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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력에 대한 음력 날짜의 변화

녹전 이이록 2022. 5. 6. 08:52

양력에 대한 음력 날짜의 변화

 

아래와 같은 글이 있기에 복사하여 올립니다.

 

양력과 음력의 년 11일간 차이가 3년이 쌓이면 33일로, 약 한 달간의 부족한 날자가 생긴다.

 

그래서 이 차이를 없애주고 날짜와 계절을 맞춰주기 위해 대체로 23년에 한 번씩 윤달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한 달을 만들어 1년을 열세(13) 달로 만들어서 1년이 365일인 양력과의 날자 차이를 좁혀간다.

 

이 같은 윤달은 정확하게 계산하면 19년에 7번 들어가게 된다.

 

고로 19년간의 총 날자 수(), 양력으로는 365.2422×19=6,939.6018일이 되고, 음력의 경우 19년에 윤달 7번을 넣으면 235개월이 되어서 29.5306×235=6,939.691 일이 돼서 거의 같아진다.

 

따라서 양력 날자 수와 음력 날자 수가 같아지기 까지는 19년이 걸린다.

 

실 예를 들어 1980년부터 2009년까지 30년간 년도 별 양력 11일 날자와 맛 닿는 음력 날자의 변화를 알아보면 양력 11일에 닿는 음력 날자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계산상으로 보면 음력 날자가 양력 날자와 같은 일수가 되는 시기는 음력에서 7번의 윤달을 보탠 19년만에야 한 번식 주기적으로 날자가 일치하게 된다.

 

: 양력 1980.1. 1. (11. 14)19년 후 1999. 1. 1(11. 14)과 같다

 

어떤 사람이 양력으로 198011일 출생을 하고 다음해 11일에 돌잔치를 했다면 이는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360°) 회전한 365일 간이 소요된 만 1년이 되는 날이 된다.

 

그래서 정확한 1살이 되는 것이며 더욱 중요한 현실은 출생한 날짜나 돌이 된 날짜와의 기후나 절기 감각이 차이 없이 똑 같다는 것이다

 

그러나 음력 1114(양력 198011)에 출생한 사람이 다음 해 똑같은 음력1114일에 돌잔치를 치렸다면 (1981년에는 11일이 음력 1126일이 되므로 26일에 돌잔치를 해야만 만 1살이 되는데, 그냥 음력 날자대 로 14일에 생일잔치를 치른다면, 1365일에서 12(26-14=12)이 모자라는 353일 만에 돌잔치를 치루는 결과가 된다.

 

물론 기후나 절기 감각도 다소 달리 느껴지게 된다.

 

이렇게 음력생일을 계속 치르다 보면 매년 자기가 출생한 정확한 날과는 달리 엉뚱한 날짜에 생일을 맞게 되며, 결국 19년이 경과한 후 비로소 진짜 출생(出生)한 날(: 양력 11, 음력 1114) 에야 처음으로 같은 날의 생일을 맞게 된다.

 

그러하니 알고는 있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대사(大事)로 여기는 각종 기념일(記念日), 결혼(結婚紀念日), 사망일(死亡日), 기제사(忌祭祀)등을 음력 날짜로 지내다 보면 위 예()와 같은 모순이 발생하게 된다.

 

이 같은 행사는 우리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온 풍습으로, 음력 날짜에 준하는 게 도리라고 주장하실 분이 게시겠지만 우리는 올바른 인식과 정확한 이치 (理致)를 알아야만 합니다.

 

양력은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 주기를 년. . . 시로 표시한 것이고, 음력은 지구가 달 주위를 돌고 있다는 (달이 지구 주위를 돈다.) 잘못된 사고에서 그려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