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혼상제의 모든 것. (유교예절儒敎禮節)
- 작성자 CY 선생의 글에서 번호에 따른 문의에 답변을 하였는데 잘못된 답변이기에 이를 지적하고 소견)을 올립니다.
【3. ① ‘代不及身(대불급신)’은 무슨 뜻이며, ② 세와 대의 차이점과 ③ 10대조 제사에 초헌관이 될 경우 독축하는 방법은?】
답변)
- ‘代不及身(대불급신)’은 ‘代(대)를 따질 때는 자기를 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즉 자기와 父(부) 사이가 1代(대)인 것이다.
그러나 世(세)는 자기도 친다.
그래서 위의 경우 1世(1세)의 시조는 11世(세)된 孫(손)의 10代祖(대조)가 맞으며, 11世(세)된 자는 10世孫(세손)이 아니라 11世孫(세손)이 맞다.
또한 11世가 10代祖(대조) 제사에 초헌관이 될 경우에 10代孫(대손) 某(모)나 11世孫(세손) 某(모)라 독축함이 맞다.
- 소견)
① ‘代不及身(대불급신)’이란 ‘世와 代는 뜻이 다르다. 라는 이의론(異義論)’의 논리에서 사자성어(四字成語)로 된 기본 원칙으로 代를 읽을 때는 자기를 치지 않는다.(자신은 헤아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② 세와 대의 차이는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고조(高祖) → 증조(曾祖) → 조(祖) - → 부(父) - → 기(己. 나)
1세................2세................3세.............4세.............5세
(대불급신)......1대................2대..............3대.............4대
*위의 표와 같이 ‘이의’논지는 세와 대는 다른 뜻으로 ‘2세=1대’로 읽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世(세)는 조상과 후손 간 계대에서 놓여진 순번대로 헤아려 읽고 代(대)는 父子(부자) 사이를 1대로 읽는 것입니다.
③ 10대조 제사에 초헌관이 될 경우 독축하는 방법
[1世(1세)의 시조는 11世(세)된 孫(손)의 10代祖(대조)가 맞으며, 11世(세)된 자는 10世孫(세손)이 아니라 11世孫(세손)이 맞다. 또한 11世가 10代祖(대조) 제사에 초헌관이 될 경우에 10代孫(대손) 某(모)나 11世孫(세손) 某(모)라 독축함이 맞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잘못된 답변입니다.
순전히 1940~45년경에 몇몇 학자들에 의해 ‘세. 대. 세손. 대손. 세조. 대조’에 대하여 새로운 해석을 내려 [2세=1대. 세-1=대. 세=세손. 대=대조. 상대하세. 대불급신]을 적용하여 헤아려 읽는 ‘이의’논지로 헤아려 답변한 것입니다.
각 성씨의 우리 조상님들께서는 [세=대. 아랫대로 세손=대손. 윗대로 세조=대조]로 등호( = )좌우의 용어를 같은 뜻으로 읽는 ‘동의’논지를 사용하고 족보. 문헌에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위의 글은 아래와 같이 고쳐 읽어야 합니다.
[1世인 시조는 11世된 후손의 10代祖(대조). 10世祖(세조)라고 함이 맞고, 11世된 자는 10世孫(세손). 10代孫(대손)이라고 함이 맞으며 또한 11世가 10代祖(대조) 제사에 초헌관이 될 경우에 10代孫(대손) 某(모)나 10世孫(세손) 某(모)라 독축함이 바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