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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수에 대한 M님의 개인 의견 - 3

녹전 이이록 2024. 2. 16. 07:32

촌수에 대한 M님의 개인 의견 - 3

 

8. 복을 입는 여섯 가지 방법

 

[예기대전(大傳) ] 4(고조)에 시마 복을 입는 것은 복이 다한 것이다.

 

5세에 단문(袒免)하는 것은 동성(同姓)의 예로 감하는 것이다.

 

6세에 친속이 다한다.

 

복 입는 방술(方術)이 여섯 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친속을 친히 함이고, 두 번째는 높은 이를 높이는 것이고, 세 번째는 명분이고, 네 번째는 집에 있는 것과 남에게로 가는 것이요,

 

다섯 번째는 어른과 어린이고, 여섯 번째는 따라서 복 입는 것이다.”고 하였다.

 

-소에 친속을 친히 함은 부모와 처자와 백숙부모이고, 높은 이를 높임은 임금과 공경과 대부이고, 명분은 백 숙모, 며느리와 제수와 형수이고, 나가고 들어옴은 딸이 집에 있거나 남에게 시집갔거나 또는 남의 후사가 된 것이고, 어른과 어린이는 성인과 어려서 죽은 이를 말한다.-

 

따라서 복 입는 것도 여섯 가지가 있으니 친속으로 따름이 있고, 한갓 따름이 있고, 복이 있는 이를 따라 복이 없는 이도 있고, 복이 없는 이를 따라 복이 있는 이도 있고, 무거운 복을 따라 가벼운 복도 있으며, 가벼운 복을 따라 무거운 복을 입는 경우도 있다.

 

-친속으로 따른다 함은 어머니 친속, 남편의 친속, 아내의 친속이다. ()는 공()이다.

 

친속이 아니면서 한갓 따라서 복을 입는 것이니, 마치 신하가 임금을 따라서 임금의 친속의 복을 입는 것과, 아내가 남편을 따라서 남편의 친속의 복을 입는 것과, 첩이 남편 본부인의 친속의 복을 입는 것과, 서자(庶子)가 군모(君母 : 아버지의 본부인)의 부모의 복을 입는 것과, 자식이 어머니의 군모의 복을 입는 것은 이는 한갓 따르는 것이다. “복이 있는 이를 따른다.”이하는 아래 복을 묻는 조항에 보인다.

 

()을 가지고 부모를 쫓아서 똑같이 이를 높여서 할아버지에 이르는 것을 칭하여 가볍게 한다고 한다.

 

()를 가지고 할아버지를 쫓아서 순서대로 이것을 낮추어 녜()에 이르는 것을 칭하여 중하게 한다고 한다.

 

한편은 가볍고, 한편은 중한 것은 그 의리가 그런 것이다.

 

-()로는 할아버지가 중하고 부모가 가볍다. ()으로는 부모가 중하고 할아버지는 가볍다.-

 

친족이 다하면 복을 미칠 수가 없으니 친함이란 바로 친속이다.

 

- 사종(四從)에 이르면 친족이 다하여 미치는 복이 없다.

 

()는 읽을 때는 이()가 되니 옆으로 미치는 것을 말한다.

 

복으로 서로 위하는 것은 친속이 있기 때문이고, 각각 그 친속을 위해서 복을 입는 것이다. 그러므로 친족이라는 것은 부침이라 한 것이다.-

 

9. 가례원류

 

()을 가지고 부모를 쫓아서 똑같이 이를 높여서 할아버지에 이르는 것을 칭하여 가볍게 한다고 한다.

 

()를 가지고 할아버지를 쫓아서 순서대로 이것을 낮추어 녜()에 이르는 것을 칭하여 중하게 한다고 한다.

 

한편은 가볍고, 한편은 중한 것은 그 의리가 그런 것이다.

 

-()로는 할아버지가 중하고 부모가 가볍다.

 

()으로는 부모가 중하고 할아버지는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