼고 헤아린 것이므로 世와 代는 같다‘이고, 30세손 OO 근지라 하였으면 시조를 포함하여 헤아린 것이므로‘世와 代는 다르다‘입니다.
(문6) 여러 성씨의 족보관련 문헌에 선현들은‘世와 代는 같다‘라 하였는지요. '다르다‘라 하였는지요.
(답)‘世와 代는 같다‘라 하였습니다.
‘다르다’라 한 것도 간혹 보입니다.
성균관 전의 이주엽(李柱燁)은 논문 “한국의 선정(先正)들이 쓰신 世와 代의 진의(眞義)”에서 김종직(金宗直) 이황(李滉) 송시열(宋時烈) 허목(許穆) 기대승(奇大升) 한유(韓愈) 주희(朱熹) 소식(蘇軾) 등 50인의 거유(巨儒)들이 지은 35성씨의 비문 시장(諡狀) 신도비 등 88수(首)를 각 가문의 족보에 있는 인물의 계대를 대조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한 결과 선조들은 ’世와 代는 같다’라 하였음을 명백히 밝혔습니다.
권태현(權兌鉉: 보학 연구가) 선생은 안동 권씨 사료를 중심으로, 이홍의(李鴻儀: 청권사문화위원)는 전주 이씨 사료를 중심으로 조사 연구하여 ‘世와 代는 같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 외 많은 인사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자기 가문의 족보를 보면 세계(世系)를 확실히 알 수 있으므로 '世와 代는 같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문7) 대불급신(代不及身) 상대하세(上代下世)를 ‘世와 代를 셈하는 원칙’이라 주장하는 이가 있는데 근거가 있는 말인지요.
(답)‘世와 代는 이의(異義)’라 하는 성균관 등이 주장하는 말입니다.
‘世와 代는 달리 읽어야 한다.’. ' 세와 대는 뜻이 다르다'
한자사전. 국어사전. 보학사전. 고사성어 등 어디에도 실려 있지 않은 근거 없이 지어낸 말입니다.
○‘대불급신(代不及身)이라 하는 사람은
① 代는 자신을 빼고 헤아린다면서 代를 헤아릴 때도 자신을 빼고, 대손 대조를 헤아릴 때도 자신을 뺍니다.
예] 고조부에서 나까지는 4대. 고조부는 나를 4대손이라 하고 나는 고조부를 4대조라 한다
*고조부에서 나까지는 5세이지만 이의어로 '대'를 읽을 때는 자신을 빼고 읽으니 4대가 되고 '대손 대조'도 4대손. 4대조가 되나 이는 동의어 읽는 용법으로도 같은 답이 나오지만 읽는 방법에서 차이가 난다.
즉 이의어로 '대. 대손. 대조'를 헤아릴 때는 '세'수에서 자신(윗대나 아랫대의 기준)을 빼고 읽지만 동의어에서는 '대는 세'와 같이 읽고 대손(세손)과 대조(세조)는 각기 '누구의 몇 대손(세손)'과 '누구의 몇 대조(세조)
'로 읽는 만큼 '누구'라는 기준이 정해져 있고 묻는 의도에 부합하기 위해서 기준은 제외하고 다음 대(세손은 아랫대로. 세조는 윗대로)를 각기 1세손. 1대조로 헤아려 내려가거나 올라간다.
② 世는 자신을 포함하여 헤아린다면서 世를 헤아릴 때도 자신을 포함하고 세손 세조를 헤아릴 때도 자신을 포함합니다.
* 이렇게 읽으니 1세=1세손이 되고 1세=1세조가 되니 결국 1세=1세손=1세조가 되는 꼴이다.
예] 고조부에서 나까지는 5세. 고조부는 나를 5세손이라 하고 나는 고조부를 5세조라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조'로는 '세'에서 -1를 한 것이 '대'이니 4대조로 읽는다.
‘世와 代는 이의(異義)’에서 世와 代를 헤아리는 법을 보면 世와 代를 헤아리는 방법은 틀리고 대손 대조를 헤아리는 방법은 같고 세손 세조를 헤아리는 법은 틀립니다.
예] 예컨대, 고조는 기준인 나부터 헤아리면 5代인데도 나를 빼고 헤아려(대불급신) 4代라 하고, 나는 고조의 4세손인데도 나를 포함하여 헤아려 5세손이라 합니다.
* 세와 대는 뜻이 다르니까 달리 읽어야한다는 기본 원칙에 상대하세. 대불급신. 기불대수 등의 사자성어를
만들어 한문을 모르는 젊은 세대를 현혹시켜 올라갈 때는 4계단으로 헤아리고 내려올 때는 5계단으로 헤아리는 우매함을 보이고 있다.
○‘상대하세(上代下世)' 라는 사람은 조상에게는 代를 쓰고 후손에게는 世를 쓴다고 하나 선현들은 <世, 代>를 조상과 후손에게 구분하지 않고 조상에게도 몇 代, 몇 世라 하고 후손에게도 몇 代, 몇 世라 두루 사용하였고, 또 <대조, 세조, 대손, 세손>을 조상에게도 몇 대조, 몇 세조라 하고, 후손에게도 몇 대손, 몇 세손이라 두루 사용하였습니다.
우리의 선조들과 김종직(金宗直) 이황(李滉) 이이(李珥) 송시열(宋時烈) 기대승(奇大升) 조식(曺植) 윤증(尹拯) 허목(許穆) 박세채(朴世采), 중국의 한유(韓愈) 주희(朱熹) 소식(蘇軾) 등 거유 선정들은 <世><代>는 기준이 되는 자기를 포함하여 헤아리고, <세손><세조><대손><대조>는 자기를 빼고 헤아렸습니다.
