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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수 계산 - 1

녹전 이이록 2023. 3. 20. 08:04

촌수 계산 - 1

 

모 카페에 올라있는 글이기에 복사하여 올립니다.

 

【☆. 촌수 계산하는 방법

 

1) 형제간의 촌수 계산법

 

형제라 하면 같은 항렬(行列)을 총칭하는 말로서 형제는 2, 4, 6, 8,.....20촌 등 다양하다.

 

형제간에는 다음 요령으로 그 촌수를 계산하면 된다.

 

예를 들어 증조부(曾祖父)에서 계열(系列)을 달리하는 형제 중 촌수가 가장 먼 형제가 6촌인데 이 육촌 됨을 계산하는 방법은 형제의 기본 촌수가 2촌이며 증조부의 나의 삼대조(三代祖)이니 3촌의 3대조의 대수 삼을 곱하면 6촌이 된다.

 

할아버지는 같고 아버지가 다른 형제는 사촌간이 된다.

 

소견)

 

나와 가까운 차례대로 나와 아버지 1. 나와 형제 2. 나와 백숙부 3. 나와 종조부 4, 나와 종증조부 5, 나와 종고조부 6촌으로 계대별로 아랫대로 촌수를 헤아려 읽는다.

 

고조부-----------------------------------------------종고조부 ⑥ ↓

증조부----------------------------------- 종증조부 ⑤ ↓

조부-------------------------- 종조부 ④ ↓

아버지----------- 백숙부 ③ ↓

() ---- , 동생 ② ↓

 

작은 원안의 숫자는 나와 가까운 차례대로의 촌수이다.

 

촌수를 읽으면 위의 표와 같습니다.

 

2촌 형제 계대, 3촌 백숙부 계대. 4촌 종조부 계대. 5촌 종증조부 계대. 6촌 종고조부 계대

 

각 계대의 아랫대로 1촌씩 더하여 헤아려 촌수를 말한다.

 

2) 윗대 촌수 계산법

 

아버지의 사촌 형제가 나와는 몇 촌인가는 아버지의 4촌에다가 아버지와 나는 1()이니 1을 더하면 촌수가 5촌이 된다.

 

고조부의 6촌 형제는 고조부의 6촌의 6에 고조부와 나와는 대로 4대이니 4를 더하면 10촌이 된다.

 

같은 할아버지 자손이 만났을 때 그 할아버지가 나에게는 13대조이고 다른 한 사람은 그 할아버지에게는 16대조가 된다면 그 사람은 나의 증손 항렬에 되는 데 나와는 촌수를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 두 가지가 있다.

 

2* 13대조 = 26... 26+ 3 = 29.  

2* 16대조 = 32... 323 = 29촌 즉 형제의 기본 촌수 2와 자기와의 대수를 곱하면 자기 항렬 촌수이다.

 

이 두 사람의 대수의 차이가 3대이니 계산 방법에 따라 3을 빼는 경우도 있다.

 

【☆. 호칭(呼稱)

 

시조(始祖)1로 해서 자기까지 내려온 世數(세수)  行列(항렬)이라 한다.

 

항렬이 같은 사람끼리는 동항(同行)이라고 하여 형제뻘이 되고, 일세(一世) 위는 숙항(叔行)- 아재뻘, 이세(二世)위는 조항(祖行) 할아버지뻘이 된다.

 

밑으로 1(一世) 아래가 질항(姪行 ; 조카뻘), 2(二世) 아래는 손항(孫行)이다.

 

친인척을 통틀어 같은 항렬 간에는 서로 [형님]. [아우님], 숙항과 질항 간에는 [작은아버지] . [큰아버지] . [아저씨] . [조카] . [질녀]로 부르지만 10년 이상 연상인 조카는 [조카님] 또는 사회적 직위를 부른다.

 

조항과 손항간은 [할아버지] . [손자]로 부르지만 *89이 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대부][대모]라고 부른다.

 

시댁에서 첫 명절을 맞는 새댁일 경우 시댁 식구를 부를 때 호칭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시부모 등 웃어른 앞에서 남편을 부를 때 출산 전에는 [그이]가 무난하고 아이가 있을 때는 [아무개 *아비 아버지]로 부르면 된다.

 

남편형제에게 남편을 말할 때는 시동생에게는 형님시누이에게는 오빠로 부른다.

 

*남편의 형은 [아주버님], 남동생은 [도련님] 또는 [서방님], 남편의 누님은 [형님], 여동생은 [작은아씨]가 알맞다.
남에게 말할 때는 [시아주버니] [시숙] 또는 [시동생] [시누이] 이다.

 

이외의 호칭은 남편과의 관계를 기준으로 부르면 된다.

 

소견)

 

위의 글에서 아래와 같은 호칭은 현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호칭으로 이는 연구하여 새로운 호칭로 바꾸어야 한다.

 

[*남편의 형은 [시형]. [아주버님], 남동생은 [도련님] 또는 [서방님], 남편의 누님은 [형님], 여동생은 [작은아씨]가 알맞다.]

 

- ’남편의 형을 [시아주버니] . [시숙]이라 하고.‘ 지금은 일반화된 남편의 형을 말하는 호칭이지만 이는 한자어로 따져보면 남편의 형을 칭하는 말이 아니라 아버지의 동생인 작은아버지를 칭하는 말인데 어떻게 남편의 형을 칭하는 말이 되었다.

 

남편의 동생 중 남동생은 [시동생] , 여동생은 [시누이] 이다.

 

부름말에서 남동생을 [도련님] 또는 [서방님], 남편의 여동생을 [작은아씨]로 말하는 것은 요즈음 서로의 관계에서 지나친 존칭어로 새로운 신조어가 나와야 한다.

 

【☆. 항렬자(行列字)

 

항렬, 代數(대수), 世數(세수)상의 서열을 나타내기 위하여 이름 속에 넣는 돌림자(오행상생의 원리에 따라 종친회에서 미리 정하여 족보에 올려놓는다.

 

그래서 호적상의 법률상 이름과 족보상의 사실상 이름이 다른 경우가 많다.

 

동항(同行) : 자기와 같은 항렬, 즉 형제자매 뻘의 항렬  짝수 2.4.6.8....
손항(孫行) : 손자와 같은 항렬,<짝수차(직계 2촌뻘) 항렬 라인>
숙항(叔行) : 아버지와 같은 항렬, <홀수차(직계 1촌뻘) 항렬 라인>
조항(祖行) : 할아버지와 같은 항렬,<짝수차(직계 2촌뻘) 항렬 라인>
질항(姪行) : 조카와 같은 항렬, 즉 자녀 뻘 항렬<홀수차(직계 1촌뻘) 항렬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