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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와 대

녹전 이이록 2022. 10. 20. 09:11

세와 대

 

네이버 모 블로그에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 있습니다.

바르게 편 주장도 있으나 잘못된 주장도 있습니다.

잘못된 주장에는 원문에 *[..........] 표시를 하고 뒤에 바르게 수정하여 올립니다.

 

세와 대는 경우에 따라  3가지로 쓰인다.

 

1. 족보나 문중에서 사용하는 경우

 

[*세는 시조를 1세로 하여 아래로 내려오면서 센다.]

 

세와 대는 같은 뜻으로 1=1. 2=2. 3=3....20=20대로 쓰인다.

시조를 1세로 하여 차례대로 헤아려 읽을 수도 있고 한 계대에서 누구를 기준으로 하여 1=1대로 하면 기준 위로도 기준 아래로도 2=2. 3=3....등으로 헤아려 읽는다.

 

[*대는 아버지를 1대로 하여 위로 올려 가면서 센다.]

 

대는 세와 같은 뜻으로 읽으니 나를 기준 1세로 하여 윗대로도 아랫대로도 순번대로 헤아려 읽기도 하고 아버지를 1(=1)로 하여 위로 올라가면서 세기도 하고 아래로 아들 1=1. 손자 2=2. 증손자 3=3,,,,,등으로 내려가면서 헤아려 읽기도 한다.

 

[*() "30세손" 이라고 하는 경우. 시조가 1, 본인이 30세손 임.]

 

내가 ‘30세손일 때 시조가 1(=1), 내가 31(=31)일 때이다.

 

[*손자이하 반드시 "()"자를 같이 쓴다.]

 

손자이하만 ()’자를 쓴다고 하였으니 나 아래의 자식도 한자로 자손. 후손으로 읽기 때문에 아들을 1대손(=1세손)이라 읽고 말한다.

 

[*"29대조라고 하는 경우 아버지가 1, 시조가 29대조임. 할아버지이상 반드시 "()" 자를 같이 쓴다.]

 

29대조라고 하는 경우 시조가 나의 29세조라고도 한다.

나를 제외하고 아버지가 1대조(=1세조)이고 할아버지가 2대조(=2세조)로 시조는 29대조(=29세조)이다.

 

2. [*일반 모임이나 조직체에서 사용하는 경우 . 처음을 1대로 하여 대수를 매겨 나간다.

() 초대회장, 2대왕, 3대 대통령, 15대 국회의원 등]

 

우리나라 유명 성씨 60여 성은 시보(始譜- 처음 발간한 족보) 발간에는 1, 2, 3....등으로 로 표기하고 시보 발간 외는 1, 2, 3,,,로 나타내었습니다.

 

조직의 대표. 왕대. 대통령 순은 로 나타내었다.

 

3. 기타 세와 대를 같은 개념으로 쓰는 경우 

()

2대 독자=2세에 걸친 독자라는 뜻
3대가 한집에 산다. - 3세가 한집에 산다는 뜻
3대에 걸친 가업 = 3세에 걸쳐 내려온 가업
교포 1= 교포 1대라고는 하지 않음.

교포 3= 3세에 걸친 교포 일가족을 통칭.

261대 교황 요한 23.

 

족보에서의 세와 대

 

[*()는 시조(始祖)로부터 자기(自己)까지 차례로 더하여 계산(計算)한 대수(代數)이며, *()는 자기(自己)를 제외시킨 후 바로 윗대() 아버지까지를 더하여 계산(計算)한 대수(代數)를 말합니다.] 

 

세는 대와 같은 뜻으로 시조(始祖)로부터 자기(自己)까지 차례로 헤아려 읽을 수도 있으나 한 계대에서 기준을 1=1대로 하여 기준 아래와 기준 위로 2=2. 3=3....등으로 헤아려 읽습니다.

 

()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 
고조(高祖)는 나의 4대조(代祖)이다
나는 고조(高祖)4대손(代孫)이다

 

[*이 경우는 자기(自己)가 고조(高祖)로부터 더하여 계산(計算)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대()를 써야 하며, ()로 표시(表示)할 경우는 자기(自己)가 더하여 계산(計算)되기 때문에 5세조(世祖) 또는 5세손(世孫)이라는 계산(計算)이 되나, 선조(先祖)에는 세()를 쓰지 아니하므로, 5세조(世祖)라 하지 않고 고조(高祖)4대조(代祖)라 합니다.]

 

위 주장은 잘못된 주장입니다.

()로 표시(表示)할 경우는 자기(自己)가 더하여 계산(計算)되기 때문에 5세조(世祖) 또는 5세손(世孫)이라는 계산(計算)이 되나, 선조(先祖)에는 세()를 쓰지 아니하므로, 5세조(世祖)라 하지 않는다. 라고 하는 주장은 잘못된 주장입니다.

