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차례(茶禮다례)

녹전 이이록 2023. 1. 17. 09:43

차례(茶禮다례)

 

CH 선생이 추석은 차례가 아니다.’ 라는 글을 올리자 an 선생과 필자가 올린 글입니다.

 

an

"가례에서 '차례'를 특별히 칭한 바 없고, 속칭으로 '차례'라 이르는 듯 하고, 우리의 예법에 아예 '차례'란 없다."
위 말은 참으로 괴이한 말입니다.
중국 고서인 가례에 '차례'라는 말이 없으므로 우리의 예법에도 아예 차례가 없다???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차례는 명절에 지내는 약식 제사로써 수백 년 된 우리의 풍습입니다.
고서에 있어야만 예법인 것이 아닙니다.
'나홀로 고서 만능주의'는 시대에 맞지 않는 답변과 오류를 양산할 뿐입니다.
차례는 위와 같습니다.

방문자들께서는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leelok4828(이이록)

CH 선생은 추석은 차례가 아니다.’ 라 주장하시면서 간행한 책자에는 '추석차례 지내는 법'이있네요.

초학이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데.... 유학에 대하여 초학으로서 사이트 의례문답에 질문하면 답변을 주시는 것이 의당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앞에서부터 글을 읽어보니 제가 알고 있는 내용과는 상이하기에 제 소견을 장황하게 올리면서 올린 글의 수정을 요구하였습니다.

저의 소견에 이의가 있으면 논리로 반론을 주시면 반론이 정당하면 그 논리를 따를 것입니다.

 

그런데 대변선생은 주신 답변을 모두 삭제해 버리고는 별도로 날짜 계산표만 몇 편 게시하면서 그 표를 보고 이해하라는 말씀으로 보이고 이이록님...’이라는 제목으로 질문을 하기에 제가 답변으로 그림표를 만들어 올려 드리니 그것마저도 삭제해 버렸습니다.

 

견해가 다르면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을 주셔야지요.

 

매월 날마다 오후 11시부터 12시 사이에 출생하거나 사망한 분의 생일(生日)이나 기일(忌日)을 자시(子時)를 적용하여 다음해부터는 익일이 생일이고 기일이라는 설명에 의문이 들어 문의한 것입니다.

사이트 위원님들의 견해와 설명이 정당하면 그에 따라야 하겠지만 위 문제에는 저와 같은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해결해야할 과제가 아닙니까?

 

CH 선생은 저의 문제 제기에 댓글도 올리지 못하게 하고는 별도로 항을 만들어 종전에 협의하고 토론한 내용을 올려 주셨습니다.

그런데 올린 내용이 말씀이 안 되는 글이기에(그 글을 다시 한 번 정독해 보십시오.) 하나하나 꼬집어 지적한 것이 장황한 글이 되었는데 이것도 읽어보시면 말하는 요지가 무엇인가? 를 그 글속에서 알 수 있습니다.

매월 날마다 오후 11시부터 12시 사이에 출생하거나 사망한 분의 생일(生日)이나 기일(忌日)은 언제이냐? 는 문의입니다.

음력과 자시를 관련시켜 어떤 말인가를 전달은 하려는데 저로서는 음력과 자시시간대를 꼭 연결하여 말씀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입니다.

 

이런 내용도 잘못 이해하셨는지 질문이 몇 개이냐?’ 등 쓸데없는 말씀으로 문제를 비켜 가려고 하였습니다.

장황한 글이라도 자세히 읽어보시고 질의라고 생각되는 것은 답변을 주시면 되잖습니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같이 나이가 든 사람들은 길게 글을 써야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까?

 

이이록

an 선생께서 답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제기한 문제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말씀 중 [ 그리고 "1  1 10"이라는 표현이 1일을  말하는지  2일을  말하는지에 대해서는 견해가 분분합니다.] 라는 글을 올리셨는데 어떻게 1일도 되고 2일도 되는지 알고 계시면 설명을 해주시면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대변자선생께서 저에게 이이록님은...’이라며 이런 내용으로 질문하셨기에 비슷한 그림을 그려 올려 말씀을 올려 드렸는데 삭제해 버렸습니다.