*자기를 뺀(제외. 포함하지 않음) 것이 아니고 기준을 제외하고 헤아렸습니다.
조상에게도 世와 代를, 후손에게도 世와 代를 구분 않고 두루 사용하였습니다.
상대하세(上代下世)는‘世와 代는 이의(異義)’라 하는 사람이 주로 주장하는데 ‘世와 代는 동의(同義)’라 하는 사람 중에도 상당수가 주장하고 있습니다.
*상대하세(上代下世)가 이의어 주장자의 기본 원칙이고 주장인데 이를 동의어 주장자가 찬동한다면 이 사람들도 이의어 주장자로 보아야합니다.
왜냐하면 이의어 주장의 논리가 이 말에서 정리되고 파생되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퇴계 이황(退溪李滉)은 중형(仲兄) 해(瀣)의 묘갈명(墓碣銘) 을 찬술하였는데 ‘...해(瀣)의 6세조 석(碩)’이라 하였습니다.
계대(系代)를 보면 OO세조라 할 때는 기준이 되는 자손(子孫) 즉 해(瀣) 자신은 헤아리지 않으므로 아버지 식(埴)은 해(瀣)의 1세조, 조(祖) 계양(繼陽)은 2세조, 증조 정(禎)은 3세조, 고조 운후(云候)는 4세조, 고조의 부(父) 자수(子脩)는 5세조, 고조의 조(祖) 석(碩)은 해(瀣)의 6세조입니다.
퇴계 이황은 성균관 등이 주장하는 ‘世와 代를 셈하는 원칙’- 상대하세(上代下世), 대불급신(代不及身)이라 하지 않았습니다.
조상을 대조라 하지 않고 세조(6세조 碩)라 하였으며, 기준이 되는 해(瀣)를 헤아리지 않고 부(父)식(埴)을 1세조로 헤아렸습니다.
* 경주 이씨 대종보에는 '세조'를 모두 '대조'로 역문하였습니다.
(문11). 대조 세조 대손 세손이라 할 때 조(祖)와 손(孫)은 할아버지와 손자를 뜻하는지요.
(답) 아닙니다.
대조 세조라 할 때 조(祖)는 할아버지(아버지의 아버지)가 아니라 선조, 조상(祖上: 자기 세대 이전의 모든 세대)이고, 세손 대손이라 할 때 손(孫)은 손자(아들의 아들)가 아니라 자손(子孫: 아들 손자 증손 현손 및 후손의 통칭)이란 뜻입니다.
조(祖)는 조상의 준말, 손(孫)은 자손의 준말입니다.
* 이의어 주장자들은 祖를 할아버지 祖로. 孫은 손자 孫으로만 보고 도표에 아버지 할아버지까지는 1대 2대로 표시하고 증조부부터는 3대조라 표시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문12). 시조는 1世인데 1세조(世祖)라 해도 되는지요.
(답) 시조를 1세조(世祖)라 하면 안 됩니다.
1세조(世祖)란 <1世인 조상>이 아니라 자기(1世)에서 <1世 위에 있는 조상> 즉 아버지를 말합니다.
시조는 <1世이고 조상>이므로 1세조, 시조의 아들은 <2世이고 조상>이므로 2세조, 시조의 손자는 <3世이고 조상>이므로 3세조라 하여 헤아려 내려가면 <35世인 철수>의 아버지는 <34世이고 조상>이므로 34세조가 되고, 또 <34世이고 후손>이므로 34세손이 되는데 말이 되지 않습니다.
철수의 아버지는 누구의 34세조이고, 누구의 34세손이 되는지요?
‘누구의’가 붙지 않으면 온전한 말이 되지 않습니다.
<世와 代>는 가계의 차례를 나타내는 말의 단위이고, <세조 대조 세손 대손>은 조상과 후손과의 관계, 나와 상대와의 관계(호칭)를 나타내는 말이므로 반드시‘누구의’를 붙여, 누구의 몇 세손(대손), 몇 대조(세조)라 해야 합니다.
예컨대 시조의 증손은 4世인데 조(祖)를 붙여 4세조라 하면 안 됩니다.
4世길동(吉童)과 4世祖길동(吉童)은 뜻이 다르므로 구분하여 써야 합니다.
4世길동은 시조(1世)의 증손(4世)이 길동이란 뜻이고, 4세조 길동은 나의 고조(4세조)가 길동이란 뜻입니다.
( 현손의 4세조 ↔ 고조의 4세손 )
(문13) 4대봉사(四代奉祀)는 1代인 아버지, 2代인 할아버지, 3代인 증조, 4代인 고조까지 제사를 받든다는 뜻인가요.
(답) 아닙니다.
1대조(조상)인 아버지, 2대조(조상)인 할아버지, 3대조인 증조, 4대조인 고조까지 제사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4代란 아버지 한代. 할아버지 한代. 증조 한代. 고조 한代 합하여 4代란 뜻입니다.
아버지는 나부터 헤아리면 2代이고 나의 1대조입니다. 代와 대조는 뜻이 다릅니다.
‘世와 代는 다르다’라 하는 사람은 代는 자기를 헤아리지 않고 아버지를 1代로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나부터 올려 헤아리면 내가 1代이고 아버지는 2代, 할아버지는 3代, 증조는 4代, 고조는 5代입니다.
나와의 관계인 대조로 말하면 아버지는 나의 1대조, 할아버지는 나의 2대조, 증조는 나의 3대조, 고조는 나의 4대조가 됩니다.
(문14). ‘나는 고조의 현손이고 5세손이다‘라 해도 되는지요.
(답) 4세손이라 해야 합니다.
