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代(대)와 世(세) 바로알기 - 1

녹전 이이록 2019. 11. 19. 09:52

代(대)世(세) 바로알기 - 1



모 사이트에 게재된 W선생께서 쓴 세와 대는 다른 뜻으로 읽는 이의론논지로 쓴 글이 아직도 올라 있습니다.


원문은 문장별로 ..............로 나타내고 필자의 주장과 다르고 이견(異見)이 있는 잘못된 내용은 원문에 *표시를 하고 아래에 [*.............]로 나타낸 뒤 소견)을 올립니다.


*를 설명하는 여러 이론 중에


*(1) 성균관의 청운 선생, 이훈섭 교수, 민족추진위의 성백효 선생 등 여러분이 주장하시는 대와 세는 이고 主格(주격)는 뺀다는 이론이 하나가 있다.


*(2) 는 위로, 는 아래로 사용하는 것이며(上代下世), *는 주격의 를 뺀다는 이론이 둘이다.


그러나 이 두 이론 중에 완전한 이론이 있다면 결론이 낫지 않았겠는가?


필자가 제기하고자 하는 이론은 글로서 설명한걸 보지는 못하였으나 더러는 말하는 이가 있다고 한다.


아래 (3)번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3) 는 혼용하며. 주격의 ()도 포함시켜야 한다.


소견)


W선생께서 를 설명하는 이론을 아래와 같이 3가지로 정리하였습니다.


(1) 대와 세는 이고 主格(주격)는 뺀다는 이주엽. 이훈섭. 성백효 선생의 이론.


(2) 는 위로, 는 아래로 사용하는 것이며(上代下世), 는 주격의 를 뺀다. - 이의론


(3) 는 혼용하며. 주격의 ()도 포함시켜야 한다. - 글쓴이 주장


먼저 (1)의 이주엽. 이훈섭. 성백효 선생의 주장에서 대와 세는 이고 主格(주격)는 뺀다는 이론이 하나가 있다.’라는 말은 잘못된 정리입니다.


세와 대는 같은 뜻(同義동의)으로 사용하는 것은 맞으나 主格(주격)는 뺀다.’는 말은 이해가 안 되는 말입니다.


동의론주장의 기본 원칙은 =, 세손=대손. 세조=대조입니다.


=는 같은 뜻(同義동의)으로 조상과 후손 간 계대에서 누구든 ‘1=1로 하면 그 위로, 아래로 순번대로 헤아려 읽은 수 뒤에 붙여 읽는 용어이자 단위입니다.


그리고 세조(=대조)’는 조상과 후손 간 계대에서 항상 아랫대를 기준으로 하되 기준은 헤아리지 않고 기준의 위로는 순번대로 헤아려 읽은 수 뒤에 붙여 읽는 용어이자 단위입니다.


세손(=대손)’은 조상과 후손 간 계대에서 항상 윗대 조상을 기준으로 하되 기준은 헤아리지 않고 기준의 아래를 순번대로 헤아려 읽은 수 뒤에 붙여 읽는 용어이자 단위입니다.


이 주장이 우리 조상님들께서 오랫동안 족보나 문헌에 기록으로 남긴 세와 대의 동의론주장입니다.


(2)이의론주장은 1945(일설에는 1960년대 이후)이후에 몇몇 교수와 보학자가 세와 대에 대한 다른 뜻인 새로운 논리를 정립하여 교실. 방송강의. 신문. 저서 등으로 교육 홍보되어 60연년 이상 대세를 이루어 일반화 될 만큼 관습화되었습니다.


기본원칙은 ‘2=1. =-1. =세손. =대조. 상대하세. 대불급신을 적용하여 읽습니다.


(3)의 글쓴이 주장은 는 혼용하며. 주격의 ()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내용으로 대와 세는 섞어 사용하며 주격의 ()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말은 (1)대와 세는 같은 뜻이고 主格(주격)는 뺀다.’는 논리에서 다만 주격의 ()도 포함시켜 읽어야 한다.’ 것입니다.


아래에 올린 글에서 이해하여야 합니다.


많은 書籍(서적). 學者(학자)家門(가문)에서 를 설명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가르치고 있으나 올바른 이론을 접하기가 힘들다.


