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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1시 30분에 별세한 분의 제삿날은?

녹전 이이록 2023. 1. 6. 08:41

오후 1130분에 별세한 분의 제삿날은?

 

[ 오늘 밤(113. 923) 오후 1130분에 별세한 분의 제삿날을 3일로 하는 것이 맞습니까? 4일로 정하는 것이 맞습니까?]

 

jj 선생께서 답변을 올려 주셨습니다.

 

답변)

 

jj

 

현대식(양력)으로 하면.. 113... 전통유교식(음력)으로 하면 음 923(양력 4) 자시이니 음력 923일이지요

 

leelok4828(이이록)

 

답변 감사합니다.

이에 대한 소견입니다.

 

여기에서 의견 전달을 중지하면 계속적으로 위 답변의 정당성이 인정되어 또 다른 이론의 여지가 남는 것 같아 소견을 덧붙입니다.

 

2015년 양) 113(). ) 922일 오후 1130분에 별세한 분의 제삿날이 현대 시간 개념으로는 113일로 제삿날을 정하는 것이 맞고 전통 유교식(음력과 간지사용. 자시 적용)으로는 114일로 제삿날을 하는 것이 맞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음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시(子時)를 적용하여 양력으로는 114일을 제삿날로 하고음력으로는 923일로 제삿날을 하여야 한다고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양력은 양력일자로 제사일로 하고 음력은 자시(子時)의 시간 개념 때문에 1일이 늦추어져 제삿날로 해야 한다고 설명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고인이 돌아가신 날이 제삿날이라고 하면 현대의 시간 개념이 맞지 않습니까?

 

음력으로 922일 오후 1130분에 돌아가신 분은 옛날의 시간인 자시(子時)를 적용하면 항상 1일이 늦추어져 현대 시간을 사용하는 대다수 일반인들과는 괴리가 생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날은 양력일로 닐짜를 따져야 하는데 왜 음력일자에 꼭 자시(子時) 시간을 적용하여 기일을 정하여야 하는지요?

 

요즈음 어촌에 가서 보아도 (예로 들어) 들물 시간이 3() 오후 1130분이면 음력으로는 922일 오후 1130분이 들물 시간이라고 자세한 시간으로 말하지 922일 자시(子時)에 들물 시간이라고 12시간제로 말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유독 음력 제사 일에 자시(子時)를 적용하여 고인이 별세한 날보다 하루를 당겨 제삿날을 정하게 하는 이유가 나변에 있는지요?

 

음력 제사 적용시간 자시(子時)는 이제는 적용하지 않아도 되지 않습니까?

 

음력으로도 현대시간을 적용하여 제삿날을 1일 늦추지 않고도 돌아가신 날을 제삿날로 할 수 있습니다.

 

) 922일 오후 1130분에 별세한 분의 제삿날은 자시(子時)를 적용하지 않고 현대시간으로 따져 음) 922일이니 이 날을 제삿날로 하여야 합니다.

 

어느 날이든 오후 11시 이후부터 12시 이전에 돌아가시면 이 날이 기일이 됩니다.

 

음력으로 매달 1 ~ 29(), 1 ~ 30() 오후 1130분에 태어난 아이나, 돌아가신 분은 자시(子時)를 적용하면 생일과 제삿날이 모두 1일 늦춰져 1 ~ 29일은 각기 1일이 늦추어져 2 ~ 30일이 기일이고 1 ~ 30일에 해당하는 분은 2 ~ 다음 달 1일이 기일이 되는 것입니다.

 

29일은 30일에 제사를 모시고 30일은 1일에 제사를 모시는 것입니다.

 

양력으로 1 ~ 30. 1 ~ 31일 오후 1130분에 별세한 분의 제삿날을 현대시간을 적용하여 고인이 실제 돌아가신 날을 제삿날로 하면 될 것입니다.

 

지난날에 사용하던 12시간제 자시(子時) 시간의 적용은 24시간제인 현대의 시간 적용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대 시간을 적용하는 것이 좀 더 이치에 맞을 것이고 과학적일 것입니다.

 

생년월일이든 사망일이든 음력에 자시(子時)를 적용하면 오후 1130분에 출생하고 사망한 사람은 모두 1일이 당겨져 생일과 제사 일을 정하게 됩니다.

 

24시간제를 적용하면 바른 생일과 바른 제사 일을 정할 수 있습니다.

 

저의 소견을 한 번 더 의제로 삼아 소관 부처에서 협의하여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