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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오빠부인의 호칭?

녹전 이이록 2024. 6. 17. 07:02

아내의 오빠부인의 호칭?

 

답변)

 

라이

아내 오빠의 부인 호칭은 '아주머니''처남댁'이라고 부릅니다.

 

크리

아내의 오빠 부인이라면 오빠의 부인은 아주머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동생의 아내라면 처남댁이구요.

 

amor

아주머니라고 합니다.

남자가 같은 항렬의 형뻘이 되는 남자의 아내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시골

아주머니인데 그게 더 이상하지요 ㅠㅠ

 

호기

아내의 오빠는 '처남'이며 그의 부인은 '처남댁'이라고 하지만 처남이나 처남댁은 사실상 직접 부르는 호칭은 아니며 남에게 말할 때의 지칭입니다.

아내의 친정 가족 중에선 아내의 부모 즉 장인과 장모만 친부와 동격으로 여기고 나머지 가족들은 모두 남남 간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아내의 오빠라도 아내와의 관계를 따져서 무조건 ''은 아니며 자신과의 나이차를 따져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으면 사회에서와 마찬가지로 '형님'이라고 부르지만 나이가 같거나 아래인 경우 형은 아닙니다.

왜냐면 남자들은 자기보다 나이가 아래인 사람에겐 형이라고 할 수가 없거든요.

 

더구나 처남의 아내인 처남댁은 서로 부르는 호칭도 없었으며 과거에는 서로 만나서도 안 되는 사이로 여겼습니다.

실제로 과거에는 서로 만날 일도 없지만 어쩌다가 마주쳐도 가볍게 눈인사를 하는 정도였으며 서로 내외 즉 모르는 체 하는 사이였습니다.

 

요즘은 자주 만나기도 하는 사이인바 적당한 호칭을 정하는 게 좋은데 자신의 아이들이 상대방을 부르는 호칭으로 부르는 게 가장 적당합니다.

즉 처남은 아이들에겐 외삼촌이며 처남댁은 외숙모인바 '외숙모님'으로 부르고 상대방에선 역시 자신의 아이들이 상대를 부르는 호칭인 '고모부님'이 적당한 호칭입니다.

 

십자

질문자와 처남의 부인은 남입니다.

그래서 직접적인 호칭이 없습니다.

 

다만 아내와 연결하여 아내의 오빠에 부인이니 처남댁이라 부르는 것이 적당합니다.

처남의 안사람. 처남의 부인이라는 뜻입니다.

 

이이록

 

아래의 표와 같이 오빠 + (부인). (아내) + (남편). 남동생 + (부인)과의 관계를 지칭. 호칭으로 나타내어 보았습니다.

 

처남(형님) -------------매부(매형. 매제. 서방)

.........올케(언니) - -- -시누(아가씨) ................

오빠 + (부인) ━ ━ ━ ━ ━ ━ ━ ━ 여동생(아내) + (남편)

..............처남댁(처수. 남처) --------------→ ○서방

 

아내의 오빠 부인을 내가 부르는 지칭. 호칭은 처남댁입니다.

일부지역에서 처수라거나 남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형의 부인을 형수라고 하고 동생의 부인을 제수라고 하는데 이 용어에서 오빠의 부인을 처수라고 한 것으로 보이고 남처처남의 처를 줄인 말로 보입니다.

오빠의 부인을 아주머니라고 한다는 답변이 많습니다.

 

이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아주머니의 뜻을 보면

 

① 「2남자가 같은 항렬의 형뻘이 되는 남자의 아내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② 「4형의 아내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③ 「5손위 처남의 아내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로 풀이된 내용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본디 아저씨나 아주머니는 나보다 1세나 1항렬이 위인 사람에게 붙이는 호칭인데 국어사전의 풀이에는 동항렬이나 동렬인 분에게도 아주머니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으로 풀이하였기 때문입니다.

 

항은 보통 동렬로 형수’ . ‘형수님으로 부르는데 이를 아주머니라고 하였고

항은 형의 아내를 형수라고 칭하며

항은 처남댁으로 부르는데 역시 이도 모두 아주머니라고 한다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고 형의 부인도 아주머니, 아내의 오빠 부인(처남댁)도 아주머니, 같은 항렬의 형뻘이 되는 남자의 아내도 아주머니라고 하니 호칭이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동렬, 동항렬일 경우 형수, 처남댁을 1세나 1항렬이 높은 아저씨. 아주머니로 부르지 않도록 해야 호칭에 혼란이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