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력에 대한 음력 날짜의 변화
아래와 같은 글이 있기에 복사하여 올립니다.
양력과 음력의 년 11일간 차이가 3년이 쌓이면 33일로, 약 한 달간의 부족한 날자가 생긴다.
그래서 이 차이를 없애주고 날짜와 계절을 맞춰주기 위해 대체로 2∼3년에 한 번씩 윤달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한 달을 만들어 1년을 열세(13) 달로 만들어서 1년이 365일인 양력과의 날자 차이를 좁혀간다.
이 같은 윤달은 정확하게 계산하면 19년에 7번 들어가게 된다.
고로 19년간의 총 날자 수(數)는, 양력으로는 365.2422×19년=6,939.6018일이 되고, 음력의 경우 19년에 윤달 7번을 넣으면 235개월이 되어서 29.5306×235월=6,939.691 일이 돼서 거의 같아진다.
따라서 양력 날자 수와 음력 날자 수가 같아지기 까지는 19년이 걸린다.
실 예를 들어 1980년부터 2009년까지 30년간 년도 별 양력 1월 1일 날자와 맛 닿는 음력 날자의 변화를 알아보면 양력 1월 1일에 닿는 음력 날자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 계산상으로 보면 음력 날자가 양력 날자와 같은 일수가 되는 시기는 음력에서 7번의 윤달을 보탠 19년만에야 한 번식 주기적으로 날자가 일치하게 된다.
예 : 양력 1980.1. 1. (음 11. 14)이 19년 후 1999. 1. 1(음 11. 14)과 같다
★ 어떤 사람이 양력으로 1980년 1월 1일 출생을 하고 다음해 1월 1일에 돌잔치를 했다면 이는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360°) 회전한 365일 간이 소요된 만 1년이 되는 날이 된다.
그래서 정확한 1살이 되는 것이며 더욱 중요한 현실은 출생한 날짜나 돌이 된 날짜와의 기후나 절기 감각이 차이 없이 똑 같다는 것이다
그러나 음력 11월 14일(양력 1980년 1월 1일)에 출생한 사람이 다음 해 똑같은 음력11월 14일에 돌잔치를 치렸다면 (1981년에는 1월 1일이 음력 11월 26일이 되므로 26일에 돌잔치를 해야만 만 1살이 되는데, 그냥 음력 날자대 로 14일에 생일잔치를 치른다면, 1년 365일에서 12일(26-14=12)이 모자라는 353일 만에 돌잔치를 치루는 결과가 된다.
물론 기후나 절기 감각도 다소 달리 느껴지게 된다.
★ 이렇게 음력생일을 계속 치르다 보면 매년 자기가 출생한 정확한 날과는 달리 엉뚱한 날짜에 생일을 맞게 되며, 결국 19년이 경과한 후 비로소 진짜 출생(出生)한 날(예 : 양력 1월 1일, 음력 11월 14일) 에야 처음으로 같은 날의 생일을 맞게 된다.
그러하니 알고는 있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대사(大事)로 여기는 각종 기념일(記念日), 결혼(結婚紀念日), 사망일(死亡日), 기제사(忌祭祀)등을 음력 날짜로 지내다 보면 위 예(例)와 같은 모순이 발생하게 된다.
이 같은 행사는 우리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온 풍습으로, 음력 날짜에 준하는 게 도리라고 주장하실 분이 게시겠지만 우리는 올바른 인식과 정확한 이치 (理致)를 알아야만 합니다.
양력은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 주기를 년. 월. 일. 시로 표시한 것이고, 음력은 지구가 달 주위를 돌고 있다는 (달이 지구 주위를 돈다.) 잘못된 사고에서 그려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