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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일은?

녹전 이이록 2021. 7. 19. 09:03

제사일은?

 

아래와 같은 문의에 몇몇 분이 올린 답변입니다.

잘못된 답변 아래에 소견)을 올립니다.

 

문의)

 

제삿날은 돌아가신 날 전날로 지내는 거죠?”

 

답변)

 

G

 

네 맞습니다.

돌아가신 전날로 하지요.

 

소견)

 

고인이 돌아가신 날을 기일로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기일은 아직까지는 음력일자자시제를 적용하여 기일을 정합니다.

예를 들면 2021717(. 68. 엊그제) 오후 1140분에 별세한 분의 기일은 오후 1140분은 옛 시간으로 자시이므로 718일 첫 시에 해당함으로 718일을 기일로 합니다.

 

매일 첫 시인 자시에 해당하는 전일 오후 11시 이후부터 자정인 오후 12(자정. 오전 0)이전은 옛날 시간 자시에 해당하여 현대 시간으로 717일로 기일을 해야 되나 음력 기일은 음력 일자에 자시(오후 11시 이후 ~ l2시 이전) 적용으로 다음해부터 718일을 기일로 하는 것입니다.

 

H

 

제사는 사망한 그 날을 제사일로 합니다.

 

소견)

예를 들어 2021717(. 68. 엊그제) 오후 1140분에 별세한 분의 기일은 양력으로 717일로 기일을 정하는 것이 보편적이나 자시인 오후 1140분에 별세한 분은 옛 시간으로 자시이므로 이 자시는 718일 첫 시에 해당함으로 718일을 기일로 합니다.

 

C

 

네 맞습니다.

산 날(살아 있었던 날)로 지냅니다.

따라서 돌아가신 날 전날로 지내게 됩니다.

축문을 쓸 때도 산 날로 작성합니다.

 

소견)

 

고인이 양력 2021717(음력. 68) 오후 1140분에 돌아가셨다면 이를 음력일자와 자시적용으로 음력으로 매년 68(오후 1140분은 9자시(子時. 68. 오후 11시 이후 ~ 24일 오전 1시 이전이 자시이니 매일의 자시인 첫 시 1시간은 야자시(夜子時)로다음 날로 기일을 계산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일은 지금 시간으로 2021717(. 68) 오전 0시 이후 ~ 오후 12시 이전이 717일이니 이 날 제사를 모시는 것이 바른데 음력에 자시적용으로 음력으로 69일로 기일을 정하는 것입니다.

 

Q

 

제사는 아침과 점심에 돌아가시면 당일에 제사를 지내고 저녁에 돌아가시면 그 전날에 제사를 지내면 됩니다.

 

소견)

 

아침. 점심. 저녁에 별세한 때를 나누어 아침과 점심에 돌아가시면 당일에 제사를 지내고 저녁에 돌아가시면 그 전날에 제사를 지낸다는 말씀은 잘못된 주장입니다.

 

양력 2021717(음력. 68) 오후 1140분에 돌아가셨다면 내년 717일이 기일입니다.

제사 모시는 시간은 717일 오전 0시 이후부터 오후 12시 이전까지입니다.

 

다만 음력 기일은 68일 오후 1140분은 69자시(68일 오후 11시 이후부터 오전 12시 이전이므로 기일은 69일입니다.

 

D

 

맞아요. 그 날이 기일입니다

 

소견)

 

아침과 점심에 돌아가시면 당일에 제사를 지내고 저녁에 돌아가시면 그 전날에 제사를 지내면 됩니다.‘라고 한 말이 제사를 모시는 기일과 시간인줄 아는데 잘못된 말입니다.

 

양력 2021717(음력. 68) 오후 1130분에 별세하였다면 다음해부터 717일 오전 0시 이후부터 오후 12시 이전에 제사를 모시는 것입니다.

 

S

 

1. 제사는 원칙적으로는 돌아가신 날 0시에 지내는 것입니다.

2. 하지만 현대에 와서 돌아가신 날 0시에 지내는 것이 여러 가지 사정상 어려우니까 전날 저녁에 모여서 제사를 모시는 것입니다...

 

소견)

 

[1. 제사는 원칙적으로는 돌아가신 날 0시에 지내는 것] 이라고 했으나 꼭 0시 이후에 지내는 것이 아닙니다.]

 

- 돌아가신 날을 기일이라 하고 기일은 오전 0시 이후부터 오후 12시 이전까지 제사를 모시면 됩니다.

 

[2. 현대에 와서 돌아가신 날 0시에 지내는 것이 여러 가지 사정상 어려우니까 전날 저녁에 모여서 제사를 모시는 것입니다.]

 

- 이도 잘못된 말입니다.

돌아가신 날 오전 0시 이후부터 오후 12시 이전 어느 때에 제사를 모셔도 됩니다.

 

기일인 오전 0시 이후인 새벽녘에 제사를 모시기가 어려우면 전날 저녁에 모여서 제사를 모시는 것이 아니고 기일인 이날 저녁 퇴근 후 저녁에 모여서 제사를 모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