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둔암공파? 익제공파 42대손?
문의와 답변의 글은 경주이씨 중앙화수회 홈페이지와 경주이씨 관련 여러 카페와 블로그에 올라 있는 경주이씨에 관련된 ‘질문과 답변’ . ‘궁금한 것’ 난에서 답변. 소견. 수정) 등으로 올린 내용들입니다.
종친님의 문의에 아래와 같이 지적하고 소견)을 올린 글입니다.
【저는 *익제공파 42대손인 이재◇ 입니다.
그런데 족보에는 遯菴(둔암)공파로 되어 있는데 *익제공파 분파에도 없고 어찌된 영문인지
알 수 없습니다.】
앞 회에서 '족보에는 遯菴(둔암)공파로 되어 있는데 *익제공파 분파에도 없고 어찌된 영문인지
알 수 없습니다'라는 문의에 답변을 올렸습니다.
이 글에서는 '*익제공파 42대손인 이재◇'에 대하여 소견을 올립니다.
▲[*익제공파 *42대손 이재◇]
△[익제공파]
- ‘익제공파’가 아니고 ‘익재공파’입니다.
익재공(중조 17세 휘 제현. 익재공파 대파시조)의 호가 益齋로 ‘익재’로 읽습니다.
△[*익제공파 42대손]
- ‘익재공파 42대손’으로는 읽거나 말하지 않습니다.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 대. 중. 소파 명 뒤에는 ‘세손(=대손)’으로 말하지 않고 ‘세’수로 말을 해야 합니다.
‘몇 세손(=대손)’은 “인물(조상)의 몇 세손인가? 몇 대손인가?”를 묻는 것이지 파명(단체)의 몇 세손(=대손)으로는 물을 수 없는 말입니다.
즉 ‘중시조 42세(=42세^ 손)’ . ‘익재공파 42세(=42세^ 손)’ . ‘판윤공파 42세(=42세^ 손)’ . ‘익재공후 판윤공파 42세(=42세^ 손)’으로 말합니다.
세와 손을 띄어 ^ 표로 읽거나 말을 하는 것은 바른 표기입니다.
‘몇 대손(=세손)’으로는 ‘중시조님의 41세손’ . ‘익재공의 25세손’ . ‘판윤공의 21세손’ . ‘둔암공의 19세손’로 말을 해야 바르게 말하는 것입니다.
△[*42대손 이재◇]
- 종친님께서는 ‘재’항렬로 중조 41세(=41대)입니다.
‘42대손’이 어디서 온 계대수인지요?
경주이씨 항렬제차 표에 따르면 ‘재’ 항렬은 중조 41세인데 왜 ‘42대손’으로 읽었는지 의아합니다.
도리어 다른 종친님들은 ‘재’항렬이 41세이니 ‘41세손’이나 ‘40대손’으로 세손보다 -1를 한 수로 읽는데 종친님은 +1를 하여 ‘42대손’으로 읽었습니다.
중조 41세는 ‘중시조님의 40세손’이나 ‘40대손’으로 읽어야 바릅니다.
대손(세손) 읽는 방법은 아래의 표를 보고 이해를 해야 합니다.
1세 →--→17세 → 18세 → 19세 -→ 20세 → 21세 → 22세 → 23세→--→41세
소판공......익재공..시랑공..대사성공..판서공..소경공...판서공..둔암공......‘재’항렬
중시조......제현.....자.........손...........증손......현손......5대손....6대손.......재◇
(기준).......16세손..17세손..18세손.....19세손...20세손...21세손..22세손.....37세손
16세조......(기준)...1세손....2세손......3세손.....4세손....5세손....6세손.......24세손
20세조......4세조....3세조....2세조......1세조.....(기준)...1세손....2세손.......20세손
*우리 경주이씨 조상님들께서 족보. 비문. 문헌에 [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등호(=) 좌우의 용어를 같은 뜻으로 읽고 기록하였습니다.
*'몇 대손(세손)'은 항상 ‘조상 누구의 몇 세손(대손)?’으로 묻고 답할 때 쓰이는 용어입니다.
'몇 대손(세손)'으로 셈하거나 헤아려 읽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3가지가 있습니다.
▶ "중조 41세 ‘재’항렬은 중시조님의 몇 세손(대손)입니까?"
① 반드시 주어진 계대에서 ‘윗대 조상님’이 기준이 됩니다.
