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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대로 된 실전 세계’의 오류 수정 - 5

녹전 이이록 2019. 12. 24. 09:52

‘35대로 된 실전 세계의 오류 수정 - 5



어떤 자료에서 보고 올린 것인지는 모르나 경주이씨 대종보 총편에 참고용으로 올린 ‘35대로 된 실전세계의 내용과는 사뭇 다른 세계입니다.


아래와 같은 글이 있기에 잘못된 내용과 설명에는 원문에 * 표시를 하고 아래에 [*........]로 나타낸 뒤 수정, 소견)으로 올립니다..


(28) 원장(元長)


*진양도독부도총관(晋陽都督府都摠官) *정해군(正海軍). *누천좌내어태위랑중령 (累遷左內御太尉郞中令).

*내사시랑문하평장사(內史侍郞門下平章事) 상주국(上柱國)


[*정해군(正海軍) ]


- 지방 편성의 정규 군인을 말한다.


[* 누천좌내어태위랑중령 (累遷左內御太尉郞中令) ] 좌내어(左內御). 태위(太尉). 낭중령(郞中令)


-‘누천(累遷)’은 관직명이 아니고 여러 가지 관직을 거쳤다는 뜻이다.


- 좌내어태위랑중령(左內御太尉郞中令)은 좌내사(左內史)()()로 바꾸어 좌내어(左內御)라 고쳐 부르고 태위(太尉)와 낭중령(郞中令)으로 구분.


- ()御史臺(어사대)()자를 따온 것이다.


- 낭중령(郞中令)낭중(郞中)’에 부서의 최고 우두머리인 ()’을 붙여 만든 관직명이다.


[* 내사시랑문하평장사(內史侍郞門下平章事) ] 내사시랑(內史侍郞). 문하평장사(門下平章事


- 내사(內史)는 신라 시대 관명이 아니고 중국 서주(西周)때 시작된 관직이고 고려 초기 중서문하성의 전신이다.


- ’시랑(侍郞)‘은 정 2중서시랑평장사‘. ’문하시랑평장사에만 있고 문하평장사는 중서문하성에 종1문하시중아래에 정2문하평장사가 있다.


- 내사(內史- 중국. 고려) + 시랑(侍郞.- 고려) + 문하평장사(門下平章事- 고려)


(29) 한로(漢老)


*태사태보협률도위(太師太保協律都尉) *대농박사(大農博士) *영문하평장사내사시중 (令門下平章事內事侍中) 상주국(上柱國) 금자광록대부 (金紫光祿大夫)


[* 태사태보협률도위(太師太保協律都尉) ] 태사(太師). 태보(太保). 협률도위(協律都尉)


- 협률도위(協律都尉) : 음악을 관장하는 벼슬


- 중국 한무제(漢武帝) 때 관직. 협률도위(協律都尉) 이연년(李延年)이 유명.


[* 영문하평장사내사시중(令門下平章事內事侍中) ] 문하평장사(門下平章事). 내사시중(內事侍中)


- ’()‘은 관직명이 아니고 문하평장사. 내사시중의 관직을 명령 받았다. 라는 뜻이다.


(30) 계탕(季湯)


*춘방한림학사(春榜翰林學士) *내사중서사인(內史中書舍人) *시중문하평장사(侍中門下平章事) *상서좌복사(尙書左僕射) 문하시중(門下侍中) 상주국(上柱國) *태사은청광록대부(太史銀靑光祿大夫)


[*춘방한림학사(春榜翰林學士) ] 춘방(春榜) + 한림학사(翰林學士)


- 춘방(春榜)은 봄철에 치루는 과거 시험에 합격함.


[*내사중서사인(內史中書舍人) ] 내사(內史) - 관청명. 중서사인(中書舍人) - 관직명


- 내사(內史)는 고려 중서문하성이 전신이다.


[*시중문하평장사(侍中門下平章事) ] 시중(侍中- 1). 문하평장사(門下平章事 - 2.


- 고려시대 관직명이다.


[* 상서좌복사(尙書左僕射) ] 상서좌복야(尙書左僕射)


- ()는 관직에서는 로 읽는다.


- 고려 문종 때에 상서도성(尙書都省)에 종1품 상서령 1인 아래. 2품으로 좌복야 1. 우복야 1인를 두었다.


[* 태사은청광록대부(太史銀靑光祿大夫) ] 태사(太史) + 은청광록대부(銀靑光祿大夫)


- 고려 말에서 조선 초까지 관직에 훈직을 붙여 공신 명으로 했다.


태사(太史)는 중국 관직. 은청광록대부(銀靑光祿大夫)는 고려시대 품계명이다.


(31) (礻匋)


* 한림원태학사(翰林院太學士) *승선관(承宣官) *좌간의대부(左諫議大夫)


[* 한림원태학사(翰林院太學士) ]


- 고려 문종 때 한림원은 관서명이고. 판원사. 학사승지. 학사는 관직명이나 태학사는 새로 만든 관직명이다.


[* 승선관(承宣官) ]


- 고려시대 중추원에 속한 관직. 왕명(王命)의 전달 및 출납(出納)


[* 좌간의대부(左諫議大夫) ]


- 고려시대 좌간의대부, 우간의대부의 관직으로 문종 때 정원은 각 1, 품계는 정4품으로 정해졌다.


