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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의 남편 호칭

녹전 이이록 2024. 10. 4. 08:01

처형의 남편 호칭

 

나이 어린 손윗동서 호칭 및 서열 정리

 

- 남편은 처가 집에서의 아내 지위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아내는 혼례로 남편의 집안에 혈족(가족)으로 인정된 경우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남편에게는 장인과 장모만이 혈족(가족) 관계가 성립되며(아내의 부모이며, 친족인 자녀의 외조부모로서 지위를 부여 받음) 남편으로 보면 아내의 형제자매는 나의 혈족(가족)이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혈족(가족) 관계가 아닌 모든 관계는 나와 혈족(가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 간의 사회적 관계만이 성립됩니다.

 

아내의 오빠나 남동생(호칭 : 처남 _ 나이와 상관없이 통칭함), 언니(처형), 여동생(처제)은 부인과는 혈연 관계지만 남편과는 사회적 관계가 강합니다.

 

아내의 오빠라도 나보다 어리다면 절대 형님이 될수 없으며(친족=혈연에서만 형님이 존재합니다 _사회적 만남으로 형님동생은 별개입니다) 처남,처형,처제는 혼례로 맺어진 관계에서 상대방을 부르는 호칭 일뿐 남편의 지위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형님이란 단어는 고유명사로서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높혀 부르는 단어입니다 _ 형님이란 호칭의 지위가 사회 상황에 따라 변하지 않으며 어느날 갑자기 사회적 만남에서 동생이던 나보다 나이 어린 사람이 형님이 되지는 않습니다)

 

내 아내의 오빠에 대해서는 나이가 같으면 친구처럼 지내시면 되는 것이고, 나이가 많으면 예를 갖추고 당연 존대를 해야 하며, 만약 나이가 어리다면 평어(~하게 등)를 하여도 무방합니다. 처가에서 나보다 나이 어린 아내의 오빠(처남)는 나에게 반드시 ()존대를 하여야 합니다.

 

처가 집에서 동서간은 장인, 장모 기준에서 딸의 혼례 관계로 맺은 타 집안과의 연결로 나에게는 사회적 관계일 뿐입니다.

 

따라서 서로 동서라고 부르는 것이 전통적인 어법에 맞습니다.

 

동서(同壻)는 나의 장인, 장모에게 같은 사위라는 뜻으로 나의 지위에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이는 동서간은 절대적인 사회적 관계라는 뜻입니다.

 

동서지간은 혈족이 아니기 때문에 '형님-동생'의 관계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굳이 그런 호칭을 쓰려고 한다면 나이 많은 사람이 형님이 됩니다.

 

따라서 동서간의 관계는 사회적 만남에서 하듯 나이순으로 보시면 됩니다.

 

처형의 남편이 나보다 어리다면 평어(~하게, ~하시게) 또는 하대를 하여도 무방합니다.

 

(처형이 나와는 절대로 혈족관계가 될수 없으므로 나이 어린 형님이 있을 수 없습니다.

아내의 여자 자매의 남편은 모두 동서이며 동서라는 호칭 하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동서가 여러 명 있다면 큰동서, 둘째동서, 막내동서나 사는 지역등을 붙여 대구 동서, 서울 동서 등으로 알아서 구분 하여 부르시면 됩니다)

 

동서끼리는 집안에서의 높고 낮음이 없으며 당연 사회에서의 만남시 형님동생(혈연관계의 형님 동생과는 다름) 관계처럼 하시면 됩니다.

 

정리하면남편의 시댁 지위는 한번 부여되면 소멸이 없으며 평생 가지고 가지만 아내는 혼례를 하는 순간 처가집 지위는 없어지며 집안이던 외부에서든 남편 지위를 따라가게 됩니다/

 

(다만 아내의 부모만이 남편에게 혈족으로 전입됩니다)

 

그러므로 남편은 부인의 처가집 지위에 절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왕조시대의 왕이 나이에 관계없이 만백성의 어버이라 칭한 경우, 또는 조폭사회에서 나이가 적어도 힘에 밀려 나이가 어린 놈에게 형님이라 하는 경우.. 그 외에 정상적인 인간관계에서 나이가 어린 사람을 형()이라 부르는 경우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