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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해석으로 일어난 혼란 –1

녹전 이이록 2023. 4. 19. 07:50

잘못된 해석으로 일어난 혼란 1

 

우리는 생활하는 가운데 옛 제도나 풍습을 잘못 이해하고 해석하여 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된 내용인 줄을 모르고 그렇게 해도 되는 것으로 판단하여 그대로 따라하는 것입니다.

 

몇 가지 내용을 지적하고 소견을 올립니다.

 

=

 

()()異義語(이의어)’가 아니고 同義語(동의어)’로 읽고 사용 합니다.

 

본디 세와 대는 다른 뜻이라는 이의론논지는 기본원칙 [ 2=1. -1=. =세손,

=대조. 상대하세. 대불급신]을 적용하여 읽습니다.

 

위 원칙을 적용하여 세와 대는 뜻이 다른 개념으로 읽었습니다.

 

2= 1. (1 = )

 

‘1~ 11인 조손간 11세 사이는 로는 11세로 읽고 로는 10대로 읽습니다.

 

= 세손

 

조손간 1~ 15세에서 ‘15= 15세손으로 읽고 또 이를 ‘14= 14대조로 읽고 말하고

위로는 몇 대조’, 아래로는 몇 세손으로 읽습니다.

 

상대하세(上代下世)

 

는 위로, ‘代祖(대조)’ 는 아래로 世孫(세손)’으로 읽습니다.

 

대불급신(代不及身)

 

몇 대조를 헤아려 읽을 시 자신은 헤아리지(빼고) 않는다는 말입니다.

 

이 논지 외 또 몇 년 뒤에 LJS선생이 대만의 성현(聖賢) 가문 사이트에 올라있다고 하는 공자. 맹자. 주자 가문의 계대 표시

[8=8세손=8세조=8=8대손=8대조]로 읽는다고 하는 3(성현론)을 갖고 나와 논쟁을 일으키다가 이를 조금 바꾸어 [8=8세손=8대손, 8=8세조=8대조]라고 이치에 맞지 않게 읽고 있습니다.

 

중국 성현가문에서 이렇게 읽으니 우리도 그대로 따라 읽고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동조하는 분이 LSC선생입니다.

 

한국(韓國)의 선정(先正)들께서 쓰신()와 대()의 진의(眞義)의 논문에서 성균관 전의(成均館典儀) 청운(淸雲) 이주엽(李柱燁) 선생께서는 세와 대는 다른 뜻이라는 이의론(異義論)’을 주장한 인물과 기관명을 아래와 같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의(異義)에 근거한 관련문헌(關聯文獻)

 

[1] 한갑수 지음, 바른말 고운 말 (1968), 1111-1112 .
[2] 회상사(回想社) 발행, 한국족보 30년사 부록 (1984), 101 .
[3] 장홍근(張鴻根) 편저, 문사요람(門事要覽), 덕성문화사, 21-22 .
[4] 유교신보(儒敎新報) (360362) 지상예절문답, (1993)

 

이외 성균관 〇〇위원회에서도 200711월까지(설종윤 블로그 참조) 세와 대는 뜻이 다르다라는 이의론으로 답변하다가 이전 13년 동안 성균관에 이의를 제기한 설 선생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후 동의논지로 답변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에는(2007년 이전) 세와 대는 다르다. 라는 이의논지가 대세를 이루어 아마 이 당시에 세워졌을 비문에 이의논지인 =세손으로 같은 뜻으로 읽어 중시조 40세를 40세손으로 읽어 각자한 비문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대하여 아래의 제 교수. 학자. 선생께서는 동의론을 고수하며 논문. 신문 등에 게재하여 세와 대는 같은 뜻으로 읽는 동의어(同義語) 논리로 바르게 알린 분들입니다.

 

올바른 ()와 대()의 뜻 이훈섭(李勳燮 -경기대학교 교수. 한국전통상학회 회장)

한국(韓國)의 선정(先正)들께서 쓰신 ()와 대()의 진의(眞義)

성균관 전의(成均館典儀) 청운(淸雲) 이주엽(李柱燁)

에 대하여 성백효

설종윤. 권태현 등 제 선생들의 논조에 의해 계도되어 오늘에 이르러 예부터 조상님들이 사용하고 기록하여온 세와 대는 같은 뜻의 동의논지로 다시 선회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조상님들은 세와 대는 같은 뜻(동의)으로 아래와 같은 기본 원칙을 적용하여 읽고 기록하였습니다.

 

[=.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등호(=)좌우의 용어를 같은 뜻으로 읽습니다.

 

=

 

주어진 계대에서 세와 대는 같은 뜻으로 조상과 후손 사이에 순번대로 읽은 수 뒤에 붙여 읽는 용어이자 단위입니다.

 

1= 1. 15= 15. 30= 30

 

중시조 1 ~ 40세의 계대

 

123---16---40

1......2......3............16.............40

 

세손 = 대손

 

세손과 대손은 같은 뜻으로 주어진 계대에서 조상과 후손 사이에서 항상 윗대 조상을 기준으로 하되 기준은 헤아리지 않고 기준의 아랫대인 후손을 순번대로 읽은 수 뒤에 붙여 읽는 용어이자 단위입니다.

 

즉 윗대인 조상을 기준으로 하여 기준의 아들을 1세손(=1대손). 손자를 2세손(=2대손), 증손자를 3세손(=3대손). 현손자를 4세손(=4대손). 그 다음 아랫대를 5세손(=5대손)....등으로 헤아려 말합니다.

 

중시조 1 ~ 40세의 계대

1세 - 23---16---40

1.......2.......3.............16.............40

(기준)...1세손...2세손..........15세손.........39세손

(기준)...1대손...2대손..........15대손.........39대손

 

세조 = 대조

 

세조와 대조는 같은 뜻으로 주어진 계대에서 조상과 후손 사이에서 항상 아랫대 후손을 기준으로 하되 기준은 헤아리지 않고 기준의 윗대인 조상님을 순번대로 읽은 수 뒤에 붙여 읽는 용어이자 단위입니다.

 

즉 아랫대 후손을 기준으로 하되 기준의 아버지를 1세조(=1대조). 할아버지를 2세조(=2대조), 증조부를 3세조(=3대조). 고조부를 4세조(=4대조). 그 다음 윗대를 5세조(=5대조)....등으로 헤아려 말합니다.

 

중시조 1 ~ 40세의 계대

 

1- - 2- - 3---16---39- 40

1..........2..........3..............16............39.........40

39세조....38세조....37세조.........24세조.........1세조.......(기준)

39대조....38대조....37대조.........24대조.........1대조........(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