‘世와 代는 다르다‘라 하는 사람은 5세손이라 하는데, 내가 고조의 5세손이면 아버지는 고조의 4세손, 할아버지는 고조의 3세손, 증조는 고조의 2세손, 고조는 고조자신의 1세손(자손)이 됩니다.
자기가 자신의 자손이 된다는 게 말이 되는가요.
어불성설입니다.
선조들은 4세손이라 하였습니다.
(문15) 시사(時祀)때 10대조고의 축문을「현10대조고(顯十代祖考)...」
「11세손(十一世孫) OO감소고우(敢昭告于)」라 쓰면 맞는가요.
(답) 世와 代는 다르다는 성균관(“자주하는 질문”) 등은 상대하세(上代下世) 대불급신(代不及身)에 따라
11세손이라 함이 맞다하나 10대조고이면 10대손이라 해야 합니다.
10세손이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니나 수효를 말할 때는 단위가 같아야 하므로 피하는 게 옳습니다.
11세손은 틀린 말입니다.
10대조고가 10대조고 자신의 1세손(자손)이 되어 헤아려야 11세손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자신의 자손이라는 게 말이 되는가요.
*사례요람(四禮要覽) 묘제축(墓祭祝) 축식(祝式)- “기세조(幾世祖) - 기세손(幾世孫)”,
고제시개제주고사(吉祭時改題主告辭)- “5대조(五代祖) - 5대손(五代孫)” 참조.
(문16) 동양에서 쓰는 世와 서양에서 쓰는 世의 뜻이 같은 가요.
(답) 서양에서 쓰는 世는 동양과 다릅니다.
동양에서 世는 부자상계(父子相繼) 즉 아버지에서 아들에게로 이어지는 가계의 차례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2世는 Elizabeth Ⅱ로 표기하고 Elizabeth the second로 읽는데 두 번째라는 뜻입니다.
엘리자베스 2世(재위1952~현재)는 엘리자베스 1世(재위1558~1603)보다 약 400년 뒤에 태어나 ‘엘리자베스’라는 이름을 두 번째 가진 왕이니 2世라 하기보다‘두 번째 엘리자베스’로 번역함이 옳습니다.
(동양의 2世는 아들)
또 제265代 교황 베네딕트 16世는 ⅩⅥ로 표기하고 the 265th Benedict 16th로 읽는데 Benedict 라는 이름을 갖는 16번째 교황이라는 뜻입니다.
같은 서수이지만 the 265th 는 代로 읽고, 16th는 世로 읽습니다.
서양에는 세(世)를 숭상하고 동양에서는 대(代)를 숭상한다는 얼토당토 않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문17) 족보용어 해설문에
“시조를 1世로 하여 차례대로 따져 정하는 것이 世이며 자기를 뺀 나머지를 차례로 따지는 것이 代이다.” 라 하였는데 맞는 말인가요.
(답) 많은 성씨의 족보부록에 실려 있는 말입니다.
世나 代를 헤아릴 때 기준이 되는 사람이 1世 또는 1代가 됩니다.
시조만 1世가 되는 것이 아니고, 파조를 기준으로 하면(파조로부터 헤아리면) 파조가 1世 또는 1代가 되고,
내가 기준이면 내가 1世 또는 1代가 됩니다.
기준인 자기를 뺀 나머지를 차례로 따지는 것이 代가 아닙니다.
‘代는 자기를 헤아리지 않는다.’를 누군가가 대불급신(代不及身) 기불대수(己不代數)이라는 한자어를 만들었는데 틀린 말입니다.
<예>: 키가 다른 학생 10명을 신장순으로 세워 번호를 붙일 때 제일 큰 학생이 1번(1世=1代)이 되고, 제일 작은 학생이 10번(10世=10代)이 됩니다.
이와 같이 번호를 붙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수리인데 이를 두고 ‘키가 제일 큰 학생을 포함하여 번호를 붙인다(世).’. ‘제일 큰 학생은 빼고 그 다음부터 번호를 붙인다(代).’는 등 불필요한 말을 만들어 시비합니다.
사물의 수를 헤아릴 때 첫째부터 헤아리지 첫째를 빼고 둘째를 첫째라 하지 않습니다.
(문18) 어느 족보용어 해설문에 “부자(父子)의 사이는 世로는 2世가 되지만 代로는 1代이다 (2世=1代)”라 하였는데 맞는 말인가요.
(답) 틀린 말입니다.
▷‘世와 代는 이의(異義)’라는 사람은 2世인 시조의 아들이 代로 치면 1代가 된다고 합니다.(2世=1代)
그러나 전주 이씨. 문화 류씨. 진성 이씨 등은 시보(始譜)에 시조를 1代라 하였으나 이후 족보에는 시조를 1世라 표기하고 있습니다.(1世=1代)
▷世와 代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①혈통관계에서 시조를 1世(1代) 시조아들을 2世(2代)라 할 때의 世나 代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차례대로 일컫는 말 즉, 사람의 수이고
②1世를 30년 또는 1代를 30년이라 할 때의 世나 代는 한 세대에서 다음세대로 바뀌는 동안을 나타내는 말 즉, 기간 간격입니다.
대나무의 마디와 마디사이를 예로 든다면 마디를 世라 하는 경우(한 사람 한 사람의 차례, 사람의 수)와 마디사이를 世라 하는 경우(동안, 시간적 공간)가 있습니다.
代를 표시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이(마디사이)
父〔世, 代 / A마디〕←----------------------→ 子〔世, 代 / B마디〕
1世(30년) = 1代(30년)
부(父)와 자(子)는 한사람, 한사람을 차례로 일컫는 경우 즉, 상계(相繼)된 사람을 칠 때의 사람 수는 두 사람,
2世=2代가 되고 부(父)와 자(子)의 사이 즉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바뀌는 동안(30년)을 나타내는 경우는 1世(30년)=1代(30년)가 됩니다.
