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j 님의 답변
필자가 앞서 올린 위와 같은 글을 올렸더니 lj 님이 또 아래와 같은 글을 주셨습니다.
△ lj
“결론부터 얘기하면.. 귀하 맘대로 하면 될 듯합니다.?“
그런다고 벌금 낼 일은 없겠지요.
그러나 귀하가 우암의 아들이거나 그 당시의 제자라면 그리 못하겠지요.
시대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 것이 이 세상이지요.
1. ‘고인이 돌아가신 날’이 제삿날이라고 하면 현대의 시간 개념이 맞지 않습니까?
답 : 옛날에는.. ‘고인이 돌아가신 날’ => 음력으로 정하니 자시는 익일이 됨.
2. 음력은 꼭 자시(子時) 시간을 적용하여야 하는지요?
답 : 음력을 지킬려면 음력의 법칙을 준수해야할 것임.
3. 음력 제사 일에 자시(子時)를 적용하여 고인이 별세한 날보다 하루를 늦추어 제삿날을 정하게 하는 이유가 나변에 있는지요?
답 : 음력을 지킬려면 음력의 법칙을 준수해야할 것임.
4. 음력 제사 적용시간 자시(子時)는 이제는 적용하지 않아도 되지 않습니까?
답 : 음력을 지킬려면 음력의 법칙을 준수해야할 것임.
5. 불편하지 않습니까?
답 : 특별히 불편할 것은 없음.
6. 현대 시간을 적용하는 것이 좀 더 이치에 맞을 것이고 과학적일 것입니다.
답 : 음력은 음력대로.. 적용하는 것이 좀 더 이치에 맞을 경우도 있고, 과학적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올린 소견입니다.
△ leelok4828(이이록)
시비를 걸자고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글을 올리면 더 자세히 이해되기 때문입니다.
양력과 음력의 시간차가 1시간이라는 말씀은?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안 됩니다.
‘양력과 음력의 시간차가 1시간’이 아니고 24시간제와 12시간제에서 자시(子時)의 적용으로 인하여 한 시간의 차입니다.
2015년 11월 3일 (음) 9월 22일 오후 11시 30분에 별세한 분의 제삿날은 옛날의 12시간제인 자시(子時)의 시간대로 따지면 음력으로는 9월 23일이 다음해 제삿날이 맞습니다.
그런데 재차 반복하는 말이지만 양력이든 음력이든 오늘날의 24시간제를 적용하면 11월 3일 11시 30분(음 9월 22일 오후 11시30분)에 고인이 별세하면 다음해 양력은 11월 3일을 제삿날이고 음력은 9월 22일이 기일이 됩니다.
그리고 음력과 축문의 간지 때문에 음 9월 23일이 제삿날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고 자시(子時)라는 2시간대의 시간 때문에 지금의 시간대로 하면 전일의 1시간이 자시이기 때문에 1일이 늦추어져 23일을 기일로 하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양력이 없어 음력을 사용하였고 24시간제가 없어 12시간제(자 ~ 해시)를 사용하였습니다.
이러다보니 지금시간으로는 옛날의 자시(子時)의 시간대가 전날과 다음 날로 나뉘어져 11월 3일 오후 11시 ~ 11월 4일 오전 1시로 되니 11월 3일 오후 11시 30분에 별세한 분은 옛날 시간으로 자시(子時) 시간대에 별세하였으니 분명히 11월 4일이 제삿날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시간 24시간제는 엄연히 자시(子時)를 1시간씩 나누어 양력으로는 11월 3일 오후 11시 ~ 12시와 11월 4일 오전 0시 ~ 1시까지가 자시(子時)인데 어떤 분이 11월 3일 오후 11시 30분에 별세하였다면 다음해부터 11월 3일을 제삿날로 하는 것이 더 바른 날짜라는 의견입니다.
음력으로도 9월 22일 오후 11시 ~ 12시와 9월 23일 오전 0시 ~ 1시까지가 자시(子時)입니다. 그런데 음력 9월 22일 오후 11시 30분에 어떤 분이 별세하였다면 옛날의 자시(子時)를 적용하지 말고(子時를 적용하면 9월 23일이 제삿날입니다.) 현대시각을 적용하면 다음해 제삿날은 9월 22일이 아닙니까?
음력과 간지로 제삿날을 정해야 하는 것으로 설명을 하시지만 위에서 보다시피 음력이라고 제삿날이 1일이 늦추어 지는 것이 아니고 자시(子時)라는 시간의 적용 때문입니다.
음력으로 9월 22일 오후 11시 30분에 어떤 분이 별세하였다면 다음해 9월 22일이 제삿날이 되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
옛날 시간대인 자시(子時)의 시간 개념을 적용하여 읽으면 9월 23일이 제삿날이 되는 것이지만...........
다음 문의에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밤(2015년 11월 4일. 음 9월 23일) 오후 11시 30분에 태어나는 이 아기는 내년부터는 옛날 시간인 자시(子時)의 적용으로 양력으로 11월 5일(음력으로는 9월 24일)로 생일을 지내야 합니까?
아니면 양력으로 11월 4일(음력으로 9월 23일)을 생일로 해야 합니까?
*그리고 선생 말투가 옛날이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한 것이 없어요.
'마음대로 해라. 벌금 낼 일 없다.'
이런 사람 쫓아내면 안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