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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祭祀)의 본의(本意)

녹전 이이록 2025. 2. 26. 07:32

제사(祭祀)의 본의(本意)

 

제사(祭祀)의 본의(本意) 및 종류(種類)|

 

禮記(예기)』 「祭義(제의)에 따르면 제사의 본의란 사랑과 공경을 다하는 정성을 자기의 마음에 갖추는 엄숙한 정신에 있고 禮記(예기)』 「祭統(제통)3절에서는 제사는 봉양의 도리를 미루어 시행하고 효의 뜻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라 하였고 예기』 「제의24-3-1에서는 효도의 가정 윤리는 자연적 또는 인륜적 사회 윤리의 기초가 되므로 가정윤리를 확장하면 곧 정치사회의 윤리가 된다.”고 기술하였다.

 

조상 또는 절대자의 존재를 숭배하고, 그 윤리적 정신이 가정과 사회를 조화롭게 한다는 확신아래 예법을 체계화 하여 제사를 당연시 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이러한 제사의 숭고한 의미는 퇴색하고 제사가 형식적 행사로 변해가고 있는 실태를 자주 볼 수 있으니 안타깝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오늘날 제사와 관련된 문제의 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하여, 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오늘날 일부 세대에서는 제례의 근본정신을 올바로 알지 못하며 단지 형식적으로 제사를 모심으로 인하여 구성원들이 시간적, 정신적, 경제적 불편을 토로하고, 가족 간의 갈등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찾아내어 올바른 제사 정신을 회복하고자 한다.

 

祭禮(제례)本意(본의)

 

뿌리 없는 식물이 없듯이 조상 없는 자손은 없고, 나를 낳고 길러주신 부모와 그 뿌리인 선조에 대하여 정성을 다하고 예()로써 모시는 것은 자손의 당연한 도리인 것이다.

 

제례는 이른바 報本感恩(보본감은)의 행위다.

 

우리나라는 古來(고래)부터 東方禮義之國(동방예의지국)이라 불러왔으며 시대별로는 다르지만 四代奉祀(사대봉사)를 해왔다.

 

이것은 어른을 공경하고 조상을 숭상하는 우리들의 자랑스러운 미풍양속이다.

 

따라서 이 제사가 많은 음식과 祭需(제수)를 차려 놓아야만 되는 것은 아니다.

 

남의 耳目(이목)을 보아서 자기 분수에 맞지 않도록 제상을 차린다는 것은 虛禮虛飾(허례허식)이며 조상에 대한 정성이 아니라 자신의 虛榮(허영)이므로 형편에 따라 알맞게 정성을 들여 지내면 된다.

 

그러나 모든 의식 節次(절차)가 없으면 節度(절도)를 지킬 수 없고 紊亂(문란) 해지므로 제사에도 古來(고래)부터 일정한 절차에 의하여 連綿(연면) 行使(행사) 해온 것이다.  ( 벽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