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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 29대손’ = ‘○○공의 29세손’

녹전 이이록 2022. 3. 23. 09:11

○○공의 29대손’ = ‘○○공의 29세손

 

아래의 글은 성균관 홈페이지 문답 창에 올린 문의에 필자가 올린 답변입니다.

 

문답창 daum T!P 운영이 중단되어 투바위님 팁 백업 2006. 06. 09 24.zip’으로 백업 받은

받은 내용입니다.

 

20051212일부터 202013일까지 올린 답변 중 하나입니다.

 

위 글 제목 등호(=)의 좌우의 글은 같은 뜻입니다,

 

'세손=대손'

 

비문에 각자한다기에 염려스러워 한 말씀 올립니다.

 

○○29대손○○29세손으로 바꾼다는 말씀인데 이 말은 바꾸든 바꾸지 않던 간에 같은 말입니다.

 

더 정확하게는 ○○공의 29대손○○공의 29세손으로 말하는 것은 같은 뜻으로 바르게 말한 것입니다.

 

◌◌공은 시조(중시조). 익재공(휘 제현). 판윤공(휘 지대) 등 나의 윗대 조상님을 가리킵니다.

 

몇 대손(=세손)’후손 누구는 조상 누구(기준)의 몇 대손(=세손)이냐?”로 묻는 말로 누구 (기준)~~ ‘ 에서 기준의 ~~“가 들어가야 합니다.

 

문의자께서 자신을 ○○29세손(=29대손)’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잘못된 말입니다.

 

문의자께서 ○○공으로부터 29(=29)’ 후손이라면 ○○29세손(=29대손)’이 아니라

 

○○공의 28세손(=28대손)’이라고 읽고 말하는 것이 바르기 때문입니다.

 

○○공으로부터 30세이어야만 ○○30○○공의 29세손(=29대손)’으로 말하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이 읽었다면 바르게 읽은 것으로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29○○29세손으로 읽어 말씀하셨다면 이는 잘못된 말씀입니다. 29세를 29세손으로 =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었다면 이는 잘못 읽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9○○공의 28세손(=28대손)’으로 말을 해야 바르게 말하는 것입니다.

 

요즈음도 =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어 ‘29=29세손으로 읽는 분들이 있어 말씀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