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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비교표 – 2

녹전 이이록 2025. 3. 12. 07:56

=세 비교표 2

 

에 대한 여러 문의가 꼭 나를 기준으로 묻는 것이 아닙니다.

)를 들어 봅시다.

시조는 1세이고 시조 25세는 나의 증조부이고 나는 시조 28세일 때 시조 할아버지는 증조할아버지의 몇 대조(세조)입니까?” 라고 물었을 때 답변은 시조할아버지는 증조할아버지의 24대조(=세조)입니다.’ 라고 합니다.

 

이 답변에서 [기준인 나를 포함하지 않는다.]는 말에서 시조 28세인 나는 답변의 ‘24대조로 말할 때는 기준인 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로지 시조님과 증조할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몇 대조(=세조)를 읽은 것뿐이니 기준이 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 어째서 기준인 나를 포함하지 않는다.‘ 라고 읽는 것인지?

 

[기준인 나를 포함하지 않는다.]라는 글귀는 잘못된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고쳐 읽으면 조금은 전체를 아우르는 말이 될 것 같습니다.

{代祖世祖는 같은 뜻이며 주어진 계대에서 기준인 맨 아랫대의 후손은 헤아리지 않는다.}

(간단명료하게 더 좋은 글귀가 있으면 더 좋습니다)

 

항에 대하여 논의하겠습니다.

 

'대손과 세손도 같으며 기준인 나를 포함하지 않는다.'에서도 역시 [기준인 나를 포함하지 않는다.]는 문장이 문제입니다.

 

위의 표에서 가 기준이고 아래로 아들. 손자. 증손. 현손이 있으면 가 기준이 되고 나를 헤아리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윗대 조상님인 시조부터 아버지 이상에서 몇 대손(=세손)’으로 묻는다면 [기준인 나를 포함하지 않는다.]라는 문장은 역시 문제가 있습니다.

 

中始祖(중시조)....() () (. )

1..............................36........37.......38세로 읽을 때

 

아버지(혹은 할아버지)는 중시조의 몇 세손(대손)입니까?” 라고 물을 때 할아버지는 중시조의 35세손(=대손)이고 아버지는 중시조의 36세손(=대손)이다.” 라고 답을 합니다.

 

그랬을 경우에 역시 [기준인 나를 포함하지 않는다.]라는 문장은 위의 답변과는 전연 상관이 없습니다.

기준인 가 없기 때문입니다.

 

代孫(대손. 世孫세손)은 주어진 계대에서 맨 윗대 조상을 기준으로 하되 기준은 헤아리지 않고 다음 아랫대 후손(아들)1대손(=세손)으로 읽고 그 다음 아랫대(손자)2대손(=세손)으로 읽어 아래로 헤아려 세손(=대손)으로 읽습니다.

 

이러한데 [기준인 나를 포함하지 않는다.]라는 말은 가 기준으로 아랫대의 후손을 말할 때는 맞는 말이지만 윗대 조상을 기준으로 아버지 이상까지의 대손(=세손)을 물을 때는 이 말이 해당이 되지 않는 말입니다.

 

다시 부언하지만 위의 간단한 표에서 보다시피 아버지는 중조 37(=37)이고 나는 38(=38)이다.

 

중시조 37세인 아버지는 중시조의 몇 세손이냐?

36세손입니다.(=36대손)

 

이럴 경우 중시조님과 아버지 이상 윗대 조상님에게는 [기준인 나를 포함하지 않는다.]라는 말은 아무런 상관도 없는 말이라는 뜻입니다.

 

[기준인 나를 포함한다.] . [기준인 나를 포함하지 않는다.]라는 글귀는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없는 글귀입니다.

물론 위의 표에서는 모든 것을 를 기준으로 만든 표이기 때문에 적용이 가능합니다만....

하지만 를 기준으로 하지 않은 주어진 계대에서 맨 윗대 조상 누구나 기준이 되어도 적용되는 말이 필요합니다.

 

이는 아래와 같은 말로 바꾸어 읽어야 합니다.

