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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 5세간은 ‘4세조’이고 ‘4세손’입니다. - 3

녹전 이이록 2019. 4. 8. 09:46

조손 5세간은 ‘4세조이고 ‘4세손입니다. - 3



족보와 문헌에 ‘5세조. 4세조. 3세조로 읽은 용례들입니다.


본디 세와 대는 다른 뜻으로 읽는 이의논지는 상대하세(上代下世- 는 위로 는 아래로 읽음)를 적용하여 는 자기를 넣어 아래로 몇 세손을 헤아려 읽고 는 위로 대불급신(代不及身- 대는 자기를 넣지 않는다.)하여 몇 대조로 읽는 것입니다.


용례로 올린 내용에 이의논지로 적용하면 바르게 읽어지는 것이 없습니다.


우리들 조상님께서는 우리나라 유명 성씨 집안에서는 [=.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등호(=)좌우의 용어를 같은 뜻으로 사용하였고 아래와 같은 용례로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장기 현감 강(덕룡)공 묘지(長鬐縣監姜(德龍)公墓誌)- 부사선생(浮査先生(成汝信성여신)

문집권지4(文集卷之四) - (몇 대조. 몇 세조)


[...至諱輔忠爲兵曹判書*於公八代祖也*七代祖諱用鯉順天府使*六代祖諱希呂

光陽監務*五世祖諱就永登萬戶*四世祖諱持護軍曾王父諱世豪初以魚川察訪(中略)

祖諱鰲壽宣務郞考諱深]


[*於公八代祖也(어공 8대조야)*七代祖諱用鯉(7대조 휘 용리)]


- 현감공 덕룡의 8대조이다. 7대조의 휘는 용리이다.


[八代祖 보충(輔忠)七代祖 용리(用鯉)六代祖 희려(希呂)五世祖 ()四世祖 () 증조부 세호(世豪) 조부 오수(鰲壽) () (_]

 

진양 강씨 덕룡(德龍) 계대


輔忠→ ②用鯉→ ③希呂→ ④→ ⑤→ ⑥世豪→ ⑦鰲壽→ ⑧→ ⑨德龍

보충.........용리.........희려.............................세호.........오수.................덕룡

8대조.......7대조.......6대조......5대조....4대조......3대조.......2대조......1대조...(기준)

八代祖.....七代祖......六代祖....五世祖....四世祖....曾祖............................()


위의 계대는 현감공(縣監公) 휘 덕룡(德龍)의 계대이다.


동의논리에서 세조(=대조)를 읽을 때는 맨 아랫대(德龍)가 기준이 되나 기준(누구)의 몇 世祖(代祖)’로 말을 해야 하므로 기준(맨 아랫대. 德龍)은 제외하고 그 윗대인 (아버지 휘 )1세조로 하고 다음 윗대인 할아버지(鰲壽)2세조로 읽어 윗대로 헤아려 올라간다.


현감공(德龍)四世祖는 휘 지()이고 五世祖는 휘 취()이며 六代祖는 휘 희려(希呂)이고 七代祖는 휘 용리(用鯉)이며 八代祖는 휘 보충(輔忠)이다.


중요한 내용은 8대조. 7대조. 6대조는 代祖로 나타내고 5세조. 4세조는 世祖로 나타내어 系代에서 代祖世祖를 같은 뜻으로 혼용하여 썼음을 알 수 있다.


순서대로 四世祖五世祖몇 세조로 나타내다가 六代祖七代祖八代祖몇 대조로 나타내고 있다.


증 이조참판 행 사헌부 장령 정공(이주) 신도비명(贈吏曹參判行司憲府掌令鄭公-以周神道碑銘)

-간이문집 권지 2(簡易文集卷之二 - 崔岦최립)- (몇 세조.몇 대조)


[公諱以周字邦武一字由盛號醒齋鄭出光州爲望族源遠而派益分卽公自出可譜者

*七世祖臣扈高麗殿直*六代祖允孚本朝開城尹*五代祖龜晉江原道觀察使所爲文章行于世]


[七世祖臣扈→ ②六代祖允孚→ ③五代祖龜晉

   (7세조 신호......6대조 윤부........5대조 구진)]


광주 정씨 이주(以周) 계대


臣扈→ ②允孚→ ③龜晉→ ④之夏→ ⑤纘禹→ ⑥純仁→ ⑦→ ⑧以周

신호........윤부.......구진.......지하........찬우........순인...............이주

七世祖 ....六代祖....五代祖....4대조......3대조.......2대조.....1대조...(기준)


[七世祖 六代祖 五代祖]


- 世祖로 읽다가 代祖로 읽고 있다.