‘世와 代는 다르다’는 사람은 부자(父子)의 사이는 世로는 2世이고 代로는 1代라 주장합니다.(世-1=代)
부(父)와 자(子) 사이에 있는 것이 사람이 아니고 기간이면 같은 기간인데도 世로 치면 2世이니 60년이고 代로 치면 1代이니 30년이 되니 말이 안 됩니다.
世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일컫는 사람 수만 되고 代는 시간적 공간만 된다고 착각하여 한 말입니다.
‘世’자를 풀어보면 十이 세 개 모여서 된 글자 (十十十 =世)입니다.
“순천O씨는 안동에서 10代째 살고 있다”에서 “10代”는 가계의 차례가 아니고 기간을 의미하는데 약 300년(30년×10대) 동안 살고 있다는 말입니다.
(문19) ‘世와 代는 같다(同義)’고 주장하는 근거가 있는지요.
근거가 있다면 간단히 밝혀 주십시오.
(답) ①‘世와 代는 다르다(異義)’는 아예 말이 되지 않습니다.
'世와 代는 다르다’는 사람에게 시조가 시조자신의 1세손(자손)이라는 말이 맞느냐고 물으면 말이 안 된다(語不成說)고 답하면서도 시조의 현손은 시조의 5세손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시조가 시조 자신의 1세손이 되어야 시조의 현손이 시조의 5세손이 되므로 이 주장은 모순이고 말이 되지 않습니다.
②관찬정사(官撰正史- 조정 주도로 편찬한 역사 책)인 삼국사기에도 世와 代는 동의라 하였습니다.
▷삼국사기 열전 김유신(金庾信) 조를 보면 김유신은 시조 수로왕으로부터 13世이고 수로왕은 유신으로부터 13代(13世)인데 “수로는 유신의 12세조”라 하였습니다. (12세조=12대조)
▷왕명에 의해 편찬한 증보문헌비고(文獻增補備考)의 제계고(帝系考)에 실려 있는 88성씨의 현조 121인의 세계(世系)를 여러 성씨의 족보에 표기된 인물 계대와 대조 검증한 바‘世와 代는 동의’였습니다.
③왕실세보에도 世와 代는 동의라 하였습니다.
▷고려 34代 공양왕(恭讓王)은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본초(本抄)에 신종(神宗)의 7대손으로, 고려성원보(高麗聖源譜)에 공양왕은 신종의 7세손으로 되어있습니다. (7대손=7세손)
▷종부시(宗簿寺)에서 만든 조선왕실 전주 이씨 선원선계록(璿源先系錄: 1603)에 시조 翰, 2代 自延, 3代 天祥이라 하고, 선원계보기략(璿源系譜紀略: 1678)에는 始祖 翰, 2世 自延, 3世 天祥이라 하였습니다.
(2代=2世),
④시보(始譜)에 ‘代’ 를 쓴 성씨도 代를 世로 바꿔 1代를 1世로 쓰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성씨는 시조를 1世라 하는데 전주 이씨(全州李氏)를 비롯하여 문화 류씨(文化柳氏). 진성 이씨(眞城李氏). 광주 이씨(廣州李氏). 벽진 이씨(碧珍 李氏). 경주 이씨(慶州 李氏). 영일 정씨(迎日鄭氏). 함안 조씨(咸安趙氏). 진양 하씨(晉陽河氏). 청주 정씨(淸州鄭氏). 등은 시보(始譜)에 시조를 1代라 하였습니다.
이후 대다수가 <시조 1代>를 <시조 1世>로 바꿔 표기하고 있습니다.(1世=1代).
⑤한. 중. 일에서 발간한 한자사전과 우리 국어사전에‘世와 代는 동의’로 되어 있습니다.
대만발행 사전(漢文大辭典<20冊> 大辭典 辭源 辭彙 일본발행 사전(大漢和大辭典<13冊> 및 康熙字典 訓蒙字解 등을 보면 보학에 쓰이는‘世’와‘代’의 자해(字解)와 용례(用例)는 ‘동의(同義)’입니다.
<世: 父子相繼曰世, 代: 父子相繼 亦曰代, 世: 代也 代: 世也>.
⑥우리의 선조와 거유(巨儒) 선정(先正)들도 ‘世와 代는 동의’라 하였습니다.
▷성균관 전의 김종직(金宗直). 이황(李滉). 이이(李珥). 송시열(宋時烈). 허목(許穆). 기대승(奇大升). 조식(曺植). 윤증(尹拯) 등 52인의 거유들이 지은 37성씨의 비문 시장(諡狀) 등 90수(首)에 나오는 로 표기된 사항을 각 가문의 족보에 표기된 인물 계대와 대조 검증한 결과 ‘世와 代는 같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밝혔습니다. (李柱燁 : 성균관 전의)
▷안동 권씨 문중에 소장중인 문헌(종보10년사, 태사공 실기, 신도비, 행장, 시장, 상량문, 족보서문 발문 등)에서 世와 代의 쓰임에 대한 145개 사례(事例)를 찾아 족보에 대조하여 世와 代는 동의(同義)라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밝혔습니다.
<145 예(例) 중 24 예는 이의, 기타> (權兌鉉: 보학연구가)
⑦중국과 일본의 문헌에도 ‘世와 代는 동의’로 되어 있습니다.
▷왕선겸(王先謙)『후한서집해(後漢書集解)』에 고조(高祖)부터 광무제(光武帝)까지의 계도(系도)는
9世「高祖→ 文帝→ 景帝→ 長沙定王?→ ?陵節侯買→ 鬱林太守外→ 鉅鹿都尉回→ 南頓令欽→ 光武帝」
따라서 고조(高祖)부터 보면 광무제(光武帝)는 8세손에 해당된다고 하였습니다.