자기 이론에 맞추고 자기 가문에서 행하는 대로에 맞춘 엉터리 이론이 통용되며 각 문중마다 달리 쓰고 한 가문에서도 일통(一統)하지 못한 게 현실이다.


*대다수의 학자들은 는 결론이 나지 않는 문제로 기피하고 말하기를 꺼려한다.


에 대한 연구가 없었던 분들도 무조건 당신 생각이 옳고, 가르치려고 한다.


일부의 친절한(?) 국어사전에서도 이런 이론을 추가해놓은 사전이 있다.


예절의 나라에서 바로 잡아야 할 문제가 아닌가.


그냥 덮어두고 대충 넘어가는 버릇이 문제다.


내놓기를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다시 이 문제의 결론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소견)


를 설명하는 올바른 이론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각 성씨마다 문중마다 달리 쓰고 한 가문에서도 일통(一統)하지 못하다고 하였습니다.


대다수의 학자들은 는 결론이 나지 않는 문제로 기피하고 말하기를 꺼려한다.’고 하였습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올바른 이론은 동의론입니다.


동의론논리로 우리 조상님들은 족보와 문헌에 기록으로 전했습니다.


다만 1945(혹은 1960년 설. 혹은 1940년 설) 이후에 몇몇 학자들에 의해 이의론이 생겨난 다음부터 이의론이 대세를 이루어 두 논리가 충돌하여 설왕설래한 것입니다.


이의론이 대두되기 전까지 우리 조상님들은 =를 같은 뜻으로 사용하고 위로 세조=대조’, ‘아래로 세손=대손으로 같은 뜻으로 사용하여 족보와 문헌에 기록으로 남겼으니 각 집안의 수많은 용례가 계대와 비교 풀이되어 카페. 블로그. 웹에 올라 있습니다.


조상님들께서 사용하던 동의론이론으로 배우고 익히면 본디대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조상님들께서 아용하던 동의론으로 읽고 말하여야 족보와 문헌에 기록된 =. 세손=대손. 세조=대조의 뜻이 바르게 해석되어 모두가 바르게 이해될 것입니다.


성씨별. 문중별로 이 논리가 별개로 해석되고 1(=1). 1세손(=1대손). 1세조(=1대조)가 다르면 할아버지를 아버지로, 아버지를 할아버지로 잘못 읽게 되어 집안마다 혼란이 일어납니다.


*? 사람이 나면서부터 30년간을 1로 잡는 시간적 공간을 일컫는 말이기에 父子간이 로는 2지만 로는 1, 부자간의 사이를 1로 하고, 선조로부터 아래로 후손을 말할 때는 로 쓰고 그 반대로 후손이 조상을 칭할 때는 로 한다.


이런 출처도 근거도 없는 이론에다 대불급신(代不及身, 己不代數)이란 말까지 그럴듯하게 만들어서 쓰고 가르치고 있다.


소견)


父子간이 로는 2지만 로는 1, 부자간의 사이를 1로 하고, 선조로부터 아래로 후손을 말할 때는 로 쓰고 그 반대로 후손이 조상을 칭할 때는 로 한다.’‘2=1로 읽는 '이의론'은  잘못된 논리라는 것입니다.


W님은 는 혼용하며. 주격의 ()도 포함시켜 읽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의론논리는 출처도 근거도 없는 이론이라는 하며 대불급신(代不及身, 己不代數기불대수)이란 말까지 그럴듯하게 만들어서 쓰고 가르치고 있다.’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는 바른 비판입니다.


덧붙인다면 '上代下世(상대하세- 代는 위로, 世는 아래로 읽는다.)라는 4자성어도 '이의론' 이론을 끼어 맞추기 위한 원칙을 만들어 사용한 것입니다.


위로는 '몇 대조'로만 읽고 아래로는 '몇 세손'으로만 읽는 것이 '이의론'논지입니다.


그래서 '4대조인 고조할아버지' 기제사에 '5세손 아무개'라고 쓴 축문이 그 예입니다.


4대조(=4세조)인 고조할아버지 기제사 축문에는 '4대손(=4세손) 아무개'로 써야 합니다.


(차회 계속)