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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작은아버지 자식들을 부를 때의 호칭

녹전 이이록 2023. 3. 9. 08:55

남편의 작은아버지 자식들을 부를 때의 호칭

 

옛날에 지칭하고 호칭하던 용어로 지금도 남편의 동생에게 도련님이라 호칭하고 남편의 어린 여동생에게 아가씨라고 부르려니까 매우 어색하다.

 

그것도 작은아버지의 자식들을 도련님이라 하고 아가씨라 하라하니 자존심이 상한다.

 

저는 결혼하고서 호칭 때문에 우울합니다..

 

저의 남편집이 큰집이고요. 작은아버지가 2분 계세요. 근데 작은집 자식들이 엄청 어리답니다.

 

시댁에서는 그쪽 작은집 딸은 아가씨아들은 도련님이라고 부르래요..

 

이해가 안가요.. 가족도 아닌데...그렇게 부르라고 하니까...

 

더군다나 저랑 20살이랑 차이가 납니다..ㅜ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알려주세요...속상합니다...

 

참고로 저의 남편은 남동생만 있습니다..

 

답변)

 

SB

 

남편에게 작은아버지(숙부)면 촌수로는 삼촌이군요.

 

그리고 그 댁의 자녀들은 님에게는 사촌이 됩니다. (3+1)

 

예전에는 시댁의 장가 안간 동생들을 도련님아가씨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남편을 기준으로 보면 작은집 자녀들은 사촌형제지간입니다.

 

그런 의미로 4촌도 형제지간으로 보니깐 아가씨도련님으로 부르라는 것 같은데,,

 

크게 틀린 호칭은 아닙니다만, 요즘이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그렇게나 어린 사촌동생들에게 그렇게 호칭하라는 건 너무나 어이가 없네요.

 

일단 시부모 밑에서 자기 목소리 내기 힘들면 당분간은 그냥 이 나라에 태어난 죄다 생각하시고, 그렇게 불러주세요..

나중에 그 아이들이 크면 서로 존칭을 쓰게 되겠지요..

 

소견)

 

참으로 답답하실 것입니다.

 

자금이 아가씨도련님으로 부를 때가 아닙니다.

 

새로 호칭하는 용어를 만들어 편안하게 부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씨, 〇〇도령 이름을 넣어 아씨, 도령이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GM

 

여자는 시집을 가면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할 때가 많죠.

 

님 처럼 친척관계에서도 부당하게 느껴지는 게 있구요.

 

그렇지만 결혼을 한 이상 시댁 식구들도 님의 식구....나이가 어린 사촌동생들도 님 한테는 "()" 자가 붙은 가족이죠.

 

*호칭 상으로 "아가씨", "도련님" 이 맞죠.

 

아직 어린애들인데 부르기 싫은 맘이 당연하죠.

 

저도 작은집 사촌동생들이 있는데 아직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이여서 그냥 이름을 불렀었거든요.

 

근데 작은아버지께서 어느 날 아직 어리다고 그렇게 부르면 그 애들 커서 결혼해도 호칭이 그렇게 되서 안 좋다고 제대로 부르라고 하시더라구요.

 

맞는 말씀인 것 같긴 해요~

 

그래도 호칭 부르는 게 좀 머쓱하고 그래서....그 뒤로  어른들  안 계실 땐 이름 부르고...어른들 계실 땐 호칭은 잘 안 해요

 

눈 마주치면 그냥 말하고 아님 말을 안 건네고...ㅎㅎㅎ

 

[*호칭 상으로 "아가씨", "도련님" 이 맞죠.]

 

아니지요. 옛날 양반 상놈시대에 부르던 호칭을 지금도 사용해야하니 이러한 답답한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마땅한 부름말도 없으니 남편 동생으로 손아래이니 이름을 불러도 좋고 삼촌이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CO

 

남편의 작은아버지의 자제. 그러니까 남편의 사촌 형제간이 되니까 아직 어리더라도 마땅히

 

"아가씨" . "도련님"이라 호칭하여야 합니다.~!

 

뱃속에 할아버지도 있다는 말씀을 들으신바 있을 것입니다~!

 

남들에게는 잘 없는 아주어린 아가씨, 도련님도 있고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니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습니다.~!

 

즐겁고 독특하게 생각하시고 그냥 편안하게 아가씨, 도련님으로 호칭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호칭 상으로 "아가씨", "도련님" 이 맞죠.]

 

어린 사촌형제자매에게 왕조시대에 부르든 "아가씨", "도련님" 이라고 호칭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새로운 호칭을 만들어 부르지 않는 한 이름을 부르고 이것이 조금 미안스러우면 〇〇도령님’ . ‘△△아가씨라고 부르면 어떨까요?

 

CS

 

아가씨나 도련님이라 부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은데요.

 

BB

 

맞아요!!! 도련님,,, 형수님, 아가씨,,,언니, 올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상식입니다

 

그리고 *남편 동생을 서방님이라고 호칭합니다.

 

[*남편 동생을 서방님이라고 호칭합니다.]

 

- 본디 서방님이라고 하면 나의 남편도 서방이라 부른다.

 

결혼한 남편 동생도 서방님이라고 한다.

 

그렇게 해도 좋지만 결혼도 하지 않은 남편 동생은 이름을 부르든가 삼촌이라 해도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