 

여기에는 분명 낮과 밤. 오전과 오후 자정(자정)에서 전날과 다음날로 나뉘는 구분의 착오 등 제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ch

교육도서간 국어대사전

[추석] 명 음력 설날이나 다달이 초하룻날과 보름날, 명절날, 조상 생일 등에 간단히 음식을 차려 놓고 지내는 제사. 다례(茶禮). 차사(茶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차례(茶禮)]   명사음력 매달 초하룻날과 보름날, 명절날, 조상 생일 등의 낮에 지내는 제사. 다례2ㆍ차사04(茶祀).

이상과 같이 대다수가 익혀진 상황에서 추석차례 지내는 법이란 제목은 필자의 자유의사에 의하여 선택할 수 있는 권한에 속합니다.

그로 인하여 헷갈리면 그런 책을 사지 않을 권한 역시 귀하들에게도 있습니다.

 

an

- leelok  저의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24시간제에 익숙한 현대인의 관점에서 보면 "1  1 10"이라는 표현은  애매한 표현입니다.
예전에는 "1  " 라는 표현이 "2 "(2 初時초시) 뜻하기도 했으나, 현대에는 "1  1 10"이라는 표현을 '1 24시가 지난 후의 2 01 10'으로 보는 시각이 있고, '1 (새벽) 01 10'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leelok님께서는 '1일 밤' 1 0시부터  뜨기 전과 1   후부터 24시까지로 '1일 밤' 2개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시는지요아니면 '1일 밤' 1   후부터 2  뜨기 전까지로, 1개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시는지요?

 

- cho님께도 저의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추석(秋夕) : ....햅쌀로 송편을 빚고 햇과일 따위의 음식을 장만하여 차례를 지낸다.
차례(茶禮) : 음력 매달 초하룻날과 보름날명절날조상 생일 등의 낮에 지내는 제사.
라고 되어 있지요?

 

"대다수가 익혀진 상황"이고 오랫동안 국가적으로 이어져온 풍습이면 예법인 것입니다

 

leelok(이이록)

 

an 선생께

[24시간제에 익숙한 현대인의 관점에서 보면 "1  1 10"이라는 표현은  애매한 표현입니다. 예전에는 "1  "라는 표현이 "2 "(2 初時) 뜻하기도 했으나, 현대에는 "1  1 10"이라는 표현을 '1 24시가 지난 후의 2 01 10'으로 보는 시각이 있고, '1 (새벽) 01 10'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leelok님께서는 '1일 밤' 1 0시부터  뜨기 전과 1   후부터 24시까지로, '1일 밤' 2개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시는지요아니면 '1일 밤' 1   후부터 2 해뜨기 전까지로, 1개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시는지요?]

 

2) '1일 밤' 1 0시부터  뜨기 전과 1   후부터 24시까지로, '1일 밤' 2개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시는지요아니면 '1일 밤' 1   후부터 2 해뜨기 전까지로, 1개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시는지요?

 

소견)

으로만 보면 ‘1   후부터 2 해뜨기 전까지로, 1개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날짜 상으로는 () 1일 밤은 전 달 말일 자정을 지난 시간부터 1일이니 1 0시부터  뜨기 전과 1   후부터 24시까지로 '1일 밤' 2개로 이루어져 있다.‘에 방점을 찍겠습니다.

 

1)"1  1 10"이라는 표현을 '1 24시가 지난 후의 2 01 10'으로 보는 시각이 있고, '1 (새벽) 01 10'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소견)

아래와 같이 시간을 그려 볼 수 있습니다.

................()11()219..................................()12()220

오후..........(자정)........오전.......오전.....(정오).....오후.......(자정)........오전

................12...............................12.................12.............

.............................................................................

23.........24...........1━━ 2.......12......23━━24.........1

11━━━12━━━ 1━━ 2.......12......11━━12.........1

-------자시-------............................------자시------

.......................................................................................

.....................................(오전)110................(오전) 110

 

*위 표를 보면 ()11일 오전() 110분은 1일이지 2일이 될 수 없습니다.

밤 시간으로 보아도 24(자정)가 지나면 다음 날이 되기 때문입니다.

위의 표로서 뚜럿이 구분이 되는데 왜 12일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다른 분의 고견이 또 있을 수 있느지는 모르나 저의 좁은 소견으로는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