(32) 사언(嗣彦)


중서사인(中書舍人). *진한림원학사(眞翰林院學士). *배좌간의대부(拜左諫議大夫) 문하시중(門下侍中). 태사령(太史令). 은청광록대부(銀靑光祿大夫). *복령참예정사(復令叅預政事)


[*진한림원학사(眞翰林院學士). *배좌간의대부(拜左諫議大夫) *복령참예정사(復令叅預政事)]


- 관직 앞의 진(). (). 부령(復令)은 관직명이 아니다.


고려나 조선 시대에 관직 앞의 (). ()은 품계보다 관직이 높거나 품계보다 관직이 낮을 때 이를 구분하기 위하여 붙였다.


()진정한. 진실의 의미로 한림원 학사(眞翰林院學士)임을 말하고 拜()는 좌간의대부(拜左諫議大夫)를 절하고 받는다는 뜻이고 復令(부령)은 참예정사(叅預政事) 관직을 다시 받았다라고 할 때 쓰이는 말이다


(33) ()


한림학사(翰林學士). 중서시랑(中書侍郞). 간의대부(諫議大夫). 내사문하평장사(內史門下平章事)


- 신라시대의 관직명이 아니고 한림학사. 중서시랑. 간의대부. 내사문하평장사의 관직은 모두 고려시대의 관직명이거나 만든 관직이다.


(34) 희두(禧斗)


*흥중제진두(興仲第辰斗) *한림학사(翰林學士) *詰之(힐지) *중서상사(中書尙史)  


*문하시중(門下侍中) *상주국(上柱國) *증금자광록대부(贈金紫光祿大夫) 】 


[*흥중제진두(興仲第辰斗) ]


- 관직명이 아니고 동생 진두(辰斗)와 함께. 더불어라는 뜻이다.


-‘詰之中書尙史(힐지 중서상사)’官至中書尙史(관지 중서상사)’의 오타로 중서상사관직에 이르렀다.’ 라는 뜻이다.


[*한림학사(翰林學士) ] - 고려 문종 때 한림원 학사


[*詰之(힐지) ] - 동생 진두(辰斗)의 차자(次子)인데 희두(禧斗)의 행적란에 올라 있다. 


[*중서상사(中書尙史) ] - 고려시대 관직으로 중서령중서시랑평장사는 있으나 중서상사는 없는 관직이다.  


[*문하시중(門下侍中) ] - 신라시대의 관직이 아니고 고려시대 관직이다.


[*상주국(上柱國) ] -고려시대의 훈직. 문종 때 상주국은 정2


[*증금자광록대부(贈金紫光祿大夫) ]- 고려시대, 문관의 종2품 관계. ()贈職(증직)


(35) ()


*한림원태학사(翰林院太學士) 중서간의대부(中書諫議大夫) 평장사(平章事) *내사상서령(內史尙書領) *도위복령참예정사(都尉復令叅預政事) *사은자광록대부시중령(賜銀紫光祿大夫侍中領) 】  


[*한림원태학사(翰林院太學士) ]


한림원에 종1품 판원사가 있고 정3품 학사승지. 4품 학사는 있어도 태학사는 없다.


[*내사상서령(內史尙書領) ] 내사상서(內史尙書)


- ‘내사상서(內史尙書)’는 관직이고 ()’은 뒤의 관직 앞에 붙여 읽어야 한다.


즉 내사상서()도위(內史尙書都尉)내사상서에서 도위가 되었다. 라는 뜻이다.


[*도위복령참예정사(都尉復令叅預政事)- 복령(復令)부령으로 읽고 다시 관직을 받음이라는 뜻이고 도위(都尉)에서 참예정사(叅預政事)는 관직을 받았다는 뜻이다.


[*사은자광록대부시중령(賜銀紫光祿大夫侍中領)] 은자광록대부(銀紫光祿大夫) - 품계. 시중(侍中) - 관직


- ()는 품계와 관직을 임금이 내렸다는 뜻이고 ()’받다.’라는 뜻이니 임금이 은자광록대부 시중의 품계와 관직을 내렸고 이를 받았다는 뜻이다.


은자광록대부(銀紫光祿大夫)는 품계이고 시중(侍中)은 관직이다.


시중령(侍中領)시중관직을 받다. 라는 뜻.  


(36) 거명(居明) 중시조(中始祖) 신라 진골(新羅眞骨) *令長 소판공(蘇判公) 】  


[* 令長(영장) ]


- ‘실전세계에는 없는 호칭.


()()을 합쳐 만든 관직명이다.


중시조(휘 거명)의 관직이 소판(蘇判)으로 이를 따서 소판공(蘇判公)으로 별칭.


어떤 곳에는 군장(君長)으로도 표기하고 있다.


* 위 자료는 대종보 총편에 참고용으로 올린 '35대로 된 실전세계'와는 또 다른 '실전세계'이다.


위 '35대로 된 실전세계'의 관직명을 살펴보면 신라 통일기 이전이든 통일기 이후이든 신라시대의 관직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것으로도  1932년에 처음 발굴되어 분적종 합천이씨 임신대보에 게재되었다는 '35대로 된 실전세계'는 사실적인 계대가 아님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