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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이씨(慶州李氏)

녹전 이이록 2021. 1. 23. 09:13

경주이씨(慶州李氏)

 

아래의 글은 daum blog에 게재된 글인데 몇 군데 잘못된 내용이 있어 이를 표로 지적하고 바로 수정합니다.

 

시조 : 이알평(李謁平)

 

시조는 신라 육촌(六村)중 알천(閼川) 양산촌장(楊山村長) 알평(謁平) 표암공(瓢岩公)으로 전하고 있다.

 

기록에 의하면 기원 전 117년 한 무제 원수 6년 하늘로부터 진한 땅의 표암봉인 밝바위(박바위)로 처음 내려왔고, 양산 촌장으로서 부족들을 다스리며 혁거세를 양육시켜 신라 초대왕으로 추대했다.
6부 촌장의 의장으로서 역사적으로 유명한 화백회의 제도를 시행, 오늘날의 민주주의 제도를 구현시키기도 했다.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 유리왕(儒理王) 9(서기 32)에 왕이 다른 다섯 촌장들과 함께 사성(賜姓)하여 양산촌(楊山村)을 급량부(及梁部)로 개칭하고 그에게 이씨(李氏) ()을 내려 주었다고 한다.

 

그 후 알평(謁平) 36세손 ⇒ 원대손(遠代孫)으로 신라 진골(眞骨) 출신인 거명(居明: 소판공)을 중시조(中始祖)로 하고, 서조(始祖)의 발상지(發祥地)인 경주(慶州)를 본관으로 하여 혈통을 이어 왔다.

 

경주이씨는 신라 육성(六姓)의 하나로 우리나라 이씨 중에서는 가장 역사가 오래된 씨족이다.

신라 6성이란 이(), (), (), (), (), ()시를 말한다.

 

<경주이씨 대동보> 총론 편에는 경주이씨의 전설적 유래가 나온다.

 

신라 6성의 시조 6명은 모두 하늘로부터 내려온다.

6인 천강설(六人天降說).

 

경주이씨의 시조 알평(謁平)은 처음에 하늘로부터 박바위[瓢岩. 밝바위]로 내려왔다.

이곳은 육촌 중 알천양산촌인데, 나중에 급량부로 행정구역 명칭이 바뀐다.

 

기원전 69(前漢宣帝地節元年) 3월 초하루, 6촌장이 알천의 바위위에 모여 양산(陽山) 아래를 바라보니, 이상한 기운이 번개 빛 같고 흰말이 무릎을 꿇고 절하는 모양이 보여, 찾아가 보니 검붉은 알이 있는데, 말은 사람을 보고 슬피 울며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

 

그래서 6촌장이 그 알을 깨 보니 한 사내아이가 나타났다.

모두들 이상히 여겨 그 아이 이름을 혁거세(赫居世)라 불렀다.

이 혁거세가 13세가 되자, 기원전 57(前漢宣帝五鳳元年. 전한 선제 5봉 원년)에 이를 왕으로 삼고 나라 이름을 '신라'라 하였다는 것이다.

 

이렇게 신라를 건국한 공로로 이알평은 아찬(阿餐) 벼슬에 오르고 기원 전 32(신라 유리왕 8)에 이씨(李氏)를 사성(賜姓)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알평(李謁平)이 경주이씨의 시조가 된다.

 

과거의 <경주이씨 족보>에는 이알평의 먼 후손 이거명(李居明 : 蘇判公소판공)을 중시조 1세로 삼아 ⇒ 하여 계대수를 따져 왔다.

그래서 이알평부터 이거명까지는 몇 대가 흘러갔는지도 몰랐다.

 

*시조 2세(시조의 아들)부터 중시조(휘 거명) 앞대(중시조의 父)까지는 계대가 실전되어 몇 대가 지났는지 알지 못한다.

 

그러다가 약 2백 년 전. 조선말에 경주 이씨에서 갈라져 나간 합천이씨(陜川李氏) 족보(1932년 간행 임신대보)에서 이알평부터 이거명까지의 대수(代數)와 이름이 나타나 36대 ⇒ 35대 의 명단을 찾아냈다고 한다.

 

*분적종 합천이씨 임신대보에 처음으로 발굴되어 게재된 ‘35대로 된 실전세계는 중앙화수회에서 확인한 결과 사실적이지 않는 계대임을 확인하였기에 이 시조 35는 계대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경주이씨 대종보 총편에 게재된 논문 ‘실전세계의 고찰’을 참조할 것.

 

시조 이후의 계보


시조는 초기 신라의 6촌 중 알천양산촌 급량부의 촌장으로 전해지는 표암공 알평(謁平)이다.

표암공이라는 호칭은 알평이 애초에 경주 박바위에 강림했다는 전설에서 취해진 것이다.
경주이씨는 정통파 대종임을 내세운다.

이씨 중엔 표암공에 연원을 둔 본관이 많다.

 

합천, 가평 ⇒ 삭제, 평창 ⇒ 삭제, 원주, 아산, 재령, 우봉 ⇒ 삭제 등 우계이씨와 성주이씨 ⇒ 삭제 의 일부도 알평에 연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시조 후손’에서 분파된 분적종은 합천이씨, 차성이씨, 우계이씨이고 ‘중시조 후손’에서 분파된 분적종은 아산이씨, 재령이씨, 원주이씨, 진주이씨, 장수이씨 등 8개 분적종이다.

 

따라서 이들 분적종까지 합치면 경주이씨가 이씨의 대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주이씨의 실질적인 시조라고 할 수 있는 ⇒ 삭제.

(‘시조이면 시조이고 중시조이면 중시조이지 이를 ‘경주이씨의 실질적인 시조’이니 하는 것은 시조를 부정하는 말이다.)

 

중시조는 소판공(蘇判公) 이거명(李居明)이다.
신라 때의 인물로 진골 출신인 이거명은 시조 알평의 36세손 ⇒ 遠代孫(원대손)이며 시조로부터 현재 희()자 돌림까지는 대략 75대 ⇒ 삭제. 2,000년이 된다.

 

경주이씨의 세계는 중시조 이거명의 16대손 ⇒ 14대손 ~ 20대손(중시조 15세 ~ 21세. 고려 말 ⇒ 삭제 )에서 크게 8파로 나뉘고 다시 아래로 내려오면서 대소 70여 ⇒ 대중 80여 파로 분파된다.


8대파는 평리공파(評理公派), 이암공파(怡庵公派), 익재공파(益齋公派), 호군공파(護軍公派), 국당공파(菊堂公派), 부정공파(副正公派), 상서공파(尙書公派), 사인공파(舍人公派) 등이고. 이밖에 지손(支孫) 계통으로 판전공파(判典公派), 시랑공파(侍郞公派) ⇒ 삭제, 월성군파(月城君派). 직장공파(直長公派). 석탄공파(石灘公派). 진사공파(進士公派). 교감공파(校勘公派) 등이 있다.


경주이씨 분파도(分派圖) ⇒ 분적도(分籍圖)에는 전술한 10본 ⇒ 8본 의 분적종 중 성주이씨 ⇒ 삭제. 합천이씨. 차성이씨 우계이씨중시조 거명의 윗대에서 분파되었으며 나머지 아산이씨. 재령이씨. 원주이씨. 진주이씨. 장수이씨 그 아랫대에서 분파된 것으로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