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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에 ‘자시’ 적용 기일은 잘못된 산정이다.

녹전 이이록 2018. 7. 7. 09:56

음력에 자시적용 기일은 잘못된 산정이다.



모 홈페이지 문답목록 4> - 아래와 같은 문의에 답변자의 답변이 올라 있는데 잘못된 답변이기에 이를 지적하고 아래와 같이 글을 올렸습니다.  


문답 목록 4항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제목 : 子時(자시)에 죽은 사람의 忌日(기일)?


그동안 논쟁이 되었던 시간적 개념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입니다.


이 시간적 논쟁의 발단은 "1일 새벽 0015분에 죽은 사람의 기일은 언제입니까?"의 질문으로 비롯되었습니다.


그 답으로 [기일은 1일이다] . [아니다 2일이다]로 쟁점화 되면서 아래와 같은 [典據1(전거1)] [典據2(전거 2)]의 전거가 제시되었고, 이 전거를 풀이하면서 자시(子時)의 개념을 기준 하는데 있어서의 논쟁이 일어난 듯합니다.


子時(자시)에 죽은 사람의 忌日(기일)은 언제인가?


전거 1. 2


典據1(전거 1)


禮疑類輯 喪禮 初終, 夜半死者 從來日(예의류집 상례 초종, 야반사자 종래일)
 

- 예의유집 상례 초종에, “밤중에 죽은 사람은 내일을 따른다.” 했다.


典據2(전거 2)


周夜半爲朔, 商雞鳴爲朔, 陰陽家皆以子時爲明日, 然則雞鳴前 子時死者 當從何日, 尤庵曰, 日分必終於亥 而始於子 初二日之子 自不干於初一日也.
 

 “주나라는 야반(夜半)을 삭()으로 했고, 상나라는 계명(雞鳴)을 삭()으로 했고, 음양가는 모두 자시(子時)를 다음 날로 했다.


그렇다면 닭이 울기 전 자시에 죽은 사람은 당연히 어느 날을 죽은 날로 보아야 하는가?” 라고 하니, 우암이 말했다.


일자의 구분은 반드시 해시(亥時)에서 마치고 자시(子時)에서 시작하니, 초이틀의 자시는 절로 초하루에 간여되지 않는다.” 하였다.


결과 


"1일 새벽 0015분에 죽은 사람의 기일은 언제입니까?"의 질문에 "기일은 1일입니다."로 귀결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래와 같은 예]를 올렸습니다.


) 음양가가 자시를 다음날로 했다고 하였으니, 지금 시간을 630(월요일) 오후() 8(20:00)라고 가정합니다.


오늘 밤 자시는 앞으로 3시간 후인 밤 11(23:00) ~ 새벽 1(01:00)까지입니다.


자시의 시간은 해시가 지났으니 당연히 71(화요일)입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때 이 자시에 홍길동이라는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이웃집 박 서방이 홍길동이 죽은 날은 언제입니까? 하고 우암 선생님에게 물어보았더니, 우암 선생님이 말씀을 하시기를, “일자의 구분은 반드시 해시(亥時)에서 마치고 자시(子時)에서 시작하니, 초이틀의 자시는 저절로 초하루에 간여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일자를 구분함에 있어서 일자의 구분은 해시(630일의)에서 그날이 끝나고, 자시(71)에서 시작하니, 초이틀의 자시(72)는 저절로 초하루(71)에 관여되지 않는다. 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위 글에서 문제 지적과 소견


아래의 내용을 다시 살펴 주십시오. (leelok4828 이이록)


문답창 목록 4


문의)

자시(子時)에 죽은 사람의 기일(忌日)은 언제인가?
 

답변)


오늘 지금 이 시간을 630(월요일) 오후() 8(20:00)라고 가정하고, 오늘 밤 자시(子時)는 앞으로 3시간 후인 밤 11(23:00) ~ 새벽 1(01:00)까지입니다.


*오늘 밤, 이 자시(子時)의 시간개념은 [典據 2]에 의해서 해시(亥時)가 지났으니 당연히 71(화요일)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 자시(子時)에 죽은 사람의 기일(忌日)71(화요일)이 되는 것입니다.


*제사를 지내는 시간도 71일 자시(子時-630일의 23:00시부터 71일의 01:00)까지가 됩니다.


72일의 자시(子時-71일의 23:00시부터 72일의 01:00)71일의 자시와는 별개의 시간이 됩니다.


* 위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고 잘못 기술된 내용은 소견)으로 올립니다.


자시의 시간 개념


630일 자시(子時)는 밤 11(23:00) ~ 새벽 1(01:00)까지 입니다.


[*오늘 밤, 이 자시(子時)의 시간개념은 (典據 2)에 의해서 해시(亥時)가 지났으니 당연히 71(화요일)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 자시(子時)에 죽은 사람의 기일(忌日)71(화요일)이 되는 것입니다.]


소견)


[이 자시(子時)에 죽은 사람의 기일(忌日)71(화요일)이 되는 것입니다.]


- 여기에서 소견이 다릅니다.


자시(子時)630(월요일) 11(오후 11. 23:00) 이후 ~ 새벽 1(오전 1. 01:00)까지인데 이 자시(子時) 시간대에 죽은 사람의 기일(忌日)71(화요일)이 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런데 630일 오후 11(23:00) 이후부터 자정(子正. 오후 12. 오전 0)까지는 630일이지 자시(子時)의 적용으로 71(화요일)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해시12시간제를 현대는 이를 세분화하여 24시간으로 하였으니 자시(子時)도 오후 11~ 12(자정)까지가 전일이고 자정(12)부터가 익일(다음 날)이니 630(월요일) 오후 1130분에 돌아가신 분의 기일은 71일이 아닌 630일이라야 합니다.


[*제사를 지내는 시간도 71일 자시(子時- 630일의 23:00시부터 71일의 01:00)까지가 됩니다.]


소견)


630(월요일) 오후 1130분에 돌아가신 분의 제사 지내는 시간을 71(화요일) 자시(子時 - 630일의 23:00시부터 71일의 01:00)로 묶은 것도 잘못된 기술입니다.


630(월요일) 오후 1130분에 돌아가신 분의 제사는 다음해부터 630일 오전 0시부터(. 새벽) 이날 저녁 오후 12시 이전에(. 저녁) 제사를 모셔야 바른 기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