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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논지로 설명한 글

녹전 이이록 2017. 2. 3. 08:49

동의논지로 설명한 글



CJ선생께서 성호학술대회에서 연구 자료로 발표한 글이라면서 아래와 같은 동의논지의 글을 올려 주었습니다.


여주이씨*(1인덕 ~ 11계손)까지의 계대에서 11대와 (1세 계손~ 6세 상의)까지의 계대에서 *5대손의 표기


소견)


이의 계대와 올려 준 글과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위의 여주이씨 1인덕 ~ 11계손까지의 계대에서 11대와 1세 계손~ 6세 상의까지의 계대에서 5대손의 표기는 바르게 읽고 나타낸 말입니다.


위와 같이 읽은 내용이 바르게 나타낸 말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계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인덕~ 11계손까지의 계대


인덕→②원걸→③효온→④→⑤수해→⑥→⑦윤방→⑧→⑨→⑩을승→⑪11계손


‘1세 계손~ 6세 상의까지의 계대


계손→②지시→③공려→④사필→⑤우인→⑥상의


[(1인덕~ 11계손)까지의 계대에서 11]


1인덕~ 11계손의 계대


인덕→②원걸→③효온→④→⑤수해→⑥→⑦윤방→⑧→⑨→⑩을승→⑪11계손

1.........2........3........4......5........6.....7........8.....9.....10......11

1.........2........3........4......5........6.....7........8.....9.....10......11


*여주이씨 ‘1인덕~ 11계손까지의 계대에서 1111로 읽었으니까 같은 뜻(동의)으로 =로 읽었습니다.


이를 이의논지로 읽으면 아래와 같습니다.


1인덕~ 11계손의 계대


인덕→②원걸→③효온→④→⑤수해→⑥→⑦윤방→⑧→⑨→⑩을승→⑪11계손

1.........2........3........4......5........6.....7........8.....9.....10......11

..............1.........2........3........4......5........6.....7........8.....9.....10


*‘11세 계손로는 ‘10로 읽는 것이 이의논지입니다.


[*5대손]


‘1세 계손~ 6세 상의의 계대


계손 → ②지시 → ③ 공려 → ④ 사필 → ⑤우인 → ⑥상의

1...........2...........3...........4............5...........6

(기준).......1대손........2대손.......3대손.........4대손.......5대손

(기준).......1세손........2세손.......3세손.........4세손.......5세손

().................................증손...........현손.........내손


*‘몇 대손몇 세손과 같은 뜻으로 위 주어진 계대 ‘1세 계손~ 6세 상의의 계대에서 항상 윗대조상을 기준으로 아랫대 후손을 헤아려 말할 때 쓰이는 용어입니다.


나를 기준으로 한다면 기준인 나는 헤아리지 않고 기준의 아들을 1세손(=1대손). 손자를 2세손(=2대손). 증손자를 3세손(=3대손). 현손자를 4세손(=4대손). 내손자를 5세손(=5대손)....등으로 아랫대로 내려가며 헤아려 읽습니다.


*6세인 상의는 1세인 계손의 ‘5대손=5세손입니다.


이는 代孫(대손)=世孫(세손)’으로 같은 뜻(동의)로 읽었습니다.


반면에 이를 이의논지로 읽어 봅시다.


1인덕~ 11계손의 계대


인덕 -→ ②원걸→③효온→④교-→⑤수해→⑥겸-→⑦윤방→⑧진-→⑨유-→⑩을승→⑪계손

1.............2.........3........4......5.........6.......7........8......9......10.......11

1(?)......2세손.....3세손....4세손...5세손......6세손...7세손.....8세손...9세손..10세손...11세손

(2세는 1)..1........2.......3.......4.........5.......6........7......8......9.........10

10대조........9대조.....8대조....7대조....6대조.....5대조....4대조.....3대조...2대조..1대조.....(기준)


(2세는 1)라는 이의의 기본 원리에 따라 읽으면 11로 읽으나 로는 10로 읽게 됩니다.

동의로는 11로 읽으나 이의로는 10로 읽습니다.


그러나 발표 논문에는 11로 읽고 있으니 즉 1110가 아니라 11라는 것입니다.


1세 계손~6세 상의의 계대


계손 - → ②지시→ ③공려→ ④사필→ ⑤우인→ ⑥상의

(기준)...........1대손......2대손.....3대손......4대손......5대손 - 동의

1...............2.........3.........4..........5.........6

(2세는1)....1.........2.........3.........4.........5- 이의

 

동의논지로는 ‘6세 상의는 계손의 5대손으로 읽는데 이의논지로는 代孫(대손)’을 읽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上代下世(상대하세)’의 원칙 적용 때문입니다.


는 아랫대에서 위로 헤아려 읽고 는 윗대에서 아래로 헤아려 읽어야 한다는 원칙 때문에 몇 代孫(대손)자가 있으니 上代로 읽어야 하는데 代孫은 아랫대를 말하니까 원칙은 위로 헤아려 읽어야 하고 용어의 뜻은 아랫대를 가리키니 위로도 아래로도 읽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도 代孫(대손)’은 읽어야 하니까 上代下世(상대하세)의 원칙을 무시하고 읽는 모양이 (2세는 1)의 기본원리로 읽는 2세를 1. 3세는 2. 4세는 3..8세는 7대씩으로 읽어 여기에 ()을 붙여 '몇 代孫(대손)'으로 읽는 것입니다.


이로 보면 이의논리는 억지 주장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