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견입니다.
주신 답변에서 [ 2021년 7월 1일 밤(오전) 12시 15분 ]은 [ 7월 1일 0시 15분 ]이라고 하셨습니다.
잘못 읽은 시간입니다.
아래의 표와 같이 읽어야 바릅니다.
2021년 7월 1일..........┃7월 2일
---10시 –-- 11시 --– 12시 --- 1시
---┃-------┃-------- ▎-║-----┃
----------------------║
----------------------┗ 12시 15분
-----------------1일- ▎- 2일--- 밤 12시가 지났으니 12시 15분은 익일 0시 15분입니다.
‘2021년 7월 1일 밤(오전) 12시 15분’은 ‘7월 1일 0시 15분’이 아니고 7월 2일 0시 15분’이라고 해야 바른 답변입니다.
보통 오늘(2021년 7월 1일) 밤 12시 15분은 7월 2일 밤 12시 15분이라고 합니다.
이 시간은 오늘(7월 1일)이 아닌 내일(7월 2일) 오전 0시 15분을 말합니다.
그래서 7월 1일 밤(오전) 12시 15분은 7월 1일 자정(12시)을 넘겼으니 7월 2일 0시 15분이라고 해야 이치에 맞는 시간이 아닌지요?
그런데 [2021년 7월 1일 밤(오전) 12시 15분을 7월 2일로 볼 수 있으나 7월 2일로 보면 모순입니다.] 라며 [7월 1일 0시 15분]이라고 하셨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잘못 설명된 말씀입니다.
그런데 음력일자와 자시를 적용하면 음력 6월 30일 자시(子時)에 별세한 사람은 자시(子時) 개념을 따져 말하면 7월 1일이 제삿날이 맞습니다.
일부인이 기일을 정하기를 음력일자에 ‘자시’를 적용하여 ‘자시’의 ‘야자시(夜子時 11시 – 12시)를 익일의 초시(初始 - 첫 시)로 하여 7월 2일로 기일을 정한다는 것입니다.
매일의 ’자시‘에서 오후 11시 ~ 12시까지 1시간은 현대시간으로는 분명히 7월 1일인데 ’자시‘를 적용하면 모두 익일(7월 2일)이 되는 것입니다.
음력일자와 ‘자시’제를 사용하던 옛날에는 이를 적용하여 기일을 정한 것입니다.
그러나 자시(子時)의 시간 개념은 6월 30일 오후 11시부터 7월 1일 오전 1시까지가 ‘자시’ 시간대 입니다.
그런데 지금 시간으로 6월 30일 오후 11시 30분에 별세한 분과 7월 1일 오전 0시 30분에 별세한 사람은 옛날 시간대로는 모두 같은 시간대인 자시(子時)에 돌아가셨으니 7월 1일이 제사일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 날 현대시간으로 보면 6월 30일 오후 11시 30분에 별세한 분은 6월 30일에 돌아가신 것이고 7월1일 오전 0시 30분에 돌아가신 분은 7월 1일에 돌아가셨으니 같은 자시(子時)에 돌아가셨으나 돌아가신 날이 다릅니다.
이 날을 옛날 자시(子時)대로 따지면 제삿날이 모두 7월 1일이 제삿날이 맞으나 오늘날 시간 개념대로라면 6월 30일 오후 11시 30분에 별세한 분의 제삿날은 6월 30일이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2시간대인 자시(子時)의 시간 개념으로 따지면 6월 30일 오후 11시 30분에 별세한 분이나 7월 1일 오전 0시 30분에 돌아가신 분이나 제사일이 7월 1일이 되어야 하나 현대의 시간 개념으로는 6월 30일 오후 11시 30분에 별세한 분은 다음해부터 6월 30일이 제삿날이고 7월 1일 오전 0시 30분에 돌아가신 분은 다음해부터 7월 1일이 제삿날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왜 ‘음력일자’에 ‘자시제’를 적용하여 현대의l 시간 개념과는 다르게 기일을 정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만약 자시(子時)의 시간 개념 대로 그 달의 월말인 음력일로 29일과 30일 오후 11시 30분인 자시(子時)에 별세한 분들의 제사일은 다음 달 1일이 제삿날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시간 개념으로 하면 29일 오후 11시 30분과 30일 오후 11시 30분에 돌아가신 분의 제삿날은 다음해부터 29일과 30일이 제사일이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가까운 분이 오늘 밤(11월 3일) 오후 11시 30분에 별세하였습니다.(옛날 시간으로 자시(子時)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면 제사일은 내년 첫제사는 11월 3일로 해야 합니까? 11월 4일로 해야 합니까?
11월 4일로 제사일로 하는 것은 옛날 시간 개념으로 오후 11시 30분은 자시(子時)이니 이를 적용하여 11월 4일을 제삿날을 정한 것입니다.
11월 3일을 제삿날로 정한 것은 11월 3일 오후 11시 30분에 돌아가셨으니 현대 시간 개념으로 별세일이 11월 3일이니 이 날을 제삿날로 한 것입니다.
선생은 오늘 밤(11월 3일) 오후 11시 30분에 별세한 분의 제삿날을 3일로 하는 것이 맞습니까? 4일로 정하는 것이 맞습니까?
유학을 공부하는 분들은 무슨 이유로 음력 일자에 ‘자시제’를 적용하여 오후 11시 ~ 12시에 속하는 자시를 다음날 시간에 넣어 기일을 1일 늦추어 기일을 정하는지?
음력 일자만 있어 음력으로만 생활해 욌고 '자 - 해시'만 있어 이를 적용하여 생활해 오던 습관이 지금도 생활에 쓰이기 때문에 '자시'의 시간 개념이 기일을 1일 늦추는 것입니다.
현대에 맞는 24시간 시간 개념으로 제삿날을 정해야 혼란이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