▷주자가례 선조제(先祖祭) 설위(設位)의절(儀節)에 고조의 부(父)를 5세조라 하였습니다.
▷중국 거유인 한유(韓愈) 소식(蘇軾) 주희(朱熹)도‘世와 代는 동의’라 하였습니다.
▷일본(日本) 황족은 명치헌법 하 구황실전범(?皇室典範)에 의해 그 범위를 정하였는데. 황현손(皇玄孫)을 4세손이라 하였습니다.(현손: 4세손=4대손)
⑧실생활에도 世와 代는 동의로 쓰고 있습니다.
조(祖). 부(父), 기(己)을 三世, 三代라 합니다.
삼세동당(三世同堂)과 삼대동당(三代同堂). 자손만대(子孫萬代)와 자손만세(子孫萬世), 후대(後代)와 후세(後世)는 다 같은 말입니다. (1世=1代)
⑨‘世와 代는 이의’라 하면 부자간이 조손 간으로 됩니다.
아버지는 '世와 代는 동의' 에 따라 어느 선조의 15세손이라 하였는데 아들은 아버지가 한 대로 16세손이라 하지 않고 ‘世와 代는 이의’라 따라 17세손이라 하면 15世와 17世는 부자간이 아니고 조손간이 됩니다.
계대에 차질이 생겨 아버지가 할아버지로 아들이 손자로 둔갑하는 망발이 생깁니다.
또 ‘世와 代는 같다’에 따라 만든 비석 시장 족보 등 소중한 종중 유산과 문헌은 잘못된 것이 되고 자기의 가문과 선조를 욕되게 합니다.
(문20) 아버지를 1대조(세조) 할아버지를 2대조(세조) 아들을 1대손(세손) 손자를 2대손(세손)이라 칭해도 되는지요.
(답) 칭할 때는 그렇게 칭하면 안 됩니다.
부르는 호칭이 따로 있으니까요.
위로는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 고조로, 아래로는 아들. 손자. 증손. 현손이라 칭합니다.
몇 대조(세조) 몇 대손(세손)을 헤아릴 때만 쓰는 말입니다.
몇 대조(세조)를 헤아릴 때는 아버지가 나의 1대조(세조), 할아버지가 2대조(세조), 증조가 3대조(세조),
고조가 4대조(세조)가 되고, 몇 대손(세손)이라 할 때는 아들이 나의 1대손(세손), 손자가 2대손(세손),
증손이 3대손(세손), 현손이 4대손(세손)이 됩니다.
그러나 이 경우는 따로 칭호가 있으므로 대조(세조) 대손(세손)이라 하지 않고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 고조로, 아들. 손자. 증손. 현손이라 칭합니다.
고조 위 조상부터 차례로 숫자를 일컬어 5대조(세조) 6대조(세조)...하고, 현손 아래 후손부터 차례로 숫자를 일컬어 5대손(세손) 6대조(세조)...이라 칭합니다.
(문21) <세와 세손> <세와 세조> <대와 대손> <대와 대조>는 같은가요, 다른가요.
(답) 1世를 1代라 해도 되고, 1세손을 1대손이라 해도 되고, 1대조를 1세조라 해도 됩니다.(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
그러나 '世와 세손'은 뜻이 다르고 '世와 세조'도 뜻이 다릅니다.
'代와 대손', '代와 대조'도 뜻이 다릅니다.(세≠세손 세≠세조 대≠대손 대≠대조).
시조의 아들은 시조부터 2世이고 시조의 1세손입니다.
그런데‘世와 代는 다르다’는 사람은 시조 아들은 2世이고 시조의 2세손이라고 합니다.
이는 틀린 말입니다.
世와 代에 관한 논쟁의 시발은‘세와 세손의 차이’를 모르고‘세와 세손은 같다’며 억지 주장을 하는데서 비롯하였습니다.
(문22) 극히 소수이기는 하나 고조가 나의 5대조이고 5세조라는 주장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답) ‘고조가 나의 5대조이고 5세조’는 애초부터 말이 안 됩니다.
(나 - 부 - 조부 - 증조부 - 고조부)
<5대조이고 5세조>와 <4대조이고 4세조>는 일견‘世와 代는 동의’라 할 수 있겠으나 전혀 다른 말입니다,
위의 계대에서 <고조가 나의 4대조이고 4세조>는 <아버지가 나의 1대조이고, 나의 1세조>라는 말입니다.
고조가 나의 <5대조이고 5세조>는 <내가 나의 1대조이고, 내가 나의 1세조>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말이 안됩니다.
내가 어찌 '나의 1대조이고 1세조'입니까?
<내가 나의 1대조>가 되어 나부터 위로 헤아려보면 <고조가 나의 5대조>가 됩니다.
고조가 나의 5대조가 된다는 주장은 아예 말이 되지 않습니다.
고조는 나의 4대조이고 4세조라고 해야 합니다.
(문23) 세수 대수는 많이 쓰는 말이나 대조수 대손수, 세조수 세손수는 많이 쓰이지 않는 말인데 이 말을 쓰면 혼란이 생기지 않을까요.
(답) 세수는 1世 2世 3世....를 헤아려 몇 世인가를 나타내는 말이고 대수는 몇 代인가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대조수는 1대조 2대조 3대조.....를 헤아려 몇 대조인가를, 세조수는 몇 세조인가를, 대손수는 몇 대손인가를, 세손수는 몇 세손인가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세수=대수>, <세조수=대조수>, <세손수=대손수>입니다.
그러나 세수와 세조수는 뜻이 다른 말입니다.
<세수≠ 세조수> <대수≠ 대조수> <세수≠ 세손수> <대수≠ 대손수>입니다.