{대손과 세손도 같으며 주어진 계대에서 기준인 맨 윗대의 조상은 헤아리지 않는다.}

 

관계 기준 관계

4代祖 5代 高祖 54世祖

3代祖 4代 曾祖 43世祖

2代祖 3代 祖 32世祖

1代祖 2代 父 21世祖

0 1본인 10

1代孫 2代 子 21世孫

2代孫 3代 孫 32世孫

3代孫 4代 曾孫 43世孫

4代孫 5代 玄孫 54世孫

 

위의 표도 문제가 있습니다.

 

는 같은 뜻입니다.

고로 . 代孫世孫. 代祖世祖도 같은 뜻입니다.

 

그렇다면 대와 세를 따로, 대손과 세손을 따로, 대조와 세조를 따로 표시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물론 계도차원이나 이해를 더 높이기 위해 위와 같은 표를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정리된 표라면 세(=).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묶어 표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를 표로 만들어 읽으려면 기준을 여러 곳에 정하여 기준위로는 세조(=대조)로 읽고 기준 아래로는 세손(=대손)으로 읽으면 이해가 잘 될 것입니다.

 

1().....5대조.............(기준)..........................5세조(대조)....9세조(대조)

2().....고조(高祖)......1세손(대손).................4세조(대조)....8세조(대조)

3().....증조(曾祖)......2세손(대손).................3세조(대조)....7세조(대조)

4().....할아버지()...3세손(대손).................2세조(대조)....6세조(대조)

5().....아버지()......4세손(대손).................1세조(대조)....5세조(대조)

6().....()............5세손(대손).....1()...(기준)...........4세조(대조)

7().....아들().........6세손(대손).....2()...1세손(대손)...3세조(대조)

8().....손자().........7세손(대손).....3()...2세손(대손)...2세조(대조).

9().....증손(曾孫)......8세손(대손).....4()...3세손(대손)...1세조(대조)

10()...현손(玄孫)......9세손(대손).....5()...4세손(대손)...(기준)..........1

11()...래손(來孫)......10세손(대손)...6()...5세손(대손)...1세손(대손)...2

12()...곤손(昆孫)......11세손(대손)...7()...6세손(대손)...2세손(대손)...3

13()...잉손(仍孫)......12세손(대손)...8()...7세손(대손)...3세손(대손)...4

14()...운손(雲孫)......13세손(대손)...9()...8세손(대손)...4세손(대손)...5

 

그리고 문제로 지적한 . . 항의 문장

 

()와 세()는 같으며 기준인 나()를 포함한다.

대조와 세조는 같으며 기준인 나를 포함하지 않는다.

대손과 세손도 같으며 기준인 나를 포함하지 않는다를 아래와 같이 고쳐 읽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는바 이는 참고로만 하고 더 타당한 알맞은 문장을 논의하여 아울러야 할 것입니다.

 

‘ - 는 같으며 주어진 계대의 조손(祖孫)은 모두 헤아린다.

‘ - 代祖世祖는 같으며 주어진 계대에서 기준인 맨 아랫대의 後孫은 헤아리지 않는다.

‘ - 代孫世孫도 같으며 주어진 계대에서 기준인 맨 윗대의 祖上은 헤아리지 않는다.

 

이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권 선생

녹전님(이이록)의 지적을 보니 일리가 있습니다.

 

[ ()와 세()는 같으며 기준인 나()를 포함한다.]

[ 대조와 세조는 같으며 기준인 나를 포함하지 않는다.]

[ 대손과 세손도 같으며 기준인 나를 포함하지 않는다.]

 

이이록(투바위) .

이 글은 본인이 쓴 글이고 나의 블로그에 있는 글입니다.

성균관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글인데 스크랲을 해 간 분이 블로그명도 없고 본인의 이름도 삭제해 버렸습니다.

누구나 읽고 복사하여도 괜찮지만 글쓴이의 이름은 빼 버리고 자신의 닉네임으로 하면 자신이 글을 쓴 양하여 올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