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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茅沙)그릇

녹전 이이록 2023. 2. 7. 08:31

모사(茅沙)그릇

 

 모사(茅沙)그릇

 

* 보시기와 비슷하며 굽이 아주 높은 그릇. 모사(茅沙)를 담는다.

 

* 보시기
김치나 깍두기 따위를 담는 반찬 그릇의 하나.

모양은 사발 같으나 높이가 낮고 크기가 작다. 보아(甫兒)ㆍ소완

 

향로위의 향에 술잔을 돌리는 이유

 

시접과 모사기는 상례에는 없는 것이 올바르며, 술잔을 향로위에 돌리는 것은 문헌에 기록은 없습니다,

 

추론컨대, 香臭(향취)를 술잔에 씜으로서 나쁜 기운을 없앤다는 의미로 볼 수가 있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에 돌린다면 음양의 법도에 따라 順行(순행)으로 돌리는 것이 합당 하다고 봅니다.

 

모사그릇과 퇴주그릇을 같은 의미인가요?

 

예전엔 모사기가 있었으나 요즘은 모사기가 없는 집안도 많이 있습니다.

 

모사기가  없으므로  퇴주 그릇에 3번에 나누어 술을 따르며 모사기 대용으로 사용 합니다.

 

차례나 기제사 때 쓰는 모사(茅沙)대하여

 

띠는 키가 큰 다년생 풀입니다.

 

모사는 띠(띠 모:)와 모래(모래 사:)인데 제사(강신)에서 땅()을 의미합니다.

 

(다년생 풀의 한 종류) 한 웅큼을 한 뼘 정도의 길이로 가지런히 자르고 그 중간 부분을 붉은 실로 묶은 후 모래를 담은 그릇에 꽂은 것을 말합니다.(=茅沙器)

 

 띠 대신에 볏짚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제사 지낼 때, 강신(降神) 때 향 피운 후 모사(띠 묶음)에 술을 조금씩 세 번 따릅니다.

 

(향을 피우는 것은 제사 지냄을 하늘에 계시는 조상께 알린다는 의미이며 모사에 술을 붓는 것은 지하에 계시는 조상께 알린다는 의미라 함.

 

혹은  천지신명(천지의 조화를 주재하는 온갖 신령)께 알리는 의미라 함)

 

 지금은 거의 모사를 사용하지 않으며, 근래에는 강신(뇌주)때의 술을 퇴주그릇(조금 큰 그릇)에 따릅니다.

 

강신(降神: 혼령을 모시기 위하여 향을 피우고 잔에 술을 따라 절하고 난후에 *모사(茅沙) 위에 붓습니다.

 

*모사(茅沙: 제사(祭祀)에서 쓰는 그릇에 담은 모래와 모래에 띠() 묶음.

 

강신降神할 때에 제주祭主는 무릎을 꿇고 헌작獻爵하며 헌작獻爵한 술을 모사茅沙에 붓는다모사茅沙 대신에 퇴주그릇을 준비하여 두기도 합니다.

 

분향강신 (焚香降神)

 

제주는 꿇어 앉아 향을 살라 향로에 꽂고 재배한다.

 

왼쪽 집사가 제주에게 강신잔을 주면 오른쪽 집사가 술을 따른다.

 

제주는 모사 그릇에 세 번에 나누어 모두 따른다.

 

왼쪽 집사가 강신잔을 받아 오른쪽 집사에게 건네주어 제자리에 놓게한다.

 

제주는 재배한다.

 

<축판> <향로> <향합> <제주> <모사그릇> <퇴주그릇>

 

차례상 앞에는 조그마한 향로를 얹은 상을 놓는데, 상 가운데에 향로를, 오른쪽에 향합, 향로 왼쪽에 축문(祝文)을 놓으며, 그 상 아래에는 왼쪽에 모사그릇과 퇴주그릇을, 오른쪽에는 술병을 놓는다.