세조수를 세수로 잘못 해석한 예를 들겠습니다.
민법 제770조<법조문 해설>“촌수는 친자(親子)사이를 1촌(寸)으로 하여 친족사이를 연결하는 세수(世數)를 계산하여 그 친족간의 촌수(寸數)로 한다.
직계혈족에 있어서는 단순히 그 상호를 연락하는 친자의 세수를 계산하면 된다.
부모와 자식은 1촌이며, 조부모와 손은 2촌, 증조부모와 증손은 3촌, 이하 이에 준한다.”로 되어 있습니다.
세수와 세조수는 다른 말입니다.
고조의 부(父: 5대조)의 세수는 6世이고, 세조수는 5세조입니다.
세수를 촌수로 하면 고조의 부(父)는 세수가 6世이므로 촌수는 6촌이 되어 틀리고,
세조수는 5세조이므로 5촌이 되어 맞습니다.
민법에는 세조수를 세수로 잘못해석하고 있어 개정되어야 하기에 법무부에 서신으로 지적한 바 있습니다.
(문24). 어느 성씨의 족보에 시조(1世)로부터 아래로 덕인(德仁)은 10世에 있고 철수(哲秀)는 35世에 있을 때,
世와 代를 헤아려 보면 <세와 대>가, <세조와 대조>가, <세손과 대손>이 같은가요, 다른가요.
【1世 시조】-------【10世 덕인】 ------35世 철수】
(답) 후손의 세수(대수) - 조상의 세수(대수) = O세조(대조) / O세손(대손)
① (35世)철수는 몇 대인가?
(1世)시조로부터 헤아리면 35번째이므로 (시조로부터) 35世이고, 35代이다.
〔후손의 세수(35世)-조상의 세수(1世)= <34>+1〕(+1은 자기를 포함하여 헤아림)
② (35世)철수는 (1世)시조의 몇 세손인가? 몇 대손인가?
<조상은 자손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시조의 34세손이고. 34대손이다.
〔후손의 세수(35世)-조상의 세수(1世)=34세손/34대손〕
③ (1世)시조는 (35世)철수의 몇 세조인가? 몇 대조인가?
<자손은 조상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철수의 34세조이고. 34대조이다. 〔
후손의 세수(35世)-조상의 세수(1世)=34세조/34대조〕
..............................................................................................................................
④ (35世)철수는 (10世)덕인으로부터 몇 世인가? 몇 代인가?
덕인으로부터 헤아리면 26번째이므로 (덕인으로부터) 26世이고. 26代이다.
〔후손의 세수(35세)-조상의 세수(10)=<25>+1〕
⑤ (35世)철수는 (10世)덕인의 몇 세손인가? 몇 대손인가?
덕인의 25세손이고 25대손이다.
〔후손의 세수(35世)-조상의 세수(10世)=25세손/25대손〕
⑥ (10世)덕인은 (35世)철수의 몇 세조인가? 몇 대조인가?
철수의 25세조이고 25대조이다.
〔후손의 세수(35世)-조상의 세수(10世)=25세조/25대조〕
(문25) 世와 代는 동의(同義) 이의(異義)라 하는 관련기관, 관련인사, 문헌을 소개해 주실 수 있는지요.
(답) ◆ 세(世)와 대(代)는 동의(同義):
▷교육인적자원부(학교정책실) 국립국어원, 한국전례연구원, 한국성씨연합회, 도산서원, 신라오능보존회, 안동권씨중앙종친회, 은진송씨대종중,
▷이우성, 성백효, 이주엽, 권태현, 이홍희,
▷사례요람, 전주이씨대동종약원부산지원사(史) 파평윤씨역사요람,
◆ 세(世)와 대(代)는 이의(異義)로 읽은 기관 :
▷성균관, 한국전례원, 한국씨족총연합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유림편람,‘바른말 고운말’, 한국족보30년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제12권) 동양연표, 보학집요, 문사요람, 한국인의 성보(부록), 족보편람, 족보요람, 가례편람, 예법전서, 종친과 문사, 한국가정예의, 보론, 한국씨족계보해설, 경주김씨약사, 순창설씨외 여러 성씨족보부록 등.
▷ 구분 유보한 기관 :
국사편찬위원회는 世와 代는 동의, 이의 구분을 유보하였고, 보학사전(최원희 편저)에는 世, 代 항목이 없다.
(문26) 일부에서 世와 代의 쓰임을 통일하자는 제의가 있는데 통일할 필요가 있는지요.
(답) 자기 가문의 족보를 제대로 보지 않은 사람들 일부가 주장하는 말입니다.
일에는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이 있는데 조상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世와 代의 쓰임’을 통일 운운하는 것은 후손이 해서는 안 될 말입니다.
‘世와 代는 같다’. ‘다르다’ 둘 가운데 하나를 택하여 쓰고, 또 조상에게는 代를 후손에게는 世를 쓰자(上代下世)는 말인데 이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는 후손들이 선택할 문제가 아니고 조상 대대로 가문의 선조들이 해오던 대로 따르면 되기 때문입니다.
선조들은‘世와 代는 같다’고 하였고, 대불급신 상대하세라 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조사한 바로는‘世와 代는 다르다’라 주장하는 사람은 많지만, 족보에 조상 대대로 ‘世와 代는 다르다’라고 한 성씨는 보지 못했습니다.
(문27) ‘世와 代는 다르다(異義)’라고 한 문헌은 없는가요.
(답) 더러 있습니다.
예컨대 족보서문 발문 등에 글을 지은이가 시조에 대하여 자기를 칭할 때 시조로부터 30世에 있는 사람이 30세손이라 표기한 경우입니다.
