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오류와 오타 수정 - 2
[상서공파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라고 문의의 글이 올라왔는데 △ PG 종친님이 올린 답변에서 ‘상서공파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 유명한 경주이씨 상서공파의 대하여 알려 드리겠습니다.’라며 답변으로 올려 준 글입니다.
온전히 ‘상서공파’에 대하여 답변한 글이 아니고 경주이씨 시조. 중시조. 분적. 분파에 대하여 쓴 글로 기존에 있었던 인터넷에 널리 퍼져 있는 글을 복사하여 올린 글인데 잘못된 내용이 많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원문에 *표시를 하고 아래에 ▲[..........]로 나타낸 뒤 아래에 소견을 올립니다.
▲[*8대파는 성암공파(誠菴公派)· 이암공파(怡庵公派)· 익재공파(益齋公派)· 호군공파(護軍公派)· 국당공파(菊堂公派)· 부정공파(副正公派)· 상서공파(尙書公派)· 사인공파(舍人公派) 등이다.
이밖에 지손(支孫) 계통으로 판전공파(判典公派)· *시랑공파(侍郞公派)· 석탄공파(石灘公派) 등이 있다.]
* 시랑공파(侍郞公派) ⇒ 삭제
경주이씨 14개 대파에서 본손 계통 8대파는 성암공파(誠菴公派- 仁挺인정)· 이암공파(怡庵公派- 琯관)· 익재공파(益齋公派- 齊賢제현)· 호군공파(護軍公派- 之正지정)· 국당공파(菊堂公派- 蒨천)· 부정공파(副正公派- 邁매)· 상서공파(尙書公派- 薖과)· 사인공파(舍人公派- 蓨조) 이고 이밖에 지손(支孫) 계통으로는 판전공파(判典公派- 康+羽강)· 월성군파(月城君派- 之秀지수)· 직장공파(直長公派- 養吾양오). 석탄공파(石灘公派- 存吾존오). 진사공파(進士公派- 存中존중). 교감공파(校勘公派- 存斯존사) 등이 있다
▲[*한편 경주이씨 분파도(分派圖)에는 전술한 10본의 분적종 중 성주이씨와 우계이씨는 거명의 윗대에서 분파되었으며 나머지는 그 아랫대에서 분파된 것으로 나타나 있다.]
⇒ 한편 경주이씨 분적도(分籍圖)에는 전술한 8본의 분적종 중 합천이씨. 차성이씨. 우계이씨는 거명의 윗대인 시조 후손에서 분파되었으며 나머지 5본. 아산이씨. 재령이씨. 진주이씨. 원주이씨. 장수이씨는 중시조 후손에서 분파된 것으로 나타나 있다
▲[*8대파 중 상서공파의 백사(白沙:李恒福)집이 가장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고, 익재공파의 세칭 8별(鼈) 집과 완(浣) 대장을 낳은 국당공파가 그에 버금간다.]
⇒ 14개 대파 중 상서공파는 ‘오신(五臣)집’ 중 ‘백사(白沙 : 李恒福이항복)집’이 가장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고, 익재공파는 세칭 ‘8별(八鼈)집’의 화곡(華谷 : 李慶億이경억)과 국당공파는 완(浣) 대장을 낳은 ‘매죽헌(梅竹軒. 李浣이완)집’이 그에 버금간다.
위 글을 수정하여 올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시조는 초기 신라의 6촌 중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 : 及梁部급량부)의 촌장으로 전해지는 표암공(瓢巖公) 알평(謁平)이다.
표암공이라는 호칭은 알평이 애초에 경주 표암(瓢巖- 박바위)에 강림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경주이씨는 스스로 정통파 대종임을 내세우는데, 이씨 중에는 표암공에 연원을 두고 있는 본관이 많다.
이 중 ‘시조후손’에서 분적한 분적종이 합천이씨· 차성이씨· 우계이씨의 3개 분적종이 있고 ‘중시조후손’에서 분적한 분적종이 아산이씨· 재령이씨· 원주이씨· 진주이씨· 장수이씨 등 5개 분적종이 이에 속하며, 현재까지 경주이씨 분적종으로 밝혀진 분적종은 8개 분적종이다.
이밖에도 많은 이씨가 시조 알평에 연원을 두고 있다고 하나 계대가 밝혀지지 않아 분적종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경주이씨 14개 대파와 8개 분적종까지 합치면 경주이씨가 이씨(李氏)의 대종(大宗)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주이씨의 중시조는 소판공(蘇判公) 이거명(李居明)이다.
거명은 신라 말에 활동하던 인물로 진골(眞骨) 출신이다.
그는 시조 알평의 원대손(遠代孫)이며 시조로부터 현재 중시조 40세 희(熙)자 항렬(돌림)까지는 약 2,000년이 된다.
