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사공파 16세손?
오래전 문의인데 아직도 올라 있어 혹 필요한 종친님들이 있을까 생각되어 소견)을 드립니다.
【*백사공파 16세손입니다.
‘재’자 항렬인데 우리 집만 항렬이 흩으러 졌습니다.
족보도 전하지 않습니다.
족보를 찾아보거나 추입하려면 어찌 해야 하는지요?
아저씨 댁의 형과 누이들은 모두 ‘재’자를 항렬로 사용하는데 우리 집은 ‘형’자 항렬입니다.
아저씨 댁의 한 살 많은 형과 끝자는 또 저와 같습니다.】
답변)
‘백사공파 16세손’이라 하는 것으로 보아 대파는 ‘상서공파(파조 17세 휘 과)’, 중파는 ‘정헌공파(파조 24세 휘 몽량)’, 소파는 ‘백사공파(파조 25세 휘 항복)’인 것 같습니다.
▲[백사공파 16세손]
- ‘백사공파 16세손’은 잘못된 소개말입니다.
대. 중. 소파 명 뒤에는 ‘몇 세손’으로 나타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세손’은 ‘대손’과 같은 뜻으로 조상과 후손 간의 계대에서 “후손 누구는 조상누구의 몇 세손(=대손)?”으로 묻고 답할 때 쓰이는 용어이기 때문입니다.
중시조 40세 ‘형’항렬은 “중시조(상서공. 정헌공. 백사공)의 몇 세손(=대손)?”으로 묻는 말이지 조직. 단체를 뜻하는 ‘파명의 몇 세손(=대손)’으로 묻는 것은 연필을 1마리, 2마리, 3마리로...헤아려 말하는 것과 같은 이치로 어법에서 잘못된 표현입니다.
“백사공파 40세입니다.”로 파명 뒤에는 중시조세수로 말하여야 합니다.
▲[아저씨 댁의 형과 누이들은 모두 ‘재’자를 항렬로 사용하는데 우리 집은 ‘형’자 항렬입니다.]
- 위의 내용만으로는 누구한테 물어도 답변이 없을 것입니다.
백숙부 댁의 형과 누나. 동생. 누이는 같은 ‘재’자 항렬이 아니면 ‘형’자 항렬 이라야 합니다.
4촌 형제들과 집안 어른들과 친척들과 알아보고 살펴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아버지 대와 할아버지 대의 존함이나 휘(이름)를 알아 세수를 따져 판단하여야 합니다.
중시조 40세 ‘희.형’항렬이면 중조 25세 백사공(휘 항복)부터 세수를 헤아리면 16세이고 중시조 41세 ‘재’항렬이라면 백사공부터 세수를 헤아리면 17세입니다.
‘16세손’이라고 나타낸 것으로 보아 중시조 25세 백사공부터 40세 ‘희.형’항렬까지 헤아린 세수가 16세인데 이를 ‘백사공파 16세손’으로 소개하였으나 잘못된 자기소개이고 ‘백사공 16세’라고 나타내어야 합니다.
만약 중시조 41세 ‘재’항렬이라고 하면 25세 백사공(휘 항복)부터 41세 ‘재’항렬까지 세수를 헤아리면 17세로 백사공 17세로 말을 해야 바르게 말하는 것입니다.
중시조 41세 ‘재’항렬이라고 하면 ‘중시조 41세. 상서공파 41세. 정헌공파 41세. 백사공파 41세’로 중시조와 대, 중, 소파명 뒤에는 ‘중시조세수’로만 말하여야 종친 간에 쉽게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중시조 41세 ‘재’항렬이 이렇게 표기하지 않고 상서공(17세 휘 과)부터 헤아려 읽은 세수로 상서공파 25세, 정헌공(24세)부터 헤아려 읽은 세수 ‘정헌공파 18세’, 백사공(휘 25세. 항복)부터 헤아려 읽은 세수 백사공파 19세에서 ‘손’자를 붙여 상서공파 25세손, 정헌공파 18세손, 백사공파 19세손으로 읽으면 혼동이 되어 인식하는 것이 달라 서로 알아듣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중조 40세 ‘형’항렬이 25세 백사공 세수를 말할 경우에는 ‘백사공 16세’ , ‘백사공 16세^ 손’ , ‘백사공 16세 후손’이라고 해야 하고 ‘몇 세손’으로는 ‘백사공의 15세손’으로 말을 해야 바르게 말하는 것입니다.
‘대. 중. 소파명 뒤에 몇 세손(=대손)’ 즉 ‘백사공파 16세손’으로는 말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몇 세손’은 사람(인물)과의 관계, 즉 조상과 후손 간에 윗대 조상 기준으로 아랫대 후손을 헤아려 읽은 수 뒤에 붙여 읽는 용어이기 때문입니다.
즉 ‘몇 세손’은 사람과의 관계를 말할 때 ‘누구의 몇 세손’으로 문답할 때 쓰이는 용어이고 파명은 사람이 아니고 사람들로 이루어진 조직과 단체로 ‘단체(조직)의 몇 세손’은 아예 말이 안 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단체(조직)의 몇 세손?’이 아닌 ‘사람(인물. 조상)의 몇 세손?’으로 말을 해야 바릅니다.
‘단체의 몇 세손?’ 즉 ‘백사공파 16세손’이 아닌 ‘백사공의 몇 세손?’이라고 해야 합니다.
연필은 한 자루, 두 자루......등으로 헤아리고 사람은 한 명, 두 명....등으로 헤아리는 것과 같은 이치로 이해하면 될 것입니다.
‘백사공 16세’는 중시조 25세 백사공(휘 항복)부터 헤아려 읽으면 25+16=41. 중시조 41세로 재(在)항렬이 맞습니다.
소파명 ‘백사공파’를 알고 있는 것이 얼마나 다행한지 모를 것입니다.
소파명 백사공파를 알고 있으므로 쉽게 배가공파 파보를 보고 계대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호적등본, 제적등본들을 떼어보고 조부, 증조부, 고조부의 휘를 알아 백사공파 파보에서 윗대부터 차례대로 찾아보면 찾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족보에서 계대를 찾은 후 등재된 윗대 어른들의 행적을 수정하고 새로 등재할 가족의 행적을 자세히 정리하여 다음 족보 간행시에 수보하는 순서에 따라 등재하면 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