30世에 있는 사람이 (시조의)30세손이 되려면 시조가 <시조 자신의 1세손>이 되어 헤아려야 하므로 착오에 의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30世에 있는 사람은 <시조의 29세손>이라 해야 바릅니다.
시조에 대하여 자기를 말 할 때는 일반적으로‘시조의’를 생략하고 <29세손>이라 합니다.
30세손은 <30世인 자손>을 의미한다는 사람도 있으나 우리의 선조들은 그렇게 해석하지 않았습니다.
몇 세손은 조상 누구와의 관계(호칭)를 말하므로‘누구의’가 붙지 않으면 온전한 말이 되지 않습니다.
‘조상 누구의’를 붙여야 합니다.
<益齊先生 於公 十世祖> . <繼孫 公之 五世祖>
이퇴계 선생과 같이 엄정한 기준으로 글을 지으면 착오는 없을 것입니다.
퇴계 선생 일대기(退溪先生一代記, 권오봉 저, p.47) 중 관련 내용을 소개합니다.
(전략)“퇴계 이황은 역사적 사실이나 역사의 자료가 될 인물의 행장을 서술 할 때는 반드시 실증적 자료에 근거하여 글을 지었다.
퇴계는 묘갈문을 지어도 사실의 근거를 보지 않고는 결코 짓지 않았는데, 친구인 영의정 홍섬(洪暹 호: 忍齋)이 부탁한 비문은 복시(覆試-과거에서 초시에 합격한 이가 2차로 보는 시험)한 사실이 초안에 없어서 쓰기를 주저했고, 영의정 노수신(盧守? 호 伊齋)이 부탁한 그의 장인의 비문은 천거와 과거의 내용들이 불분명해서 지은 비문도 보내지 않고 사실을 확인 할 때까지 기다렸으며, 좌의정 성혼(成渾 호:牛溪)이 부탁한 그 부친 성수침(成守琛 호:聽松)의 비문은 이율곡이 지은 청송행장(聽松行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송이 손수 써둔 글과 써넣으려는 자료를 받아서 확인 후에야 지었다.
권호문(權好文)의 부친 묘지명을 지을 때에는 초안의 세계(世系)순서와 관직의 부당함을 바로 잡고는 후세에 전할 사실을 정확하게 적어서 남겨야 할 학자의 중대한 책임을 주장하고 가르쳤다.”
(문28) ‘世와 代는 동의’, ‘이의’ 논쟁에 종지부를 찍을 방안은 무엇인가요.
(답)
① 먼저 자기 가문의 족보에 선조들은‘世와 代는 같다’라 하였는지‘다르다’라 하였는지 알아보고 조상 대대로 해온 대로 따르면 됩니다.
가문의 선조들은‘世와 代는 다르다’는 아예 말이 되지 않기 때문에 (語不成說) 조상 대대로 ‘世와 代는 같다’ 고 한 것입니다.
자기가문의 족보를 확인하지 않고 남의 말만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다르다'라 주장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봅
니다.
② 성균관과 같은 권위 있는 기관이 주관하여 전주 이씨 대동 종약원 등 여러 성씨 대종회, 관련 기관, 관련 학 의견을 수렴하여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종지부를 찍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많은 이가 ‘世와 代는 동의’ 라는 실증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있으나 ‘世와 代는 이의’ 라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안)하고 주장만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같은 정보매체의 발달로 여러 성씨 홈페이지에 잘못된 정보가 놀랄 정도로 빠르게 확산, 오도되고 있습니다.
특히 장묘 제도의 개선으로 세워지는 수많은 봉안당(납골묘) 표지석에 ‘世와 代는 이의’ 에 따라 “29世OO” 가 “28세손OO"이 아닌 “29세손OO가족 묘”등으로 잘못 새겨지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성균관 전례 연구위원회에서 ‘동의’ . ‘이의’ 문제를 검토한다는 회신이 있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문29) 世와 代는 이의라는 주장이 이렇게 확산된 원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요.
(답) 확산된 주된 원인을 꼽으면,
<첫째>는 성균관과 같은 관련기관이 ‘世와 代는 이의’ 대불급신 상대하세를‘代와 世를 셈하는 원칙’이라며 나는 고조의 5세손이다,
2世인 시조의 아들이 代로치면 1代가 된다 하였고,
<둘째>는 대전의 한 족보 전문출판사에서 펴낸 ‘한국족보 30년사’와, 많은 성씨족보 부록, 문사요람, 보학집요 등의 족보용어 해설에 ‘世와 代는 다르다’라 하였습니다.
<셋째>는 “바른 말 고운 말” 저자인 모 국문학자가 저서와 방송, 전국순회강연을 통하여 강희자전(康熙字典)에는 ‘世와 代는 같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로 족보를 들춰보면 世와 代는 다르다’ 라 주장하였고,
<넷째>는 정보매체의 발달로 인터넷이 급속하게 보급되면서‘世와 代는 다르다’는 주장이 날로 확산되었다고 봅니다.
(문30) 世와 代의 쓰임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요.
(답)
① 이제는‘어느 책에 世와 代는 다르다고 쓰여 있더라.’ . ‘어느 기관 누가 다르다고 말하더라.’ 면서 남의 말만 듣고 근거 없는 대불급신(代不及身) 상대하세(上代下世)를 주장하기에 앞서 직접 자기족보를 펴놓고 가문의 선조들은‘世와 代는 같다’라 하였는지‘다르다’라 하였는지 꼭 확인하기를 권합니다.
자기 가문의 족보에는 ‘世와 代는 같다‘ 라 되어 있는데도 확인도 해보지 않고 ’다르다’라고 주장하는 이가 너무나 많기에 하는 말입니다.