경주이씨의 세계는 중시조 거명의 15 ~ 21세(14세손 ~ 20세손)에서 크게 14개 대파로 나뉘고 다시 아래로 내려오면서 중소 80여개 파로 분파된다.
14개 대파 중 중시조 본손 계통에서 분파한 8대파는 성암공파(誠菴公派- 중조 16세 仁挺인정)· 이암공파(怡庵公派- 중조 17세 琯관)· 익재공파(益齋公派- 중조 17세 齊賢제현)· 호군공파(護軍公派- 중조 17세 之正지정)· 국당공파(菊堂公派- 중조 17세 蒨천)· 부정공파(副正公派- 중조 17세 邁매)· 상서공파(尙書公派- 중조 17세 薖과)· 사인공파(舍人公派- 중조 17세 蓨조) 이고 이밖에 지손(支孫) 계통에서 분파한 6대파는 판전공파(判典公派- 중조 15세 康+羽강)· 월성군파(月城君派- 중조 16세 之秀지수)· 직장공파(直長公派- 중조 19세 養吾양오). 석탄공파(石灘公派- 중조 19세 存吾존오). 진사공파(進士公派- 중조 19세 存中존중). 교감공파(校勘公派- 중조 19세 存斯존사) 등이 있다
경주이씨는 고려 말에 크게 세력을 떨쳤고 조선에 들어와서도 문과 급제자 178명, 상신 8명, 대제학 3명을 비롯하여 10여 명의 공신과 많은 학자· 명신을 배출하였다.
14개 대파 중 상서공파(尙書公派)의 ‘오신(五臣)집’ 중 ‘백사(白沙- 李恒福이항복)집’이 가장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고, 익재공파(益齋公派)는 세칭 ‘8별(鼈)집’ 중 ‘화곡(華谷- 李慶億이경억)집’이 유명하며 국당공파는 ‘팔정(八廷)집’이 유명하나 계대를 달리하는 정순공파의 ‘매죽헌(梅竹軒- 李浣이완)집‘이 그에 버금간다.
경주이씨가 조선에 배출한 상신· 문형 가운데 상서공파는 ‘백사(이항복) 집’에서 영의정 4명, 좌의정 2명, 대제학 2명이 나왔고, 익재공파는 ‘화곡(이경억) 집’에서 좌의정과 대제학 각 1명이 나왔으며 국당공파는 ‘매죽헌(이완) 집’에서 좌의정 1명이 나와 이들 3파가 사실상 경주이씨의 주축을 이루었다.】
◈ 문의하신 ‘상서공파’ 계대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경주이씨 14개 대파 중 중시조 본손 계통에서는 8대파로 분파합니다.
중시조 16세 성암공(휘 인정)을 대파조로 하는 평리공파(현재는 평리성암공파)를 필두로 중시조 17세 4촌간 7명의 형제가 모두 현달하여 분파하였습니다.
아래의 세계와 같이 중시조 본손 계통에서 8대파로 분파하였습니다.
1세→--------→ 15세 --------16세---------------------→ 17세
소판공(거명)---열헌공(핵)---①성암공(인정) - 평리공파--┃
-------------------------------②동암공(진)-----------→①이암공(관) - ②익재공(제현) - ③호군공(지정)
----------------------------------------------------------이암공파-------익재공파---------호군공파
-------------------------------③송암공(휘 세기) -------①국당공(천) - ②부정공(매) - ③상서공(과) - ④사인공(조)
----------------------------------------------------------국당공파------부정공파--------상서공파------사인공파
------------------------상서공파 – 중시조 17세 상서공(휘 과)를 파시조로 한 그 후손 ┛
* ①- 장자. ②- 차자. ③- 3자. 3남. ④-4자. 4남을 나타냄.
* 상서공파 파시조인 중시조 17세 상서공(휘 과)은 송암공(휘 세기. 대제학. 검교정승. 시호 문희)의 3자이다.
◈ 중시조 17세 상서공 휘 과(薖) - 족보 기록
벼슬이 상서(尙書), 삼가 안찰하건데 공은 재덕(才德)이 뛰어나고 문장(文章)이 세상에 으뜸이 되어 곤계사인(昆季四人- 형제. 맏이와 막내 등 4인) 4형제가 잇달아 대과(大科)에 오르니 도은 이숭인(陶隱 李崇仁)이 대대로 세과(世科)하였다고 하였다.
무진년(戊辰年) 후손 유원(裕元)이 묘소를 찾으려고 굴험(掘驗)한바 확정이 없는 고로 단을 쌓고 비를 세웠다.
지금은 남북이 갈라진 고로 평택군 진위면 동촌동 참판공 승의 묘상에 다시 단을 모으고 비를 세웠다. 향사는 10월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