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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상차림

녹전 이이록 2025. 6. 2. 08:18

제사 상차림

 

정 모님의 문의입니다.

살아있는 사람들의 상차림 같이 갱은 오른쪽. 메는 왼쪽에 올리고 있어서 그 이유를 물었더니 자기 집안은 예부터 그렇게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우리 집은 신위를 기준으로 메가 오른쪽 갱이 왼쪽에 올린다고 해서 살아있는 사람과 반대로 하고 있습니다. 어느 것이 바른 진설인지요?

 

답변)

 

ch

생인(生人)은 상좌(尙左)이고, 사자(死者)는 상우(尙右)의 법도(法度)에 따라 합장(合葬) ()는 남우여좌(男右女左) 남서여동(男西女東)이 되고, 상차림에서는 생인(生人)은 좌반우갱(左飯右羹)이 되고, 사자(死者)는 좌갱우반(左羹右飯)이 됩니다.

 

두 생사자(生死者)가 보아서의 좌우(左右)입니다.

반갱(飯羹) 중 상()은 반()이 됩니다.

 

반갱 좌우 위치

 

생자(生者) - 좌반우갱(左飯右羹) - 산 자의 위치에서

 

- 사람 앉은 좌석에서 상을 바라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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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 앉은 좌석에서 상을 바라보아

 

사자(死者) - 좌갱우반(左羹右飯) - 죽은 자의 위치에서

 

- 신위 신위 자리에서 상을 바라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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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위 - 신위 자리에서 상을 바라보아

 

생자(生者)의 위치에서 상차림은 좌반우갱(左飯右羹)인데 사자(死者)는 왜 좌갱우반(左羹右飯)으로 진설하느냐? 는 문의입니다.

 

생자(生者)와 사자(死者)는 그 사는 세계가 다르므로 음양의 이치로 따져 그렇게 진설하는 것으로 오래전에 선비님의 답변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