② 조상 대대로 ‘世와 代는 다르다’고 하는 성씨를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1950년 이전에 간행된 ‘世와 代는 다르다(異義)’ 라고 한 고문헌을 소지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자료를 공개해주시기 바랍니다. (끝)
'성균관 전례 연구 위원회'라는 기관에서 연구 검토를 하는 모양인데 이곳의 보학자님들도 나같이 '세대'에 대하여 모르는 분들만 있는 모양입니다.
소견) 이이록
자기들의 족보나 조상의 비문. 묘갈명. 신도비명. 묘지명 등을 찬한 글을 보면 '세와 대는 동의' 주장으로 선회할 것이라 보는데 자기들의 족보는 쳐다보지도 않고 기 학습된 학식과 상식으로만 '세와대는 뜻이 다른 이의'주장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의 성균관 유림이나 전통 전례원. 민속학자. 보학자. 교수를 망라하는 거대한 힘이 '동의' 논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조상님들은 '동의' 논리로 세수. 대수. 후손 세대수. 조상 세대수를 써왔음이 여러 자료로써 증빙되고 있습니다.
위의 글을 쓴 분이 말하였다시피 ‘世와 代는 이의’ 라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근거는 제시하지 못(안)하고 주장만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론적인 근거를 갖고 권위있는 기관에 건의를 하면 고쳐져야 하는데 관계되는 학자들이 여태까지의 고지식한 자기 주장만 되풀이하고 고집을 꺾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는 여태까지의 자기들이 주장하는 '이의'주장에 반한 논거이니 이제와서 뒤집는 것은 자존심 문제. 위신문제 등이 야기될 것이기 때문에 공론화 하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세와 대는 같은 뜻인 동의' 논리는 명쾌합니다.
반면에 '세와대는 뜻이 다른 이의' 논리는 체계가 서지 않는 무지막지한 논리입니다.
'무지막지한 논리'라는 의미는 마구 갖다붙인 논리라는 뜻입니다.
아래의 물음에 세와 대는 '동의'와 '이의' 주장대로 답을 해봅시다.
[경주이씨 '희 형' 항렬은 중시조 40세이다.]
1. '희. 형' 항렬은 중시조 몇 세입니까?
동의- 40세
이의- 40세
2. '희. 형'항렬은 중시조 몇 대입니까?
동의- 40대
*세와 대를 같이 읽기 때문에 40세는 40대임
이의- 39대
* 항상 '세'에서 -1를 한 것이 '대'이므로 중조 40세에서 -1를 한 39대임.
대불급신(代不及身). 기불대수(己不代數)의 원칙 적용.- '대'로 읽을 때는 자기는 제외한다.
3. '희. 형'항렬은 중시조 몇 대손입니까?
동의- 39대손
*대손은 윗대의 기준에서 아랫대로 헤아려 내려가는데 첫 헤아림에서 기준은 제외하고 헤아린다.
윗대인 중시조님은 제외하고 중시조님의 아들을 1대손. 손자를 2대손 등으로 헤아려 내려가면
'희. 형'항렬은 39대손이 된다.
이의- 답이 없다. 답할 수가 없다.
* 이유는 '상대하세(上代下世)'라고 만든 원칙 때문인데 '代'는 윗대로 헤아려 올라갈 때만 사용하기 때문에
'대손'이라는 아래로 헤아리는 단어에는 쓸 수 없기 때문에 '대손'이라는 말 자체가 없다.
만약 '몇 대손'이라는 말을 사용하였다면 이는 '상대하세(上代下世)'라는 원칙을 위배한 것이고 그래도 사용하였다면 이는 '동의어'로 읽은 셈이다.
4. '희. 형'항렬은 중시조 몇 세손입니까?
동의- 39세손
*'세손'은 '대손'과 같은 뜻으로 읽기 때문에 대손과 같은 방법으로 헤아려 39세손이다.
이의- 40세손
*1세인 중시조님을 기준으로 하되 기준을 제외하지 않고 포함시켜 읽으니 1세인 중시조님은 1세손. 40세인 '희 형' 항렬은 40세손이 된다.
그런데 1세인 중시조님을 '1세손'이라하는 것이 과연 온당한 것인가?
5. 중시조님은 '희. 형'항렬의 몇 대조가 됩니까
동의- 39대조
*대조는 아랫대의 기준에서 윗대로 헤아려 올라가는데 첫 헤아림에서 기준은 제외하고 헤아린다.
아랫대인 '희. 형' 항렬은 제외하고 '희. 형' 항렬의 윗대인 아버지께서 1대조. 할아버지를 2대조 등으로
헤아려 올라가면 중시조님은 39대조이다
이의- 39대조
*'이의어'에서 '대조'로 읽는 방법은 '동의어'에서 읽는 방법과 같이 읽어서 같은 39대조로 읽은 것이 아니다.
이는 '희. 형'항렬에서 '희. 형' 항렬의 아버지까지를 1대로 하여 중시조님까지 읽어서 39대조이다.
6. 중시조님은 '희. 형'항렬의 몇 세조가 됩니까?
동의- 39세조
* 읽는 방법은 '대조'로 읽는 방법과 같다.
이의- 인터넷에는 답이 없는 경우와 기준인 1세를 1세조로 하여 읽는 경우를 볼 수 있다.
* 이유는 '상대하세(上代下世)'라고 만든 원칙 때문인데 '世'는 아랫대로 헤아려 내려갈 때만 사용하기 때문에 '세조'라는 위로 헤아리는 단어에는 쓸 수 없기 때문에 '세조'라는 말 자체가 없다는 것이다.
굳이 읽는다면 1세를 1세조. 2세를 2세조로 읽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어떤 경우에는 '이의'논지는 '1세=1세손=1세조'로 읽게되는 이상한 논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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