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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손(世孫)과 대손(代孫)은 같은 뜻 - 1

녹전 이이록 2021. 1. 28. 09:42

세손(世孫)과 대손(代孫)은 같은 뜻 - 1

 

경주이씨 모 카페 문답 란에 세손과 대손의 차이가 무엇이냐?” 는 문의에 아래와 같이 F님과 B님이 답변을 주셨습니다.

 

해방 이후에 몇몇 학자들에 의해 생겨난 ‘2=1로 읽는 이의론으로 설명된 답변입니다.

 

잘못 설명된 내용은 원문에 붉은 글자로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F

 

< 세손(世孫)과 대손(代孫)의 차이 >

 

* 일반적으로 대부분이 ○○세손(世孫)○○대손(代孫)을 혼동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 세손(世孫)과 대손(代孫)은 같은 뜻으로 읽기 때문에 새손과 대손을 혼동하여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 세손(世孫)과 대손(代孫)의 차이는 헤아리는 방법상의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세손(世孫)과 대손(代孫)’은 같은 뜻(동의어)이기에 ‘세조=대조’로 같은 뜻으로 사용합니다.

 

표제의 내용에 대하여 두 가지 방법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 즉 시조(始祖)를 기준으로 설명하는 방법과 자기(自己 : )를 기준으로 설명하는 방법입니다.

⇒ 시조(始祖)를 기준으로 설명하는 방법과 자기(自己: 나)를 기준으로 설명하는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조상인 시조(始祖)를 기준으로 설명하는 방법은 ‘몇 대손(=세손)’으로 말하고 후손인 나를 기준으로 설명하는 방법은 ‘몇 세조(=대조)’로 읽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선 한 가지의 원칙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바로 위로든 아래로든 몇 대()를 헤아릴 경우에는 필히 기준으로 되는 시조나 자기를 제외하고(빼고) 헤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 위로든 아래로든 몇 대(○대)를 헤아릴 경우에는 필히 기준으로 되는 시조나 자기를 제외하고(빼고) 헤아리는 것이 아닙니다.

위로든 아래로든 몇 대손(○대손). 몇 세손(◌세손). 몇 대조(◌대조). 몇 세조(◌세조)를 헤아릴 경우에는 기준이 되는 시조나 나는 ‘시조의’ . ‘나의’라는 뜻으로 ‘시조의 몇 대손(○대손). 몇 세손(◌세손)’으로 말하고 ‘나의 몇 대조(◌대조). 몇 세조(◌세조)’로 말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차츰 설명해 보겠습니다.

 

시조(始祖)를 기준으로 설명

1) 시조를 기준으로 세()를 헤아려 보면

 

1(시조)......2......3........4........5........6..........21()

...................................................................................................(시조를 기준으로 "21세손(世孫)")

(기준)------1세손--2세손--3세손--4세손--5세손--- ⇒ 시조를 기준으로. “시조의 20세손”

 

2) 시조를 기준으로 대()로 헤아려 보면

 

0(시조).....1.......2........3........4..........5..........20()

........................................................................................................(시조를 기준으로 "20대손(代孫)"

(기준)-----1대손2대손3대손4대손--5대손  ⇒ 시조를 기준으로. “시조의 20대손”

 

위에서 헤아려 본 것처럼 시조를 기준으로 할 때에는 대()는 세()보다 하나를 적게 헤아리는 것이지요.

⇒ ‘시조를 기준으로 할 때에는 대(代)는 세(世)보다 하나를 적게 헤아리는 것이다.’

- ‘대(代)와 세(世)’는 즉 대 = 세 – 1로, 대(代)는 세(世)보다 하나를 적게 헤아리는 것이 아니고 세=대로 1세=1대....5세=5대. .......40세=40대 로 읽고 말합니다.

 

대와 세는  같은 뜻으로 읽고 세손=대손’. ‘세조=대조’도 같은 뜻으로 읽습니다.

 

자기(自己)를 기준으로 설명

 

....(예를 들어 자기를 21세로 가정해 보면)

......1시조......20대조 (21(자기) - 1(시조) = 20대조 ) ⇒ 20세조

......(* 위로 몇 대조(代祖)의 계산 <= 자기 세()수에서 윗대의 세()를 빼면 됨)

......2.....○○....19대조 ⇒ 19세조

......3세.....○○....18대조 ⇒ 18세조

....

.....10.....○○....11대조 (21(자기) - 10= 11대조 ) ⇒ 11세조

.....11.....○○....10대조 ⇒ 10세조

....

.....15.....○○.....6대조 ( 21(자기) - 15= 6대조 ) ⇒ 6세조

.....16.....○○.....5대조 ( 21(자기) - 16= 5대조 ) ⇒ 5세조

.....17.....고조.....4대조 ⇒ 4세조

.....18.....증조.....3대조 ⇒ 3세조

.....19세.....조부.....2대조 ⇒ 2세조

.....20.....부친.....1 ⇒ 1대조. 1세조

위로

.....21.....자기.....0(이처럼 자기는 ○○대 계산에서 제외 됨)

아래로

.....22.....자식.....1? ⇒ 1대손. 1세손

.....23.....손자.....2대손 ⇒ 2세손

.....24.....증손.....3대손 ⇒ 3세손

.....25.....(고손)....4대손 ( 2521(자기 = 4대손 ) ⇒ 4세손

..................(현손)......................(* 아랫대의 계산은 윗대와 반대로 계산함)

 

위의 예에서처럼, 만일 시조를 1()로 하여 자기가 21()라면 "20세손(世孫)"이라고 하거나, 시조의 20대손(代孫)"이라고 해야 올바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1대손(=21세손)"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 시조 21세를 시조의 ‘21대손(=21세손)’이 아니고 ‘20대손(=20세손)’이라고 해야 바릅니다.

 

반대로 시조는 "20대조(代祖)"가 되는 것입니다

* 왜 위에서 "21대손"이라고 하면 잘 못된 것인지 다시 한 번 설명 해보면, 위의 자기를 기준으로 한 예에서, "자기를 시조"라고 응용해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1.....자기......0(자기를 시조라고 가상해 보면)

아래로

......2.....자식.....1대(손)

......3.....손자.....2대손

......4.....증손.....3대손

......5.....*고손.....4대손. - *고손 ⇒ 현손

........... (고손은 "5세손"이자, 시조인 자기의 "4대손"이 됩니다.)

............. ⇒ 현손은 시조(나)의 4세손이자 4대손입니다.

............(* ○세(손)보다 ○대(손)가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지요. ) - ⇒ 삭제

...........(세손은 대손과 같은 같은 뜻으로 읽습니다.)

 

* 이처럼 세()와 대()는 윗대와 아랫대를 헤아릴 때 한 세()의 차이가 나게 됨으로, 혼동하지 말고 잘 계산을 해야 합니다.

 

⇒ 세(世)와 대(代)는 같은 뜻입니다. 1세=1대......5세=5대.....40세=40대

 

윗대와 아랫대를 헤아릴 때 세와 대는 같은 뜻이니 1()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세와 대는 다른 뜻 즉 ‘2=1로 읽는 방법으로 21세인 나는 시조의 20대손으로 말하고 21세인 나는 25세인 현손을 나의 4대손으로 읽고 말합니다.

 

1---21- 22-23-24-25

시조--------------------------------증손-----현손

(기준)------20세손---21세손---22세손---23세손---24세손

20대조-----(기준)----1대손----2대손----3대손-----4대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