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족보 – 12 ◈ 피휘 • 당나라도 피휘로 유명하다. ◦ 위진남북조시대에 불교가 전파되면서 불교 용어를 한자로 번역할 때 보살 중 아발로키테슈바라는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로 번역했는데 훗날 이것이 당태종 이세민(李世民)의 세(世) 자와 겹친다는 이유로 세를 떼버리고 관음보살로 부르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진다. [11] 문제는 이놈의 세(世) 자가 생활 필수 한자 중 하나라서 당나라 시기 대부분을 이 세(世) 자를 피휘 하느라 고생했다. 민폐 이세민의 부하 장군 이세적은 스스로 이름의 세 자를 빼서 이적으로 개명했고, 사기의 분류 중 하나의 세가(世家, 제후국의 기록)는 당나라 시대 판본에 한해 계가(係家)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세는 대부분 계나 대代로 교정되어 피휘가 사라진 뒤 세대라는 말의 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