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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분 첫제사를 무엇이라고 하나요?

녹전 이이록 2024. 3. 4. 07:27

돌아가신 분 첫제사를 무엇이라고 하나요?

 

답변)

 

산재

 

돌아가신 분 첫제사는? "기일" 이라고 합니다.

 

산인

 

돌아가신 분의 첫 제사를 대상(大喪) 두 번째 제사를 소상(小喪), 세 번째를 탈상(脫喪)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세 번째 제사는 마당에서 지내는데 영정은 마루에 모시고 제사를 지냅니다.

 

거처 하시던 방 앞의 마루위 벽에 영정(신위)을 모시고 마루에 제사상을 차립니다.(집안 어른일 경우)

 

이 영정(신위)는 초상 후 집에 와서 설치했다가 매월 초하루 보름이면 곡을 하며 뫼()를 올리고 1년 후 제사일이 돌아오면 상주(자식들만)들은 상복을 초상 때와 같이 입고 마당에 내려서서 아침에 제사를 시작하여 밤까지 진행 합니다.(마당에는 천막을 치고 손님도 받습니다)

 

이렇게 3년 상, 탈상을 하여 방안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시묘를 하는 집안은 묘소에서 제사를 지내기도 하지만 요즘은 시묘(侍墓) 라는 것이 사라지고 없는 것이며 대상, 소상도 법도에 맞춰 지내는 가족도 거의 없다고 봅니다.

 

안동이나 경주, 다른 지방에 가면 그런 집안이 혹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탈상을 마치고 부터는 방안에서 모시는 것이 원칙이나 이는 가정마다 다릅니다.

 

첫 제사부터 방안에서 기제사로 지내는 집안이 대부분 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 용어조차 사라지고 탈상이란 용어만 사전에 해상(解喪) 이라고 짧게 나와 있습니다.

 

삐도

 

참 어이없는 답변을 하셔서 가다가 한마디 합니다.

 

돌아가신 분의 첫제사는 3년 상일 때는 소상이고 두 번째는 대상이며 그다음 탈상하고 기제사가 됩니다.

 

현대에는 3년 상을 치르지 않고 3일 만인 삼우 때 보통 탈상을 하기 때문에 첫 제사 역시 기제사입니다.

 

아랫 분은 첫제사를 대상이라고 하였지만 잘못 아셨습니다.

 

이런 사람 때문에 오류가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