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조세수 - 1
필자가 daum 경주이씨 모 카페에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경주이씨 14개 대파와 8개 분적종를 하나로 만든 분파. 분적 혼합도 (1). (2)를 작성하여 올리면서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사서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기록에 6촌과 6촌장과 신라 건국시 좌명공신으로 원훈이며 6부의 사성에 대한 기록이 있어 경주이씨의 발원을 알천양산촌 알평에 두고 있으나 이후 시조 2세부터 신라 말 중시조(휘 소판공) 앞대까지 약 900년간은 계대가 실전되어 35대인지 40대인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실전된 약 900년간의 계대를 알 수 없으니 ‘시조세수’를 헤아려 읽거나 말하지 않습니다.
경주이씨 많은 종인들이 '시조세수'로 읽고 말하는 까닭이 분적종 합천이씨 대동보에 올라있는 ‘35대로 된 실전세계’ 때문입니다.
합천이씨 대동보 문헌록에 보면 1932년 간행 임신대보에 처음 발굴하여 올렸다는 ‘35대로 된 실전세계’를 게재하여 이를 인용하여 ‘시조세수’를 헤아리고 있습니다.
경주이씨 중앙화수회에서 1987년 간행 정묘보인 경주이씨 대종보에도 참고용으로만 올린 계대를 분적종 합천이씨는 대동보 P440 문헌록에 始祖瓢巖公諱謁平以下源流및江陽君文忠公諱開世系圖(시조표암공 휘알평이하 원류및 강양군문충공 휘개 세계도)라 하여 시조부터 ‘35대’ 계대를 순서대로 올리고 P441-442에 합천이씨계보의 始祖瓢巖公諱謁平以下世系源流및分籍圖(시조표암공 휘알평이하 세계원류및 분적도)에도 ‘35대’ 계대를 이어 39세 江陽君文忠公諱開(강양군문충공 휘개)와 원주이씨(原州李氏) 분관조(分貫조- 분적조) 58세 경원군(휘반계攀桂)까지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시조 세수’는 사실적이 아니라고 중앙화수회에서 조사하여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여러 경주이씨 분적종은 경주이씨 중앙화수회의 결정을 존중하여 ‘35대 상계 계보’를 이용한 자료를 게시하여 ‘시조세수’를 읽어 종친님들이 믿게끔 하면 안 될 것입니다.
여러 가지 잘못된 내용으로 꾸민 것이라고 대종보 총편 제목 : [실전세계의 고찰] 논문에서 밝히고 있으니 이를 알고 분적종에서도 중앙화수회의 의결된 내용을 따라 '중시조세수'는 읽되 '시조세수'는 헤아려 읽거나 기록하지 않아야 합니다.】 라고 글을 올렸더니 SG 종친님이 아래와 같은 댓글을 올렸습니다.
댓글)
△ SG
무조건 배척하는 것은 사고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명성이 있는 집안에서 소설을 쓰지는 않았겠지요.
당장 증거물이 없다고 작은 가능성마저 배척한다면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
항상 열린 마음과 그런 자세가 필요합니다.
세상을 내 기준대로 제단 한다면 나중에는 자신이 왕따가 되고 그것이 나를 포위하는 꼴이 됩니다.
△ 이이록
심히 나무라는 투의 글입니다.
‘SG 종친님의 말씀은 분적종 합천이씨 임신대보에 처음 게재된 '35대 상계 계대'가 명성 있는 집안에서 올린 계대이니 소설을 쓰지는 않았을 테니 받아들이자.’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내 기준으로 제단.... 자신이 왕따가 되고..... 포위하는 꼴...’이라는 둥 공격성의 글을 올렸습니다.
- 위에 써 올린 글이 혼자만의 독단적인 잘못된 주장인줄 아십니까?
다른 이런 말 저런 말보다 ‘대종보 총편’에 게재되어 있는 제목 [失傳世系(실전세계)의 考察(고찰)]이란 논문을 한 번 읽어 보시고 난 후 말씀을 나누든가 해야 합니다.
뿌리의 근간자료인 ‘경주이씨 대종보’에 이 논문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없는 내용을 읽어보지도 않고 혼자만의 생각으로 글을 써 올린 것으로 보는 것은 종친님의 착각입니다.
처음부터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제목 : ‘시조 세수’는 헤아려 말하지 않습니다.
합천이씨 세보에 게재된 ‘35대로 된 실전세계’의 내용은 잘못된 계대임을 말하며 이를 응용하여 ‘시조세수’를 읽으면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종친님이 기가 막히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무조건 배척하는 것은 재고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명성이 있는 집안에서 소설을 쓰지는 않았겠지요. ..... 세상을 모두 내 기준대로 제단 한다면 나중에는 자신이 왕따가 되고 그것이 나를 포위하는 꼴이 됩니다.]
- 이상한 말씀입니다.
있는 사실을 토대로 바르게 써서 종친님들께 올린 글인데 도리어 ‘그런 것이 아니다.’ 라는 식으로 글을 써 올리면서 ‘내가 왕따를 당하고 나를 포위하는 꼴이 된다?’라고 하고 또 ‘무조건 배척하는 것은 사고해 보아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 누가 위 글의 내용에서 무조건 배척하였는가? 내가?
‘대종보 총편’에 게재되어 있는 제목 [실전세계의 고찰]이란 논문을 근거로 시조세수로는 읽거나 말하면 안 된다고 올린 글인데...
그렇다면 중앙화수회 간행 ‘대종보 총편’에 게재되어 있는 내용도 배척하는 꼴이니 이것도 사고해 보아야 된다는 말인가.
종친님은 자세한 내용도 모르면서 무조건 필자가 배척하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명성이 있는 집안에서 소설을 쓰지는 않았겠지요?’
- 경주이씨 중앙화수회에서는 1932년 합천이씨 ‘임신대보’에 게재된 ‘35대 상계’ 계대를 사실적이 아닌 것으로 조사 분석하여 그 결과를 1987년도 간행 ‘경주이씨 대종보’ 총편에 ‘실전세계의 고찰’이란 논문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항상 열린 마음과 그런 자세가 필요합니다.’
- 좋은 말씀입니다만 ‘35대로 된 실전세계’를 적용하여 ‘시조세수’를 읽는 것은 열린 마음과 그런 자세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실적이지 못한 계대를 넣어 ‘시조세수’를 헤아려 읽는 자체가 잘못된 일이기 때문입니다.
‘상’ 항렬이 중시조 39세인데 이를 시조세수로 ‘시조 74세’로 읽으면 안 된다고 말한 것인데 이를 두고 열린 마음 운운합니까?
‘상’ 항렬이 왜 ‘시조 74세’로 읽어야 하는지를 한 번 설명해 보시렵니까?
무지는 도리어 창피만 당합니다.
‘세상을 내 기준대로 제단 한다면 나중에는 자신이 왕따가 되고 그것이 나를 포위하는 꼴이 됩니다.’
- 이것도 좋으신 말씀입니다.
좋은 말은 모두 올려놓았군요.
그러나 본인은 내 기준대로 제단 한 적도 없고 내가 왕따 당할 이유도 없고 나를 포위하는 꼴도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근거를 가지고 말씀드린 것이니 누가 나를 왕따 시킬 것입니까?
거기에 내가 잘못한 것이 없으니 내가 나를 포위하지도 남이 나를 포위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정당한 글을 종친님이 이상하게 삐딱한 말로 비평하였으니 되레 역풍을 맞지 않겠습니까?
앞으로는 종친님께서 말씀을 가려서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