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조- 중조- 익제공파- 마곡공파? - 1
아래와 같은 글이 경주이씨 모 카페에 올라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경주이씨에 관한 글은 바르게 쓴 글이 한 편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1978년도에 간행한 무오보인 경주이씨 대동보의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여 썼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무오보의 편집된 내용에 잘못이 많습니다.
무오보인 경주이씨 대동보의 잘못된 내용을 그대로 보고 글을 작성하여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무오보의 잘못 편집된 내용을 보고 보통 60년마다 간행되는 대동보를 9년만인 1987년 정묘년에 중앙화수회에서 주관하여 다시 대종보를 간행하였습니다.
내용을 바르게 편집하여 간행하였으니 이 대종보가 중앙표준보인 '경주이씨 대종보입'니다.
잘못 표기 된 내용은 원문에 *로 표시하고 아래에 ▲[*..........]로 나타낸 뒤 ⇒ 뒤에 수정하였습니다.
[시조- *중조- *익제공파- *마곡공파.
문중에서 어떻게 말해야 하나....
1) *"희"자 돌림은 경주이씨 시조로 부터 75세손이며, 족보로는 *중조 소판공으로 부터 40세손이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 대파/소파로 구분하는데 *대파로는 익재공파 소파로 마곡공파에 속한다.
2) 일반적으로 말할 때는 *경주이씨 익재공파 75세손 또는 40세손으로 말한다. (소파는 잘 모름)
시조를 말할 때 *표암공 "알평" 할아버지는 "희"자 돌림의 75대조 할아버지이고, *소판공 중조는 40대 할아버지가 된다.
3. 우리 가문의 직계 조상님들 및 대파/소파로 부터의 대수
*1대 시조 알평
*36대 1세 거명
*52대 17세 제현
*56대 21세 숙지
중조 40세 시조/ 중조/ 대파/ 소파
시조 표암공 알평. *1대 시조 75세손
1세 소판공 거명 *36대 중시조 40세손
17세 익재공 제현 *52대 대파 24세손 - 익재공파
21세 마곡공 숙지 *56대 소파 20세손 – 마곡공파]
수정 및 소견)
대파 ‘익재공파’ 아래로는 중조 18세 밀직공(휘 창로)을 파조로 하는 ‘밀직공파’가 중파입니다.
경주이씨 뿌리에 대한 내용은 1987년도 간행 대종보(정묘보)의 내용을 근간 자료로 합니다.
이 대종보의 대. 중. 소 분파명에는 대파 익재공파. 중파 밀직공파로만 분파명이 있고 ‘마곡공파’라는 소파 분파명은 없습니다.
대파 ‘익재공파’에서 중파 ‘밀직공파’로 분파한 뒤 더 이상 소파로 분파하지 않았습니다.
위의 글에서 잘못 표기된 내용을 ▲[*..........]로 나타내고 아래에 설명 및 소견을 올립니다.
▲[*중조 ⇒ 중조(중시조)]
- ‘중시조(中始祖)’를 줄여 ‘중조(中祖)’라고도 합니다.
신라 초 시조 다음에 약 900년간의 계대가 끊겼다가 고려 말 목은 이색이 찬한 익재공(중시조 17세 휘 제현)의 묘지(墓誌)에서 시조이후 최초로 경주 이씨로 밝혀진 신라 말 소판공(휘 거명)이후의 세계(世系)가 알려짐으로 후손들이 중시조로 받들고 1세로 기세(起世)하여 후손을 헤아려 말합니다.
▲[*익제공파 ⇒ 익재공파]
- 중시조 17세 익재(휘 제현) 선생의 益齋(익재)는 호입니다.
더할 益(익). 목욕재계할 齋(재)자로 ‘익재’라고 읽고 대파명은 ‘익재공파’라고 합니다.
▲[*마곡공파 ⇒ 마곡 문중(종중)]
- ‘익제공파 - 마곡 공파’가 아닙니다.
