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진님의 문의. 답변
상진님이 아래와 같이 문의하였습니다.
[1). 제사상을 차림에 생자와 사자가 다르게 밥과 국을 바꿔서 진설하는 이유?]
아래는 선생의 답변입니다.
- [생인(生人)은 상좌(尙左)이고, 사자(死者)는 상우(尙右)의 법도(法度)
●賈氏曰生人陽故尙左鬼神陰故尙右 ●曲禮生人尙左之食也特牲神道尙右之設也
●士虞禮生人尙左而羹在薦右神道尙右而羹在薦左 ●有司徹疏生人陽故尙左鬼神陰故尙右
●溫公曰古者祭於室中故神坐東向自後漢以來公私廟皆同堂異室南向西上所以西上者神道尙右故也 ●書儀時祭設位條設倚卓考妣並位皆南向西上(註)古者祭於室中故神坐東向自後漢以來公私廟皆同堂異室南向西上所以西上者神道尙右故也
●疑禮流說退溪曰祭饌尙左之說恐未然盖食以飯爲主故飯之所在卽爲所尙如平時左飯右羹是爲尙左而祭時右飯左羹是乃尙右所謂神道尙右者然也
무엇이 잘못되었습니까?]
이것이 바른 답변입니까?
위의 산진님의 문의 1번 항 물음은 “생자(生者)의 위치에서 상차림은 좌반우갱(左飯右羹)인데 사자(死者)는 왜 좌갱우반(左羹右飯)으로 진설하느냐?”를 물었습니다.
제가 오래전에 들은 바로는 [생자(生者)와 사자(死者)는 그 사는 세계가 양(陽)과 음(陰)의 세계로 다르므로 음양(陰陽)의 이치로 따져 상차림에서 생자(生者)는 좌반우갱(左飯右羹)으로 사자(死者)는 좌갱우반(左羹右飯)으로 진설하는 것이다.]로 답변된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건 그렇고 저의 문의에도 답변이 아닌 답변을 올렸습니다.
저의 문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좌갱우반(左羹右飯)’은 신위 위주로 ‘반갱’을 놓는 자리를 설명한 것입니다.
그러나 ‘좌포우혜’. ‘건좌습우’는 제사상을 차리는 사람 입장에서 설명된 말입니다.
제사상차림에서 제수를 진설하는데 “어떤 것은 신위 위주로 설명하고 어떤 것은 사람 위주로 설명하느냐?”] 를 문의한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선생은 아래와 같이 답변을 올렸습니다.
△ ch
– 생인(生人)은 상좌(尙左)이고, 사자(死者)는 상우(尙右)의 법도(法度)에 따라 합장(合葬) 시(時)는 남우여좌(男右女左) 남서여동(男西女東)이 되고, 상차림에서는 생인(生人)은 좌반우갱(左飯右羹)이 되고, 사자(死者)는 좌갱우반(左羹右飯)이 됩니다.
모두 생사자(生死者)가 보아서의 좌우(左右)입니다.
생인(生人)은 상좌(尙左) 생인(生人)은 좌반우갱(左飯右羹 생 좌우(左右). 사자(死者)는 상우(尙右) 남우여좌(男右女左) 남서여동(男西女東) . 사자(死者)는 좌갱우반(左羹右飯) 사 좌우(左右)
이이록님 무엇이 잘못 되었나요.]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합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문의한 것입니다.
[‘좌갱우반(左羹右飯)’은 신위 위주로 ‘반갱’을 놓는 자리를 설명한 것입니다.
그러나 ‘좌포우혜’. ‘건좌습우’는 제사상을 차리는 사람 입장에서 설명된 말입니다.
제사상차림에서 제수를 진설하는데 ‘어떤 것은 신위 위주로 설명하고 어떤 것은 왜 사람 위주로 설명하느냐?’] 를 문의한 것입니다.
그런데 ‘좌갱우반(左羹右飯)’ . ‘좌반우갱(左飯右羹)이라는 글이 있으니 문의의 내용도 이해하지 않고 제가 선생을 애먹이려는 것으로 오해한 것인지 상진님께 한 답변과 똑 같은 엉뚱한 답변을 하고선 마지막에 “이이록님 무엇이 잘못 되었나요?”라는 단서를 붙여 글을 올렸습니다.
문의 내용이 상진님과 전연 다른데 선생께서 먼저 무엇 때문인지 다른 오해로 시비를 걸은 것입니다.
제가 올린 문의가 무엇인지 처음부터 다시 찬찬히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