‘기준’이 되는 ‘윗대 조상님’은 헤아리지 않고(제외하고) 기준의 아랫대(아들)를 1세손(대손). 다음 아랫대(손자)를 2세손(대손). 증손자를 3세손(대손). 현손자를 4세손(대손)...등으로 헤아려 내려가 41세(대)에 이르면 40세손(=40대손)으로 읽게 됩니다.
즉 중조 41세 ‘재’ 항렬은 중시조님의 40세손입니다.
② 주어진 계대의 조손간 전 세수에 -1를 한 수에 세손(대손)을 붙여 읽습니다.
중시조부터 중조 41세 ‘재’항렬까지 전 세수는 41세. 41-1=40. 40세손(대손)입니다.
③ 주어진 계대에서 ‘아랫대 세수-윗대 세수’를 빼기한 수에 세손(대손)을 붙여 읽습니다.
중시조 1세. ‘재’ 항렬 41세. 41-1=40. 40세손입니다.
▶ "중조 41세 ‘재’항렬은 익재공의 몇 세손(대손)입니까?"
① 주어진 계대는 익재공이 중조 17세이고 ‘재’항렬이 중조 41세입니다.
‘윗대 조상님’을 기준으로 하되 ‘기준’이 되는 ‘윗대 조상님’ 즉 익재공은 헤아리지 않고(제외하고) 익재공의 아랫대인 아들을 1세손(대손). 그 다음 아랫대인 손자를 2세손(대손). 증손자를 3세손(대손). 현손자를 4세손(대손)...등으로 헤아려 내려가 중조 41세(대)에 이르면 24세손(=24대손)으로 읽게 됩니다.
즉 중조 41세 ‘재’ 항렬은 익재공의 24세손(=24대손)입니다.
② 주어진 계대의 조손간 전 세수에 -1를 한 수에 세손(대손)을 붙여 읽습니다.
익재공부터 중조 41세 ‘재’항렬까지 전 세수는 25세. 25-1=24.
중조 41세 ‘재’ 항렬은 익재공의 24세손(대손)입니다.
③ 주어진 계대에서 ‘아랫대 후손세수 - 윗대 조상세수’를 빼기한 수에 세손(대손)을 붙여 읽습니다.
익재공 17세. ‘재’ 항렬 41세. 41-17=24.
중조 41세 ‘재’ 항렬은 익재공의 24세손(대손)입니다.
▶ 중조 41세 ‘재’항렬은 소경공의 몇 세손(대손)입니까?
① 주어진 계대는 소경공이 중조 21세이고 ‘재’항렬이 중조 41세입니다.
‘윗대 조상님’을 기준으로 하되 ‘기준’이 되는 ‘윗대 조상님’ 즉 소경공은 헤아리지 않고(제외하고) 소경공의 아랫대인 아들을 1세손(대손). 그 다음 아랫대인 손자를 2세손(대손). 증손자를 3세손(대손). 현손자를 4세손(대손)...등으로 헤아려 내려가 중조 41세(대)에 이르면 20세손(=20대손)으로 읽게 됩니다.
즉 중조 41세 ‘재’ 항렬은 소경공의 20세손(=20대손)입니다.
② 주어진 계대의 조손간 전 세수에 -1를 한 수에 세손(대손)을 붙여 읽습니다.
소경공부터 중조 41세 ‘재’항렬까지 전 세수는 21세. 21-1=20.
중조 41세 ‘재’ 항렬은 소경공의 20세손(대손)입니다.
③ 주어진 계대에서 ‘아랫대 후손세수 - 윗대 조상세수’를 빼기한 수에 세손(대손)을 붙여 읽습니다.
소경공은 중시조 21세. ‘재’ 항렬은 중시조 41세이면 41-21=20.
중조 41세 ‘재’ 항렬은 '소경공의 20세손(=20대손)'입니다.
중시조세수. 익재공파세수. 소경공파세수 등 파명 뒤에는 모두 '중시조세수'로 말합니다.
중조 41세 '재'항렬이라면 중시조 41세. 익재공파 41세. 소경공파 41세 등으로 말합니다.
'몇 세손(=대손)'으로는 "중시조의. 익재공의. 소경공의 몇 세손(=대손)?"으로 '인물(조상 누구)의 몇 세손(=대손)?'으로 묻고 답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