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동생, 시누이. 처남, 처제 호칭 기사에 대한 생각 – 6 개인적으로 지향하는 결론은 나이나 서열에 관계없이 다 존대하는 문화로 가자! 입니다만 이 기사에서 얘기하는 성차별 지적 자체는 맞다고 봅니다. 어차피 배우자 서열 기준으로 손윗사람은 모두 존대하는 거라 상관없는데요. 문제는 손아랫사람의 경우, 남편은 나이나 아내서열 기준으로 반말로 하는데 아내는 왜 손아랫사람 서열도 모두 공대해야하냐는 게 이 기사의 핵심입니다. 참고로 시아버지, 시어머니의 경우, 지칭은 시아버지. 시어머니 맞지만 호칭은 아버님, 어머님이 맞죠.(이건 장인어른 장모님과 동급. 이와 관련하여. 호칭상 예법식으로 하면 빙장어른, 빙모님이란 말이 따로 있지만, 잘 안 쓰죠?) 참고로 시아주버니와 제수씨 간에 공대하는 건 이 문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