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수(寸數) - 1 촌수(寸數)란 무엇인가? 촌수는 어떤 친척이 나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숫자로 명확히 알려주는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한국 고유의 제도이다. 친족 간의 멀고 가까움을 나타내기 위한 숫자체계이며 법률 용어로는 친등(親等)이라고 한다. 촌수가 가까우면 먼 것보다 근친임을 의미한다. *부모와 자식 사이는 1촌이다. ⇒ 나와 부모 사이는 1촌이다. (나와 아버지 사이는 1촌으로 하고 그 다음 나와 가까운 순서대로) 형제· 자매는 2촌이며, 일반적으로 직계 혈족 사이에서는 촌수를 쓰지 않는다. 아버지의 형제는 나와 3촌간이며, 3촌의 자녀들은 (나와) 4촌이다. 촌수 중 짝수는 나와 같은 형제 항렬(4촌· 6촌· 8촌 등)이고 홀수는 모두 ‘숙(叔)’항렬로 숙질(叔姪 ; 아저씨와 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