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 화수회 유래
◈ 화수회의 유래
1. 花樹會(화수회) 란?
花(꽃 화) - 화초, 꽃나무, 꽃, 초목의 꽃, 특히 모란과 해당화를 이르는 말이며, 樹(나무 수) - 나무, 자라고 있는 나무, 초목, 담, 담장을 이르며, 會(모일 회) - 기회, 맹세하다, 모이다, 모으다 인데, 일가화목과 씨족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로써 한그루의 거목(시조 표암공 휘 알평)이 지엽적 (*11개 대종파와 분적종 ⇒ 14개 대파와 8개 분적종) 으로 만억(후손)에 달하여 무성하게 꽃피우고 결실되어 영원무궁토록 번창을 누리려 하는 모임이다.
2. 연원
1) (*초려종선생 ⇒ 초려 선생)의 화수지계(花樹之契)
광해 8년(1616)에 금산의 당문들이 화수계를 조직하고 문헌공 (*초려종선생 ⇒ 초려 선생)이 쓴 서문이 전해지고 있다.
(*초려는 호이고 뒤에 종은 종장을 의미하며 종장은 사림에서 그 으뜸으로 추존하여 말한 것입니다. ‘초려 선생’을 ‘초려종선생’으로 표기하니 호가 ‘초려’인지 ‘초려종’인지 구분이 안 되어 헷갈려 ‘초려 선생’으로만 표기합니다.)
화수지계 규약 11조 중 일부를 살펴보면
-, 모두가 조 1석을 출자(남자로 태어나 8세가 되면 조 10두를 냄)하여 식리(활용)하여 40 석을 비치하고 이윤의 나머지를 활용하여 자금으로 한다.
-, 유사와 도유사를 두어 관장한다. (상벌을 명시)
-, 춘궁기에 빌어먹고도 가난하거나 도망하면 삭감해 주며 후일 만나도 적당한 이윤만 받으며 전답이나 가재도구를 몰수하지 아니한다.
-, 매년 봄, 가을에 한곳에 모여 화수회의 의의를 강론하고 절의에 따른 예절을 상고한다,
-, 婚喪(혼상)에는 부조를, 과거에 급제하여 경축영이 있을 시에도 부조하며, 선대조상의 일과 환란과 궁핍 시에는 의논해서 지출한다.
(* 강제성을 띤 – 삭제. 민주적인 방식은 강제성을 띄우면 안 됨.) 민주적인 규약으로 생각되며 당시 당문(당내간)에서 화수
계가 성행한 듯하며 본 화수지계가 전해지는 가장 오래된 문헌이다.
※ 문헌공 : 휘는 유태, 자는 태지, 호가 초려이며, 시호가 문헌공으로 사림에서 종장(우두머리)으로 추존하고 선생이라 칭하였으며 (*소판공 26새손 → 소판공 25세손)이며 (*국당공 10세→ 극당공 10세, 국당공의 9세손)으로 소종조(*초려공파 → 삭제. 대종회로부터 파명을 부여받지 못함.)이다.
(*소판공은 중시조 → 소판공의 휘는 거명(居明)으로 경주이씨 중시조로 1세)이고 초려공은 중조 26세이니 ‘중시조의 25세손’이고 국당공은 17세이니 초려공은 ‘국당공의 9세손’이다.)
※ 초려(휘 유태)공과 지평(휘 종언)공의 가계도
17세 - → 18세 - - - → 19세→ 20세→21세→22세→23세→24세→25세 - → 26세
국당공 천...1) 문정공 경중...........................................................오재공 탕...8정파
.................2) 판서공 배중
.................3) 제정공 달중..*전....흥적....증......함정.....대......성호....인.............종언
.................4) 정순공 성중..휴......효적....석......구서.....즉......대방....서.............유태
위 계대는 아래와 같이 고쳐 읽어야 합니다.
17세 → 18세 - → 19세 → 20세 -→ 21세 → 22세 → 23세 → 24세 → 25세 -→ 26세
천.........1) 경중......육..........정보.........타.........계손......거..........달존.......탕...........8정집
국당공...문정공.......참판공....청백리공...진사공...좌랑공...헌납공....이판공...오재공......8정집
............2) 배중(판서공)
............3) 달중......유.........흥적..........증.........함정......대...........성호.....인............종언
............제정공.......계림군...양희공.......참의공...부사공...부사직공..교위공..부호군공...도사공
............4) 성중......휴.........효적..........석.........구서......즉...........대방.....서............유태
............정순공.......판윤공...감찰공......현감공....가산공...집의공.....승지공..참판공......초려공
2) *백사종선생의 동종계
– 사림에서 백사 선생을 종장으로 모신 적이 있는가?
광해5년(1613)에 *백사종선생 → 백사선생. 중조 25세)이 동종계 서문을 찬한 것으로 추정되며 5세손 종성 (*30세) *종친→ 선생이 삼가 기록한 것이 전하며 본 서문은 지평공(종언. *30세 → 26세)이 당내간의 화수계를 모으고 *백사종선생 → 백사선생에게 부탁하여 서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나 본문 규약이 전하지 않으며 초려공(휘 유태. 중조 26세)은 금산에서 화수지계를, *지평공(종언. 30세) → 도사공(휘 종언. 중조 30세)은 청원에서 동종계를 비슷한 시기에 다진 것이다.
휘 종언 조상님은 중시조 26세 도사공 조상님도 있고 중시조 30세인 지평공 조상님도 있다.
※ 지평공 : 휘는 종언, 자는 자미, 광양현감, 병조전랑, 사헌부 지평의 관직을 지냈으며 *소판공 26세손이며 국당공의 10세손이다. - 중시조 26세 도사공은 소판공의 25세손이고 국당공의 9세손이다.
*중시조 30세인 지평공은 중시조님의 29세손이고 국당공의 13세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