세와 대는 =. 세손=대손. 세조=대조로 등호(=) 좌우의 용어는 같은 뜻으로 읽어 ‘5=5. 4세손=4대손. 4세조=4

 

로 같은 뜻으로 읽습니다.

 

(참고)

조부(祖父)와 세손(世孫)과의 관계 

 

현조(玄祖) : 5대조(代祖
고조(高祖) : 4대조(代祖
증조(曾祖) : 3대조(代祖
() : 2(
() : 1(
자기(自己) ; 1(
() : 1() ; 2(
() : 2() ; 3세손(世孫
증손(曾孫) : 3대손(代孫) ; 4세손(世孫
현손(玄孫) : 4대손(代孫) ; 5세손(世孫
내손(來孫) : 5대손(代孫) ; 6세손(世孫
곤손(昆孫) : 6대손(代孫) ; 7세손(世孫
잉손(仍孫) : 7대손(代孫) ; 8세손(世孫
운손(雲孫) : 8대손(代孫) ; 9세손(世孫)

 

위 표는 아래와 같이 고쳐서 읽습니다.

 

현조(玄祖) : 5대조(代祖)  : 5세조(5世祖)
고조(高祖) : 4대조(代祖)  ; 4세조(4世祖)
증조(曾祖) : 3대조(代祖)  ; 3세조(3世祖)
() :       *2대조(代祖)  ; 2세조(2世祖)
()   :     *1대조(代祖) ; 1세조(1世祖
() :        (기준). 나의 :   (기준). 나의  
() :       *1대손(1代孫) ; *1세손(1世孫
()      :  *2대손(2代孫) ; *2세손(2世孫
증손(曾孫) : 3대손(3代孫) ; *3세손(3世孫
현손(玄孫) : 4대손(4代孫) ; *4세손(4世孫
내손(來孫) : 5대손(5代孫) ; *5세손(5世孫
곤손(昆孫) : 6대손(6代孫) ; *6세손(6世孫
잉손(仍孫) : 7대손(7代孫) ; *7세손(7世孫
운손(雲孫) : 8대손(8代孫) ; *8세손(8世孫

 

○ ▲[*자기와 사이가 1인 것이다.]

 

한 계대를 헤아려 읽을 때는 나 1(=1) 아버지 2(=2)이고. 또 아버지 1(=1) 2(=2)로 읽는다.

 

[*그러나 는 자기도 친다.]

 

위 말의 뜻은 계대. 혈통을 헤아려 읽을 때는 는 누구를 빼지 않고 모두 헤아려 읽는다.

그래서 자기는 *2(=2)가 되는 것이며, *1(=1)인 시조는 *11(=11)()*10代祖(=10世祖)가 맞다.

그러나 *11(=11)된 자는 1(=1)인 시조의 *10世孫이 아니라 11世孫맞다. 10세손(=10代孫)이다.

 

[*그리고 1世孫이란 말은 안 쓰고 世孫을 쓰는 경우는 5世孫이하 부터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이다.]

 

1世孫이란 말은 1代孫과 같은 뜻으로 나의 아랫대인 아들을 나의 1세손(=1대손)’이라고 한다.

 

다른 주장

 

11라 해도 되고 (=). 1世孫1代孫이라 해도 된다. (세손 =대손)

 

1世祖1代祖라 해도 된다. (세조 =대조)

 

그러나 世孫의 뜻이 다르고 世祖의 뜻이 다르다.

 

代孫, 代祖의 뜻이 다름 (세손, 세조, 대손, 대조)

 

시조의 아들은 시조의 2세이고 시조의 1세손이다.

틀림 : 시조의 아들은 2세이고 시조의 2세손이라고 하면 안 된다.

 

시조를 1세로 하고 시조를 빼고 나머지를 따지는 것을 라고 하는 것과 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일컫는 사람 수만 되고, 는 시간적 공간만 된다는 것은 틀린 말이 된다.

 

家系(가계)의 차례를 나타내는 말의 단위이며 세손, 대손, 세조, 대조는 조상과 후손과의 관계이고 나와 상대와의 관계(호칭)를 나타내는 말이므로 반드시 누구의를 붙여 누구의 몇 세손(=몇 대손) 및 몇 세조(=몇 대조)“라고 해야 한다.

 

성균관 전의 이주엽에 의하면 김종직, 이황, 이이, 송시열, 허묵, 기대승, 조식, 윤증 등 52인 거유들의 글에서 는 같다고 실증 하였다.

()는 할아버지 가 아닌 조상의 준말이며, ()은 손자가 아닌 자손의 준말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