대파가 ‘익재공파’. 중파가 ‘밀직공파’이고 ‘밀직공파’는 단일 중파입니다.
‘마곡공파’는 중파 ‘밀직공파’에서 더 이상 소파로 분파하지 않은 집안에서 쓰는 호칭으로 ‘마곡종중(문회. 종문. 문중)’이라고 해야 바른 호칭일 것입니다.
연달아서 말할 때는 '익재공후 밀직공파 마곡종중'이라고 해야 바를 것 같습니다.
대종보에는 ‘마곡공파’ 소파명이 별도로 올라있지 않습니다.
'마곡공파'라는 파명은 '익재공파 대종회'의 심의와 인준을 거쳐 인정하고 부여된 파명이 아닌 것으로 압니다.
그냥 집안이 번창하다보니 다른 집안과 구분하기 위하여 파명을 붙여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중시조 40세 ‘희.형’항렬은 대.중.소파명으로 말할 때는 ‘익재공파 40세’ . 밀직공파 40세‘로 파명 뒤에는 반드시 ‘중시조세수’로 말하여야 합니다.
파명 뒤에 몇 세손(=대손) 즉 ‘익재공파 40세손(=40대손)’은 잘못 말한 것입니다.
‘몇 세손(=대손)’은 조상과 후손 간의 관계 즉 사람과의 관계를 물을 때 쓰이는 말이지 조직인 단체의 ‘몇 세손(=대손)’으로 묻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희’자 돌림은 경주이씨 시조로 부터 75세손이며 ⇒ 삭제.
‘희’자 돌림은 경주이씨 중시조로 부터 40세. 40세 손. 40세 후손. 중시조님의 39세손(=39대손)이며..]
- 위와 같이 고쳐 읽거나 말하여야 합니다.
신라 초 시조(휘 알평)부터 신라 말 중시조(휘 거명)까지 약 900년간의 계대는 실전되어 알 수 없기 때문에 ‘시조 세수’로는 말하지 않습니다.
분적종 합천이씨 임신대보에 처음 게재하였다는 '35대로 된 실전세계'는 사실적인 계대가 아님을 중앙화수회에서 밝혔습니다.
대종보 총편 에 게재되어 있는 '실전세계의 고찰'이라는 논문을 일독해 보시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중시조 40세 희항렬은 중시조로부터 40세 후손이라고 하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시조로부터 75세이든 75세손이든 이는 잘못 읽어 말한 것입니다.
경주이씨는 ‘중시조세수’로만 말하지 ‘시조세수’로는 말하지 않습니다.
▲[족보로는 중조 소판공으로 부터 40세손이다. ⇒ 중시조 소판공으로 부터 40세. 40세 손. 40세 후손. 중시조님의 39세손(=39대손)이다.]
- '희. 형' 항렬은 중조(중시조) 40세입니다.
이를 40세손으로 읽으면 '40세=40세손'으로 '세=세손'으로 같이 읽게 됩니다.
'세와 세손'의 뜻이 같습니까?
아닙니다.
엄연히 뜻이 다릅니다.
중조 40세는 ‘중시조님의 39세손(39대손)’으로 읽어나 말해야 바릅니다.
▲[*대파로는 익재공파 소파로 마곡공파에 속한다. ⇒ 대파로는 익재공파. 소파로 밀직공파. 마곡 문중에 속한다.]
- 잘못 말씀하셨습니다.
대파는 익재공파. 중파는 밀직공파입니다.
1987년도 간행 ‘경주이씨 대종보’에는 ‘마곡공파’라는 소파명은 없습니다.
대파에서 분파한 파명이 중파입니다.
대파 익재공파에서 분파한 중파명에 ‘밀직공파’만 있고 이는 단일 중파명입니다.
‘밀직공파’는 중파에서 소파로 분파한 집안이 없습니다.
- 차회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