 

모사기 만드는 법

 

하늘과 땅에서 조상의 혼백을 인도하는 의식이 강신인데 향의 연기로서 혼(-양기)을 인도하고, 땅에서 백(음기)을 모시기 위해 술을 따라 모사기에 붓는다.

 

이때, 땅을 상징하는 모사그릇을 만드는 방법은 10cm*5cm 내외의 사기 그릇을 준비한 후 깨끗한 모래를 사기그릇 2/3 정도 차게 담고, 띠 풀대(또는 볏짚 등 풀 대)를 길이 10cm 내외로 3개를 잘라 준비하고 준비한 티 풀 3 개의 2/3 지점에 티 잎으로 묶은 후 긴 쪽을 삼각으로 벌려 모래에 꽂는다.

 

이렇게 만든 모사그릇의 티 풀 위에 3번에 나누어 술을 부음으로서 땅의 혼백을 인도하는 의식이다.

 

띠를 사용하는 것은 주자가례주에 그 몸체는 순하며 결이 곧고 부드러우 며 깨끗하니, 제사를 받드는 덕은 이와 같아야 한다.” 고 하였으며, 우암은 띠를 붉은색으로 묶는 것은 그 문채를 빛나게 하려함이고, 모래는 깨끗이 하려 함이다고 하였다.

 

모사기는 놋그릇으로 깨끗한 모래와 띠의 묶음인 모사를 담는 그릇.

 

땅에 있는 혼백을 부르기 위해 제주는 강신 술잔을 모사기에 세 번 나누어 붓는데 ​​제례 때 사용하는 제기의 일종.

 

잔을 받아 미리 준비한 그릇(모사기: 茅沙器) 위에 삼제(三祭 : 술을 세 번 조금씩 따르는 것)

 

*모사는 작은 그릇에 깨끗한 모래를 담고, 솔잎이나 볏집을 정갈하게 하여 묶음을 만들어 꽂아둔다...

 

모사 그릇에 꽃는 띠는 볏짚이나 솔잎을 2번 묶어서 만들며

 

모사 : 잔디나 솔잎을 다듬어 끝을 가지런히 잘라서 붉은 실로 중간을 묶어 정결한 모래를 담은 모사그릇 속에 세운다. 모래가 없을 때에는 팥이나 보리로 대신한다.

 

2. 강신 : 제주가 젯상 앞에 꿇어 앉아 향을 피우고 재배한 후 집사자가 강신 술잔을 내려서 제주에게 주면 제주는 술잔에 술

을 조금 받아 모사 위에 붓고 일어나서 재배하고 집사자는 빈 술잔을 제자리에 올려놓는다.

 

모사는 작은 그릇에 깨끗한 모래를 담고, 솔잎이나 볏집을 정갈하게 하여 묶음을 만들어 꼽아둔다.

 

모래를 구할 수 없을때는 곡식(보리쌀이나 좁쌀)을 이용하기도 한다.

 

(따로 준비요망) 모사 그릇(茅沙器)는 정해진 모양이 없습니다.

 

제사 때에 향탁 왼쪽 아래에 놓고 제사 시작 때에 강신주(降神酒)를 붓는 그릇입니다.

 

음양론에 따르면 사람이 태어날 때에 하늘에서 혼(: )을 받고 땅에서 백(: )을 받아 나온다고 합니다.

 

혼은 깨닫고 생각하고 느끼는 정신적인 일을 하고 백은 팔 다리를 움직이고 내장을 움직이는 등 육체적인 일을 한다고 합니다.

 

살아있을 때는 혼과 백은 합쳐져서 한 덩어리지만 죽으면 나뉘어서 혼은 하늘로 올라 가서 신()이 되고 백은 땅으로 들어

가서 귀()가 되는데 제사 때는 신과 귀를 함께 모셔야 하므로 향을 피우고 모사기에 술을 붓습니다.

 

향의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서 신을 모셔오고 술이 모사기를 통해 땅으로 들어가서 귀를 불러 온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