世祖는 주어진 계대에서 맨 아랫대 후손을 기준으로 하되 기준은 헤아리지 않고(제외하고) 그 다음의 윗대(아버지)1세조로 하여 헤아려 올라간다.


즉 아랫대인 휘 이주(以周)가 기준이 되어 누구(以周)의 몇 世祖로 읽으니 기준(以周)은 제외하고 그 윗대인 아버지 휘 경()께서 1세조로 하여 윗대로 헤아려 올라가면


五代祖는 휘 구진(龜晉)이고 六代祖는 휘 윤부(允孚)이며 七世祖는 휘 신호(臣扈)이다.


이는 '世祖=代祖'와 같은 뜻임을 나타내는 사례이다.


7世祖에서 6代祖. 5代祖로 읽은 것은 世祖로 읽다가 代祖로 읽은 것으로 이는 世祖=代祖와 같은 뜻으로 읽었음을 뜻한다.


송암(이로)행장(松巖-李魯行狀)- 송암선생문집 권지6(松巖先生文集卷之六 (許穆撰허목 찬)

- (몇 세조. 몇 대조)


[公諱魯字汝唯號松巖系出鐵城其鼻祖璜五世至嚴冲麟冲俱官侍中始大顯

公卽嚴冲之後也其後簪組相繼*七世祖諱伯仕麗末至右軍摠制知國事日非棄官南來

卜居于宜寧世干村*六代祖諱乙賢太祖二年除少監托病不就移卜于同縣孚谷里

曾祖諱文昌副護軍祖諱翰劑用監僉正考諱孝範通禮院引儀]


[七世祖 ()六代祖 을현(乙賢)]


- 송암공(휘 로)七世祖는 백()이고 六代祖는 을현(乙賢)이다.


고성 이씨 로() 계대


→ ②乙賢→ ③山命→ ④高祖□□→ ⑤曾祖文昌→ ⑥祖翰→ ⑦考孝範→ ⑧

.........을현......산명........고조 □□.......증조 문창......조 한......고 효범......

七世祖...六代祖

7세조....6세조.....5세조......4세조.............3세조..............2세조......1세조........(기준)

7대조....6대조.....5대조......4대조.............3대조............2대조......1대조........(기준)


[七世祖六代祖]


한 계대에서 아버지는 世祖로 아들은 代祖로 나타낸 사례이다.


고성 이씨 송암(松巖) 이로(李魯)와 그 윗대인 七世祖 휘 백(諱伯)까지의 계대를 위 문장에 기록된 대로 펼쳐보니 6대조는 代祖로 말하고 7세조는 世祖로 말하고 있다.


6代祖 다음에 7代祖로 하지 않고 7世祖로 하고 있음은 옛 사람이 잘못 써서 그런 것이 아니고 세조와 대조를 혼용하여 써 왔기 때문이다.


먼저 世祖라는 어휘는 아랫대의 후손이 윗대의 조상을 헤아려 읽을 때 사용되는 단어이임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世祖읽는 방법은 누구의 몇 세조이냐?’는 물음에 따라 답을 해야 하기 때문에


누구의는 기준이고 기준은 아랫대의 후손이 되어야 한다.


읽는 방법은 맨 아랫대의 후손인 송암공(휘 로)이 기준이 된다.


윗대의 조상님은 "송암공의 몇 세조이냐?" 를 묻기 때문에 송암공이 기준이 되므로 기준은 헤아리지 않는다.


아버지인 휘 효범이 1세조로 읽게 된다.


즉 아버지인 휘 효범은 송암공의 1세조라고 읽는 것이 世祖로 읽는 바른 방법이다.


할아버지 휘 한이 2세조.... 등으로 헤아려 올라가면 휘 을현은 6대조가 되고 휘 백은 7세조가 된다.


6대조는 6세조와 같이 읽고 7세조는 7대조와 같은 뜻으로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